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의 나라 선자령 가족 트래킹 선자령에 눈이 많이 쌓였다는 소식을 듣고 선자령 트레킹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이들 봄방학도 했고, 작년에도 온가족이 함께 했던 트레킹이었기에올해도 함께 하기로 합니다.아이들은 작년의 힘든 기억 때문인지 걱정을 많이 했지만그래도 눈이 많이 쌓였다는데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아침 일찍 트레킹 준비를 하고 오전 7:20 출발하여선자령에 도착하기는 10:40스패치를 차고 아이젠을 차고 트래킹 준비를 마치고 출발하는 오전 11시쯤 되었습니다. 입구에서 한장...아직은 표정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자령 트레킹은 초반이 제일 힘이 듭니다. 무선표지소까지만 오르면 그 뒤로는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눈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등산로는 눈이 다저져서 괜찮지만 조금 옆만 밟아도 발이 푹푹 들어갑니다. 이번 가족 사진은 .. 온가족이 함께한 눈과 바람의 나라 선자령 아이들이 방학을 했습니다. 방학 첫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서 산행을 택했습니다. 너무 힘들면 안되고, 또 볼 것도 있어야 하겠기에 조금 길기는 하지만 적당한 가파르기와 눈이 많은 선자령을 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태백산 등반 이후에 선자령도 꼭 가보고 싶었던 욕심도 있었습니다. 전날 아이들이 필요한 장비를 이곳 저곳을 들려 구입했습니다. 아이들 스패츠와 아이젠을 구입하고 아내의 등산화 여분을 아들과 큰 딸이 신고 막내는 부츠를 신기로 하고 추울까봐 스키 바지를 입혔습니다. 아침 일찍 아내와 중딩1 아들, 초딩 4 딸, 초딩 1 딸과 함께 다섯식구가 선자령으로 출발을 합니다. 3시간 정도 달려서 먼저 옛 대관령 휴게소 아래에 있는 남경 식당에 들려서 메밀막국수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남경식당..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