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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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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남해여행 2 - 가천 다랭이마을 및 인근 둘째날 차가 막힐 것이 걱정이 되었지만 남해의 명승지를 몇군데 들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간곳이 가천다랭이 마을입니다. 역시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그리 좋은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경치가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그리고 사진으로 보았던 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차를 멀리대고 걸어들어갑니다. 이곳이 지중해라고 해도 믿을 것만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란 바다에 오렌지색 지방, 하얀 벽이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다랭이 마을입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한가하게 다녔으면 어떻가 싶기도 하고좀더 높은 곳에서 다랭이논이 잘 표현되도록 사진을 찍었으면 어떨까 싶기도 했지만너무 사람이 많고, 시간은 너무 적습니다. 각 가정마다 가족사진을 한 장씩 찍고... 전체 사진도 찍습니다. 우리 가족 다 모..
온 가족 남해여행 1 - 독일마을 및 인근 지난 황금 연휴 기간... 어버이날도 되고 해서 3남매 세 가족이 어머니 모시고 남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머니는 일요일 여동생의 집으로 내려가 월요일 함께 출발했고저희 가족은 일요일 대전 어머니 집에 내려가 하루 쉬고 월요일 출발했고둘째 동생가족은 월요일 대전에서 출발했습니다. 연휴기간이라 차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세 가정이 함께 만난 곳은 삼천포에 있는 삼천포서부시장 또는 삼천포용궁시장이라는 곳입니다. 이층 주차장에 올라가 간신히 주차를 하고 나니주차장 한쪽에서 저렿게 생선들을 말리고 있었습니다. 시은이는 장발 같은 긴머리를 투블럭으로 짜르고 썬글라스를 끼고 한껏 멋을 부렸습니다. 자연산 참돔인지 양식참돔인지는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꾸덕꾸덕 말린 저 생선을 찜하거나 구우면 정말 맛있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