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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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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순례 "단에서 에일랏까지" - 마지막날 이스라엘에서의 마지막 여정입니다. 참으로 시간이 아쉽습니다. 이스라엘에서만 보낸 시간이 7일인데도 아직 보지 못한 곳이 너무나 많고, 듣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스라엘을 4-5일 돌아보고 주변 나라로 이동하는 성지순례 프로그램보다이렇게 이스라엘에 오래 머무르는 것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들린 곳은 갈멜산 불의제단 교회입니다.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싸워 승리한 곳입니다. 보이는 동상이 엘리야입니다. 바알 선지자를 발로 밟고 칼로 내리치려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여정은 가이사랴입니다. 에돔인으로써 유대의 왕이 되었던 헤롯대왕이 건설한 헬라도시입니다. 로마 황제를 기리기 위해 가리사랴라고 이름하였습니다. 헤롯은 대단한 건축가였습니다. 이스라엘 곳곳에 그가 지..
이스라엘 성지순례 "단에서 에일랏까지" - 출발 및 첫째날 지난 1월 6일은 어머니께서 칠순을 맞이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모이기 편한 1월 3일에 칠순모임을 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어머니 칠순 선물로 몇가지를 제안드렸는데 그다지 탐탁해하시지 않으시더군요그러던 중 "성지순례" 말씀을 드렸더니 어머니께서 급관심을 가지셨습니다. 그리고 꼭 가보고 싶다고 굳은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녀 3남매가 십시일반 모아 어머니 성지순례를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혼자가시는 것이 좀 힘들 것 같아서 보호자가 한명 따라나서기로 했는데 제가 한번도 성지순례를 다녀오지 못해 겸사겸사 제가 보호자로 따라나서게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서울신학대학교 부총장님이신 권혁승 목사님께 부탁을 드려올해 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서울신대 성지연수 "단에서 에일랏까지" 프로그램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