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7월의 풍경 - 양평 세미원과 두물머리 오랜만에 세미원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7월은 뭐니 뭐니 해도 연꽃이지요 세미원 연꽃 양평 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물래길을 걸으면서세미원에 들렸습니다. 연꽃이 유명한 곳이지요개인적으로 7월이 되면 연꽃 출사를 나갔는데 대전에 살 때는 부여 궁남지를지금은 주로 시흥 관곡지를 다녔습니다. 세미원은 처음인데, 연꽃 외에 볼거리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걷는 것이 주 목적이어서 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아름다운 연꽃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연꽃이 아름다운 양평 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물래길 양평 물소리길 1코스 문화유적숲길을 걸은 뒤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함께 걸을 길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비교적 짧은 양평 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물래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여름에 걷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세미원 연꽃은 지금이 절정이라 겸사겸사 길을 떠났습니다. 양평 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물래길은 전체 길이 약 10km로 난이도는 중입니다. 그러나 오르막길은 거의 없고 그저 평단한 길을 걷습니다. 유료지역인 세미원을 지날 수도 있고 양서문화체육공원으로 우회도 가능합니다. 우리는 세미원을 들리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양수역에 도착하여 근처 굴다리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였습니다. 양평 물소리길 1-1코스는 원래 정식 물소리길에 포함이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인증 스템프를 찍는 곳도 없고, 표식이나 리.. 관곡지의 다른 사진들 관곡지는 원래 연꽃 찍으러 가는 곳인데올해는 시기를 잘못 잡아서괜찮은 연꽃 사진은 별로 못찍고다른 사진들이 오히려 맘에 드네요 관곡지 소경 연꽃 필 시기입니다.그래서 막내 소은이와 함께 관곡지를 들려보았습니다. 조금 이른지 활짝 핀 연꽃보다는 입을 다물고 있는 연꽃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붉은 꽃이 너무 적어서 아수웠구요 시흥 관곡지에서의 소은이 시은이와 가은이를 데리고 산에 간다든지 사진 출사에 간다든지 낚시를 간다든지 한적인 여러번 있는데 소은이를 데리고 나간적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어려서 오래 걷기도 힘들 것 같고, 또 재미없어 할 것 같아서 였습니다. 그런 소은이가 관곡지 출사길을 따라나서겠다고 합니다. 힘들어서 안된다고 하니까 눈물까지 흘립니다. 어쩔수 없이 데려간 관곡지 출사길이었는데 소은이가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개구리와 놀리도 하고, 혼자서 이곳저곳 다니기도 하고 제게 끊임없이 질문도 하고 이야기도 합니다. 소은이도 많이 컷네요 시흥 관곡지 연꽃 또 다른 사진입니다 시흥 관곡지 연꽃 또 다른 사진입니다. 아마 마지막 사진인 듯 싶네요 즐감하세요 시흥 관곡지 연꽃 관곡지의 또 다른 연꽃 사진입니다. 연꽃이 많이 져서 무리지어 있는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게을러서 연꽃 개화시기를 제대로 맞추지 못한 탓입니다. 연꽃과 개구리 연꽃만 찍는 것은 사실 좀 심심한 일인데 다행스럽게도 개구리가 조연 역활을 해 주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개구리가 주연같기도 합니다. 배우들은 괜찮은데 불행하게도 해의 위치 그리고 각자가 서있는 자리가 좀 아쉽습니다. 사진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여러가지가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관곡지 연꽃 관곡지 연꽃입니다. 간만에 다녀온 사진출사였습니다. 예전에는 한달에 한 두번은 사진 출사를 다녔는데 요즘은 거의 가뭄에 콩나듯이 출사합니다. 사진의 열정이 식었다기 보다는 체력도 안되고 시간도 안됩니다. 간만에 다녀왔더니 기분은 좋네요 사진은 당일 출사의 일부분입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