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큰엉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 기념일에 다녀온 제주도 가족여행 첫째날 올레1-1코스 우도를 걸었기 때문에오늘은 천천히 관광지를 돌기로 했습니다. 호텔에서 조식부페로 식사를 한 뒤남원큰엉경승지를 산책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곳을 참 여러번 걸었던 것 같습니다. 8년전 휴가때도, 작년 스쿠터 여행때도, 올해 올레5코스 걸을 때도, 그리고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는 한반도 지형입니다. 나무가지가 신기하게도 한반도 지형을 보여줍니다. 남원큰엉경승지는 참 아름답습니다.이래저래 볼 거리들이 많고아침에 산책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우리가 묵었던 금호리조트입니다. 숙소는 참 맘에 들었습니다. 그동안 제주여행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곳을 뽑으라면주저없이 이곳과 귤림성을 꼽겠습니다. 짐을 챙겨서 숙소를 나와 첫번째로 들린 곳은지난 올레5코스 여행중 발견한 "서연이네.. 올레5코스 - 태풍 속에서 걷다 22일 올레12코스를 마치고 서귀포로 돌아왔습니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은 뒤 제주도에 오면 항상 묶는 은하모텔에 방을 잡았습니다. 은하모텔은 작년에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인터넷 서핑을 통해 알게된 숙소입니다. 시설은 좀 오래된 곳이지만 운영하시는 노부부께서 아주 깨끗하게 시설을 관리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늘 갈 때마다 침구류가 깨끗하고 뽀송뽀송해서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화장실도 청결하고 흠잡을 때가 거의 없습니다. 게스트하우스레 묶으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제하는 것도 좋지만그러기에는 제 나이도 있고, 확실히 잠은 주변 사람 눈치보지 않고 편히 자야 한다는 주의라서 전 은하모텔이 좋습니다. 찍은 사진이 없지만 나중에 다시 이곳에 들리면 사진 몇장 찍어서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태풍으로 인해 새벽부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