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이야기 (49)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파랑길 44코스-수산항에서 설악항까지 해파랑길 44코스는 수산항에서 설악항까지의 13.3km의 구간으로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이코스는 양양솔비치와 낙산사 등 경치가 매우 좋은 곳이며 걷기도 편합니다.수산항에 들려서 인증 스탬프를 찍습니다.날씨는 좋았습니다.수산항은 작은 항구이지만 풍경이 참 좋은 곳입니다. 근처 편의점에서 아침을 먹고 본격적으로 해파랑 44코스를 걷기 시작합니다.양양솔비치에 들렸습니다. 양양솔비치는 언제가도 좋은 곳입니다. 출입도 편하구요.이곳에서 묵은 적이 있었는데 아래 해변에서 하루종일 시간보내기가 참 좋은 곳입니다.양양 솔비치 앞에 있는 오산리 선사 유적 박물관을 들렸습니다. 여행 중에 이런 박물관을 들리는 것은 참 흥미있는 일입니다. 코스를 걷는 것에 너무 몰두해서 코스에서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잘 안가려는 분들이.. 해파랑 31코스(궁촌에서 덕봉산까지) 이 기록은 2023년 6월에 걸은 코스입니다.해파랑 31코스는 짧은 코스로 난이도는 쉽습니다. 내륙으로 올라 강을 따라 걷게 되면 조금은 심심한 듯한 풍경이 이어집니다. 궁촌 레일바이크 정거장 바로 위에 있는 시작점에서인증사진을 찍고 출발을 합니다.처음 한동안은 오르막길을 올라야 합니다.이 길은 그늘이 없어서 매우 힘들었습니다.독특한 형태의 교회가 보이길래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계룡산 입구에 가면 학봉교회라고 매우 아름답게 지어진 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와 유사하네요길은 마읍천 쪽으로 이어집니다.이제 이천을 따라 쭉 걷게 됩니다. 이 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이 바로 덕봉산이 있는 곳입니다.천변을 걷는데 그늘이 없어서 정말 심들었습니다. 마침 저기 보이는 다리 밑에 쉼터가 있어서 한동안 휴식을 가졌습니다.마읍.. 해파랑길 32코스 (맹방해변에서 오분해변까지) 이전에 해파랑길 32코스를 다 마치지 못해서해파랑길 31코스를 걷는 김에 32코스의 나머지도 걸었습니다.오늘 걸은 곳은 지도와 같습니다.해파랑길 32코스 시작점인 맹방해변입니다.이곳은 해안가에 섬처럼 붙어 있는 덕봉산을 눈 앞에 둔 곳이기도 합니다.덕봉산은 산을 한바퀴 도는 산책로도 좋고, 정상에 올라가서 덕산 해변을 바라보는 풍경도 매우 좋습니다.삼척 여행시 주요 관광지이도 합니다.맹방해변은 BTS가 뮤직비디오를 찍어서 갑자기 유명해졌습니다. 예전에는 그저 한적한 해수욕장이며 해변이었는데요즘은 외국인도 많이 찾는 해변이 되었습니다.맹방해변을 지나면 한재로 올라갑니다.이곳은 지금 화력발전소를 짓고 있어서풍경이 조금 거칩니다.한재공원까지 왔고, 조금만 더 가면 오분해변이 나오면서 지난번 출발한 곳이 나옵니.. 해파랑길 32코스(오분해변부터 추암까지) 이 기록은 2022년 9월의 기록입니다.늦은 휴가를 떠나 삼척을 여행하면서 해파랑길 32코스 중 오분해변부터 추암까지 걸었습니다.지도에서 보이는 부분입니다.우리 부부가 숙소로 삼은 곳입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여정을 시작했습니다.북쪽으로 걷습니다. 날씨가 좋았습니다. 약간 덥기까지 했네요 코스는 오분해변이 있는 마을을 지나 오십천을 따라 내륙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코스는 잘 표시가 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덜한 편입니다.오십천과 삼척교입니다. 오십천을 따라 서쪽으로 걷습니다. 삼척문화예술회관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삼척문화회관입니다. 이곳에서 오십천을 건너 반대편으로 걷게 됩니다.오십천변 삼척장미공원입니다.매년 5월이 되면 장미축제를 합니다.꽤 볼거리가 풍부한 축제라고 들었습니다.시내를 통과하여 삼척.. 해파랑길 29코스 호산에서 용화까지 해파랑길 29코스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면 호산에서부터 근덕면 삼척레일바이크 용화역까지 약 18.3Km의 코스입니다. 난이도는 중간입니다. 남부지역에 비가 오는 중에 강원도 삼척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용화역에 주차를 하고 잠시 기다리니 호산까지 가는 240번 버스가 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호산까지 이동합니다. 호산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걸을 준비를 간단히 하고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남부지역은 비가 오는데 강원도는 날씨가 좋았습니다. 문제는 아주 더웠다는 겁니다. 코스 내내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혹시나 해서 가지고간 우산이 양산 역할을 했지만 여름에 걷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호산 중심부를 통과하지 않고 옆 개천을 따라 이동합니다. 하늘이 예쁩니다. 중간에 방주교회라는 예쁜 교회가 있었습니다... 해파랑길 49코스 거진항에서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까지 해파랑길 49코스는 지난 8월에 걸었던 길입니다. 거진항을 출발해서 거진등대 해맞이공원, 역사안보전시관, 화진포의 김일성 별장을 들려 통일전망대 출입국신고서까지의 12.3Km의 거리로 난이도는 비교적 쉽습니다. 실제 거리는 더 긴 것 같습니다. 산과 바다 호수를 걷는 길로 아름다운 풍경이 연속으로 펼쳐져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코스의 전체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거진항에 주차한 뒤 코스 시작점으로 이동합니다. 초반에 오르막길을 좀 올라야 합니다. 오르면 거진항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보여지는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중간에 전망 좋은 곳에 예쁘게 지은 집을 보았습니다. 나중에 은퇴하면 그런 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레길을 걷다보면 시골 외딴 곳에 지어진 전원주택을 볼 때가 있습니다. 예쁘.. 여름에 걷는 해파랑길 48코스 가진항에서 거진항까지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난 날 강원도 고성의 해파랑길 48코스를 걸었습니다. 해파랑길 48코스는 가진항을 출발하여 남천교와 북천교를 지나 거진항에 이르는 총 13.8km의 구간으로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코스입니다. 코스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차로 가진항으로 이동합니다. 가진항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위에 있는 출발점으로 이동합니다. 요즘 길을 걸으면 골반뼈쪽이 자주 아파서 준비운동을 철저하게 합니다. 날씨가 덥고 습합니다. 확실히 여름에 트래킹은 그다지 추천할 바는 못됩니다. 가진항의 모습니다. 활어센터가 있어서 휴가철에는 엄청 붐빈다는데 휴가철도 아니고 이른 아침이라 한산합니다. 가진리를 지납니다. 바다가 쪽으로 있는 스퀘어루트 스테이라는 까페입니다. 꽤 유명한 까페이며 숙박도 가능한 .. 해파랑길 37코스 안인해변에서 오똑떼기전수관까지 해파랑길 38코스를 걸은지 일주일만에 다시 강릉을 찾아 해파랑길 37코스를 걸었습니다. 해파랑길 37코스는 안인해변에서부터 오독떼기 전수관까지 걷는 총 15.8km의 코스로 난이도는 보통입니다. 그런데 실제 거리는 더 되는 것 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15.8km라고도 하고 총 18km라고도 합니다. 이정표의 거리도 좀 정확하지 않습니다. 해파랑길을 관리하는 곳에서는 홈페이지도 그렇고 이정표도 그렇고 좀 잘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스 전반이 풍경이 뛰어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산길을 많이 걷고, 좀 힘이들고, 중간 보급할 때 별로 없고.... 걸으면서 '참 좋다'는 느낌은 솔직히 없습니다. 그냥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는 그런 코스입니다. 코스의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파랑길 38코스 - 오독떼기 전수관에서 남항진해변까지 해파랑길 33코스를 걸은지 일주일 만에 #해파랑길38코스 #바우길06구간을 걷습니다. 해파랑길 38코스는 #오독떼기전수관에서 출발해서 모산봉을 넘고, 강릉 #중앙시장을 거쳐 #남항진해변 #솔바람다리까지 걷는 17.4km의 난이도 보통의 코스입니다. 실제로 걸어보면 코스가 더 긴 것 같습니다. 코스에 세워둔 이정표를 봐고 그렇습니다. 해파랑길 38코스는 강릉의 전형적인 농촌마을과 전통시장, 낙락장송 산책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남항진 해변에 도착한 뒤 솔바람다리를 건너 #안목해변에 들어가 커피한잔 마시면서 코스를 마무리 하면 딱 좋습니다. 먼저 코스의 전체 모습은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아침 일찍 양평역에 도착하여 8시 48분 발 KTX를 탔습니다. 강릉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10시 10분쯤이었습니다. 출.. 해파랑길 33코스 - 추암해변에서 묵호역까지 2022년 6월 8일 해파랑길 33코스를 아내와 함께 걸었습니다. 해파랑길 33코기는 추암해변에서 출발하여 한섬해변을 거쳐 묵호역 입구에 이르는 13.6km의 코스로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코스입니다. 동해시내에 잘 조성된 산책로와 정감이 넘치는 옛 역사의 추억을 느끼며 해변길을 따라 이어진 해안절벽과 바위섬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코스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추암해변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날 날씨가 좀 오락가락했습니다. 구름이 일단 많았고, 가끔 해가 비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습니다. 먼저 촛대바위를 둘러봅니다. 애국가에 나오는 아주 유명한 곳이지요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높았습니다. 동해 해암정의 모습입니다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에서 본 동해해암정 쪽 풍경입.. 해파랑길 35코스 - 옥계에서 정동진까지 해파랑길 35코스는 2021년 3월에 걸었던 코스로 강릉바우길 9구간과 겹칩니다. 옥계시장에서 옥계해변과 금진항, 심곡항을 지나 정동진역에 이르는 구간으로 총 9.7km의 길이로 난이도는 보통입니다. 옥계해변까지 어촌 정경과 탁트인 해안길, 정동진을 향하는 숲길로 다채롭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코스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옥계에 있는 한국여성수련원에 도착하여 옥계해변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날 날씨가 매우 좋았습니다. 청명한 하늘이 너무 좋았습니다. 벚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벚꽃입니다. 금진해변으로 들어섭니다. 금진해변에는 서핑 가계들이 많았습니다. 최근 동해안이 서핑명소로 유명해져서인지 해파랑길을 걷다보면 서핑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아직 시즌이 아니라서 지금은 없네요 .. 해파랑 47코스 - 삼포해변에서 가진항까지 해파랑 47코스는 2017년 7월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걸었던 길입니다. 삼포해변에서 시작하여 송지호 철새관망타워와 왕곡 한옥마을을 지나 가진항까지 걷는 길입니다. 전통 민속마을과 호수길, 해안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코스이며 9.7km의 비교적 짧은 코스이지만 결코 쉬운 코스는 아닙니다. 코스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삼포해변에서 시작합니다. 날씨가 많이 흐렸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걷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여름에 해파랑길 걷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삼포해변을 지나자마자 봉수대 오토캠핑장이 나옵니다. 많은 이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캠핑을 좋아하지만 해변 캠핑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덮고, 모래에.... 역시 휴양림 캠핑이 제일 좋습니다. .. 해파랑 39코스 - 안목에서 사천진항까지 해파랑 39코스는 2019년 3월에 걸었던 구간으로 강릉바우길 5구간과 겹쳐집니다. 솔바람다리를 시작으로 안목해변을 지나 경포호를 돌며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과 경포대를 거쳐 사천진해변에 이르는 16.1km의 길입니다. 유적지와 함께 전 구간 해송숲길과 호수길, 해안길로 구성되어 있는 비교적 쉬운 코스입니다. 전체 코스의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남항진에 도착을 했습니다. 남항진에서 시작하여 옆에 있는 솔바람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코스가 시작이 됩니다. 솔바람 다리의 모습입니다. 안목해변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산토리노가 반겨주네요. 이곳에는 괜찮은 까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딜 들어가도 후회없는 선택이 될만한 곳입니다. 맛있는 커피 사서 창가에 앉거나 루프탑에 앉아서 멍하니 해변만 바라.. 해파랑 40코스 - 사천진해변에서 주문진해변까지 해파랑 40코스는 2017년 11월에 아내와 함께 걸었던 길입니다. 사천진해변에서 출발해 연곡해변, 주문진항을 지나 주문진 해변에 이르는 길로 약 12.5km의 거리이며 난이도는 매우 쉬운 구간입니다. 코스 전체의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아침 일찍 사천진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사천진해변은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해변이 매우 아름다웠고 조형물들도 잘 배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연곡해변의 모습입니다. 조용하고 물색이 이쁜 해안이었습니다. 해파랑 40코스는 강릉 바우길 12구간과 겹칩니다. 해파랑 강릉구간은 거의 강릉바우길과 겹친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연곡천을 지나는 다리입니다. 연곡천과 바다가 이어지는 곳에 숭어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몇몇 분들이 숭어 훌치기 낚시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낚시.. 해파랑 45코스 -해맞이 공원에서 장사항까지 2017년 7월에 걸었던 #해파랑 #45코스 #속초해맞이공원에서 #장사항까지입니다. #해파랑45코스의 전체 코스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해파랑 45코스는 설악해맞이 공원에서 시작해 아바이 마을과 속초 등대를 지나 영랑호를 한바퀴 돌아 장사항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설악산과 동해바다, 호수, 어촌말을의 전통문화를 엿보며 걷을 수 있는 길입니다. 버스로 먼저 물치항까지 이동을 하여 설악해맞이 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먼저 인어연인상을 지납니다. 물치 해안공원으로 기억합니다. 새우튀김 골목, 싱싱한 활어회로 유명한 대포항입니다. 외옹치항을 지나 롯데리조트 속초가 보입니다. 이때가 2017년 7월입니다. 해수욕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속초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바이마을을 들러 유명한 갯배를 탈 수도.. 남대문에서 동대문까지 한양도성 순성길 - 신록을 걷다. 요즘이 걷기에 딱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온도도 춥거나 덥지 않고 신록이 올라와서 보기도 좋습니다. 요 며칠은 날씨까지 좋았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날씨에 가만이 있을 수 없어서 5월 20일 월요일 한양도성순성길을 걸었습니다. 이전에 한양도성순성길은 완주를 했지만 한번가고 말 곳은 결코 아니죠 워낙 풍경이 좋아서 계절마다 다녀도 좋을 곳입니다. 지난번과 같이 남대문에서 혜화문까지 걷기로 일단 계획을 세웠습니다. 서울역에 내려서 남대문으로 이동하여 남대문 시장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습니다. 그리고 남산공원을 향해 천천히 이동을 합니다. 남산공원입구입니다. 11시 30분정도 되었는데 몇몇 직장인들이 도시락을 들고 남산공원으로 이동하는 것이 보입니다. 아마 사무실 식구 전체가 오늘은 야외에서 도시락을 먹기로..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