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8)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 가족이 함께 떠난 장봉도 섬 트래킹 지난 주에 아내와 장봉도 섬트래킹을 다녀오면서 아이들하고 함께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선거일 미리 투표를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장봉도 섬트래킹을 떠났습니다.아침에 부지런히 배낭에 먹을 것을 챙기고 삼목선착장으로 이동하여 9:10 배를 탑니다. 지난 주 아내와 함께 할 때는 인어상쪽에서 능선을 따라서 말문고개, 국사봉을 지나 장봉3리까지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좀더 쉬운 코스 그리고 안다녀온 코스를 잡기로 하고옹암해변을 걸어 해안 둘레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이것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 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해안둘레길은 숲속산책로보다 훨씬 힘이 듭니다. 왜냐면 숲속 산책로는 일단 어느 정도 오르면 계속 능선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표고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순천만, 순천드라마 촬영장 여행 조금 늦게 올리는 여행기입니다. 연휴기간 남해 독일마을과 가천 다랭이 마을을 들렸다가 올라오는 길이었습니다. 그 먼데까지 갔는데 그냥 올라오기가 그래서 순천만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저는 두번 들린 기억이 있는데 가족들은 처음입니다. 걷기도 많이 걸어서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좋은 기회를 그냥 넘길 수 없어서벌교에서 꼬막정식 먹기로 약속하고 순천만으로 향합니다. 첫번째로 들린 곳은 순천드라마촬영장입니다. 1960-1970년대를 잘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많은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입구쪽에서는 다른 드라마를 촬영할 계획인지 세트를 보수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드라마가 촬영될지 기대가 됩니다. 달동네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달동네...제가 어려서 살던 곳도 저곳보다는 나았지만 분위기는 비슷.. 온 가족 남해여행 2 - 가천 다랭이마을 및 인근 둘째날 차가 막힐 것이 걱정이 되었지만 남해의 명승지를 몇군데 들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간곳이 가천다랭이 마을입니다. 역시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그리 좋은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경치가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그리고 사진으로 보았던 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차를 멀리대고 걸어들어갑니다. 이곳이 지중해라고 해도 믿을 것만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란 바다에 오렌지색 지방, 하얀 벽이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다랭이 마을입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한가하게 다녔으면 어떻가 싶기도 하고좀더 높은 곳에서 다랭이논이 잘 표현되도록 사진을 찍었으면 어떨까 싶기도 했지만너무 사람이 많고, 시간은 너무 적습니다. 각 가정마다 가족사진을 한 장씩 찍고... 전체 사진도 찍습니다. 우리 가족 다 모.. 온가족이 함께한 눈과 바람의 나라 선자령 아이들이 방학을 했습니다. 방학 첫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서 산행을 택했습니다. 너무 힘들면 안되고, 또 볼 것도 있어야 하겠기에 조금 길기는 하지만 적당한 가파르기와 눈이 많은 선자령을 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태백산 등반 이후에 선자령도 꼭 가보고 싶었던 욕심도 있었습니다. 전날 아이들이 필요한 장비를 이곳 저곳을 들려 구입했습니다. 아이들 스패츠와 아이젠을 구입하고 아내의 등산화 여분을 아들과 큰 딸이 신고 막내는 부츠를 신기로 하고 추울까봐 스키 바지를 입혔습니다. 아침 일찍 아내와 중딩1 아들, 초딩 4 딸, 초딩 1 딸과 함께 다섯식구가 선자령으로 출발을 합니다. 3시간 정도 달려서 먼저 옛 대관령 휴게소 아래에 있는 남경 식당에 들려서 메밀막국수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남경식당.. 찬양 율동 경연대회에 참석한 시은, 가은, 소은 교회에서 찬양 율동 경연대회가 있었습니다. 각각 중등부, 초등부, 유년부에 다니는 시은이 가은이 소은이도 각 기관에 속하여 경연대회에 출전했네요 먼저 소은이가 나온 유년부입니다. 나중에 가은이와 시은이가 지적하는데 율동이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인다네요 몸짓을 좀 크게 크게 하라고 언니와 오빠가 조언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도 조금 경직되어 있습니다. .....^^ 엄마 닮은 것 같아요^^ 아내도 유년부 교사라 뒤에서 같이 찬양과 율동을 합니다. 다음은 가은이가 속해 있는 초등부입니다. 가은이는 유년부에 있을 때부터 찬양팀이었기 때문에 아주 능숙하게 율동을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참 잘합니다. 예전에 6살 때인가 7살 때 어린이집에서 하는 재롱잔치에 나가서 박현빈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춘적이 있었는데 그 자.. 2012년도 여름 휴가 - 강원도 인제 가리벨리 캠핑장 8/6~9까지 기대하고 고대하던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쉴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늘 휴가 때면 그동안 가고싶던 여행지를 여러곳을 열심히 방문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몇년 전부터 한곳에 오래 머무는 그래서 여유를 즐기고 쉼을 찾는 그런 여행 또는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 휴가도 그러한 스타일에 중점을 두고 계획하고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캠핑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단 몇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첫째, 무조건 강원도다. 남해안도 가보고 서해안도 가보고, 아래 지방도 다녀봤는데 여름에는 너무 덥습니다. 역시 휴가는 시원한 강원도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둘째, 캠핑장은 50동 미만이 들어가는 소규모여야 한다. 휴가가서까지 사람들에게 치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캠핑은 얇은 텐트를 경계로 .. 요즘 자주가는 뚜레쥬르 요즘 저녁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가족들과 함께 집 근처에 있는 뚜레쥬르에 자주갑니다. 저녁 식사 후에 디저트로 팥빙수 한 그릇 먹을 요량인거죠 녹차빙수, 망고빙수가 참 맛있습니다. 양도 5식구 먹기에 부족하지 않구요 시원한 자리에 앉아서 팥빙수 한그긋, 쿠키 몇조각이면 즐거운 대화가 이어집니다. 너무 자주가서 다이어트에는 쥐약이지만 그래도 좋네요 소은이가 많이 컷네요^^ 예쁜 애교로 아빠를 늘 행복하게 만드는 소은이 요즘은 엄마에게 자신의 애교 노하우를 강의도 합니다. 너무 이쁜 소은이 팥빙수 먹다 한장 찍어봅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