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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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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14코스 저지 한림 올레 - 아름다운 일몰과 바당올레를 만나다(2) 전날 13코스부터 시작하여 14코스 월령포구까지 걸었습니다. 제주도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월령포구로 향하였습니다. 어제는 좀 늦어서 붉은 기운이 강했는데 이제 사진이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자생하고 있는 선인장을 먼저 찍어봅니다. 월령포구의 마을은 아기자기 한게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아침 날씨기 참 좋습니다. 어제는 붉은 낙조오늘을 파란하늘과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오늘 걸을 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월령포구부터 한림까지는 아름다움은 이미 스쿠터 여행을 통해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저 풍력발전기 아래에 보이는 곳이 월령코지 리조트 일 겁니다. 10년전에 이곳에 방을 예약했다가 취소한 기억이 있습니다. 시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입지는 참 좋습니다. 월령포구에서 한림까지는 비양도를 바라보면서 걷게 됩니..
제주올레 14코스 저지 한림 올레 - 아름다운 일몰과 바당올레를 만나다(1) 올레 13코스를 걸은 뒤 이어서 14코스의 일부를 걷기로 했습니다. 목표는 월령포구까지입니다. 올레 14코스는 저지에서 한림까지입니다. 월령까지는 내륙의 숲길을 걷다가월령포구에서 한림까지는 바당올레를 걷습니다. 제주 올레 14코스는 18.9km 거리의 난이도는 중입니다. 이 코스에 대한 올레 공식사이트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 ---------------------------------------------------------------------------- 고요하고 아늑한 초록의 올레와 시원하게 생동하는 파랑의 올레가 연이어 발길을 맞는다. 제주의 농촌 풍경에 마음이 탁 풀어지는 밭길을 지나면, 곶자왈처럼 무성한 숲길이 이어지고, 폭신한 숲길을 벗어나 물이 마른 하천을 따라 가노라면 어느새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