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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네팔 8기 - 포카리 설레나 가웅 가는 길 3

네팔의 자연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다랭이 밭에는 유채가 피어나고 골짜기를 너머 건너산은 파랗게 비친다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네팔 산마을의 특징이 있다. 보기에는 가까이 있어 보이는데

막상 갈려고 하면 멀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산을 몇개 건너야 하기 때문이다.

다들 힘들어 죽을려고 하지만

신기한 건 네팔 자매들 보다 더 잘 산을 탔다는 것이다.




네팔은 이렇게 골짜기 골짜기 마다 가웅(산마을)이 있다.

네팔 전통가옥으로 보통 2층으로 되어 있어 아래층에서는 짐승이 살고

2층에서는 사람이 기거하며 지붕은 얇은 돌을 엊는다


걷는 내내 한마디의 불평도 없이 열심히 걸은 시은이에게 칭찬이 쏟아졌다.

네팔 형제들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할 정도이다.

자랑스런 내 아들!!!!!!!!

너무나도 아름다운 네팔의 산마을


조금더 실루엣처리 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사진이다.



드디어 마을 입구에 도착했다.

차를 마시며 정담을 나누는 네팔 아주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