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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번다 주변 풍경

번다는 계속되지만 주변의 일상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다만 차량과 오토바이만 가던길을 가지 못한 다는 것 뿐





길은 막혔습니다.



옆 쪽에서는 지루해하고 배고픈 주민들이 이것 저것 주전부리를 합니다.


젤리라고 하는 것인데 밀가루를 반죽해서 튀긴 뒤에 설탕 시럽에 넣습니다.

엄청 답니다. 몇번 먹어봤는데 전혀 단맛이 없는 도너스와 함께 먹어도 단맛에 어쩔 줄 모르게 됩니다.



잡지와 연애인 사진, 브로마이드를 판매하는데 대부분 인도 연예인들입니다.


아이들은 구슬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들이 하는 놀이 중에는 우리의 놀이와 유사한 것이 많습니다.

구슬치기가 그렇고, 자치기를 하더군요. 제기 차기도 하구요


팀원 중 한사람이 지뢰를 밟았습니다. 지뢰를 제가 하고 있는 중...

목축이 많다보니 길 거리에 소나 양, 염소의 그것이 널려 있습니다.


네팔 사람들 외지인에 대한 호기심도 크지만 또 친절하기도 하고

영어를 잘 하더군요. 물론 발음은 좀 그렇습니다. 알아듣기 힘든 발음......















네팔에서 이발사는 최하층 계급입니다.




염소꼬치구이인데... 많이 질깁니다. 가격은 저렴하구요

번다 중에 유일하게 길을 지날 수 있는 차가 2종류가 있습니다.

한대는 엠블런스고 다른 한대는 스쿨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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