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 동해 묵호여행 - 논골담길 해파랑길 34코를 걸은 뒤 묵호 주변을 다녔습니다. 특별히 들린 곳은 논골담길입니다. 1941년 묵호항이 개항하고 항구가 커지자 일거리를 찾아 모여든 사람들이 비탈진 언덕에 작은 집을 겹겹이 짓고 살았는데, 바로 논골마을의 역사입니다. 이런 묵호항과 마을 사람들의 삶과 애화늘 집집마다 담장에 그려 넣으며 감성 스토리를 가진 어촌 마을로 탈바꿈해 동해 관광의 한 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논골담길 정상에는 묵호등대가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이자 일출 전망 포인트로 유명합니다. 이곳도 그렇고, 부산의 감천문화마을도 그렇고 가난을 관광화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기존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관광 수익이 기존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논골담길을 걸으면서 .. 해파랑길 33코스 - 추암해변에서 묵호역까지 2022년 6월 8일 해파랑길 33코스를 아내와 함께 걸었습니다. 해파랑길 33코기는 추암해변에서 출발하여 한섬해변을 거쳐 묵호역 입구에 이르는 13.6km의 코스로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코스입니다. 동해시내에 잘 조성된 산책로와 정감이 넘치는 옛 역사의 추억을 느끼며 해변길을 따라 이어진 해안절벽과 바위섬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코스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추암해변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날 날씨가 좀 오락가락했습니다. 구름이 일단 많았고, 가끔 해가 비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습니다. 먼저 촛대바위를 둘러봅니다. 애국가에 나오는 아주 유명한 곳이지요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높았습니다. 동해 해암정의 모습입니다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에서 본 동해해암정 쪽 풍경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