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정마을

(2)
올레 7코스 - 외돌개에서 월평마을까지 걷다 지난 여름 두번의 스쿠터 여행을 통해 발견한 제주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결혼기념일이 되면 꼭 시간을 내서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자고 아내와 굳게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11월 10일 결혼 15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제주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항공권을 구하는 일로 부터 여행준비는 시작되었습니다. 다행히 저가 항공중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표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유류세 및 공항세 포함하고도 두사람 왕복 항공료가 15만원 정도니까 정말 싼거죠 숙소는 바닷가가 바로 보이는 분위기있는 게스트하우스 예약을 하고 경차를 렌트 예약을 해 놨습니다. 렌트카는 고민이 좀 되었는데.... 그건 여행의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였습니다. 원래는 스쿠터 여행을 해보니 올레..
당일여행 - 제주도 스쿠터 여행 1 원래 제주도를 여행할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8월 11일 급하게 저녁에 제주도에 갈 일이 생겨서 어렵게 4:40 비행기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올라올 비행기 표를 구하면서 기왕이면 하루 제주도에 머물러 볼까 하는 생각에 저녁 8:40 비행기로 예약을 하게 됩니다. 제주도에 도착하여 주어진 일을 마치기 위해서 서귀포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탔습니다. 서귀포에 도착해서 주어진 일을 마치고 나니 이 더위에 이제 무얼? 어떻게?라는 생각에 잠시 당황하게 되더군요 먼저 서귀포에 사는 지인을 만나 시원한 빙수를 먹으면서 지난 세월 이야기를 나누고 10시쯤 숙소를 정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서귀포 서귀동 쪽에 모텔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쪽으로 이동하고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니 그래도 괜찮은 모텔들 이름이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