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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양주 별산대

주요무형문화재 제 2호인 양주별산대는

오늘날 한강 이북 양주 지역에서 연희되던 탈춤이다.

전향적인 양반탈춤인 양주는

내가 대학시절 주로 추었던 춤 중에 하나이다.


연희가 시작되기 전 두 배우가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있다.

머리띠를 질끈 매는 연희자.....

머리띠는 탈이 얼굴을 조이지 않도록 한다.

연이와 눈꿈적이로 기억하는데 정확한지 모르겠다.

옴중, 오랬동안 움직이지 않고 수련을 하여 얼굴에 옴이 올랐다

그런 고승도 결국 여자 때문에 파계하고야 만다.

애사당 법고 놀이

외장녀, 딸을 10이나 둔 그녀는 약간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 그는 돈을 받고 자신의 딸 애사당을 말뚝이에게 팔아넘긴다.

외장녀는 대학시절 나의 배역이었다.

딸의 몸값으로 돈을 받는 외장녀

돈을 받고 기뻐하는 외장녀

말뚝이와 애사당이 기뻐하고 있다.

말뚝이는 자신의 애정을 애사당을 업고 한바퀴를 도는 것으로 표현한다.

모든 것이 잘 성사된 것을 기뻐하며 외장녀는 술을 돌린다.

이제 본격적인 법고를 칠 예정이다.

신장수 놀이




신발을 파는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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