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을 2주간 다녀왔다
카트만두를 거쳐서 네팔 극서부지역의 도티가 주된 목적지였다
첫번째 목적지는 네팔의 파슈파티나트....
파슈파티나트는 네팔의 흰두교 성지이다.
갠지스강의 상류의 해당하는 곳으로 모든 흰두교인들의 성지이며
많은 네팔인 심지어 인도인들까지도 이곳에서 장례식을 치루기를 원하기 때문에
매일 같이 많은 장례식이 이루진다
우리가 방문한 그날도 장례식이 있었다.
장례식을 집전하는 흰두교 성직자가 있고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한다.
죽은 사람은 아마 이들의 어머니인듯 보였다
가족들이 함께 마지막 고인을 위해 장식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고인이 가는 마지막길을 지켜주고 있다.
고인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슬픔이 가득하다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사람들.... 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삶과 죽음.....
장례식을 집전하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고인을 짚푸라기로 덮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제 불을 붙인다
연기가 피어오르고....
화장이 진행되고 있다. 이제 곧 재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주변에서는 아이들이 시신을 화장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금)을 건지기 위해 열심히 자석 낚시를 하고 있다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아하우스 아이들 그리고 팀원들 (0) | 2009.02.17 |
---|---|
조이하우스 주일예배 (0) | 2009.02.17 |
네팔 조이하우스에서 2 (0) | 2009.02.15 |
네팔 조이하우스에서 (0) | 2009.02.15 |
네팔의 티벳불교 성지 보우더나트에서.. (0) | 2009.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