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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하회 별신굿

초랭이....극에 해학을 넣으며 해학을 통하여 현실을 비판하는 인물이다

다른 탈춤에서는 주로 말뚝이가 이 역할을 맡는다


백정 - 아주 구수한 사투리가 확실히 타시도 연희꾼들이 하회탈춤을 공연하는 것과는 맛이 다르다

아래의 사진은 이 백정에 의해서 도축되는 황소

황소는 두사람이 들어가서 연기하는데 뒷 사람은 물병에 물을 담아서 황소가 오줌을 싸는 것처럼

관객들에게 뿌린다.



드디어 백정이 소를 잡았다. 이제 도축이 이루어질 것이다

지금 백정이 들고 있는 것은 '소불알'이다

나중에 이 '소불알'은 양반과정에서 다시한번 사용된다.

할매 - 슬프디 슬픈 할매과정

부네 - 노장과 만나서 노장을 파계하도록 만드는 인물이다.

노장 - 많은 수도를 했지만 결국 여자에 홀려서 파계의 길을 걷는다. 당시에 불교가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보여주는 과정이다


노장이 부네와 함께 춤을 춘다



바보 - 바보탈은 다른 하회탈과 다르게 떡이 없다. 전설에 의하면 이 탈을 만들다가 탈을 만들던 도령이 죽어버리는 바람에

미완성이 되었다고 한다.


바보와 초랭이의 놀음은 관객과 함께 즐기는 과정이다.

양반과 사대부가 서로 말장난을 통해 잘난척을 하는.... 당시 양반세계를 비꼬는 과장이다.


초랭이는 양반과 사대부 사이를 오가면서 이간질을 시킨다.

그리고 그 둘의 싸움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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