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는 교회의 중고등부가 수련회를 했습니다.
둘째날 체육대회가 있었는데, 체육대회라기 보다는 물싸움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조별 게임이었는데, 어느샌가 개인대 개인의 싸움이 되어 버리더군요
게임을 해서 진조를 세워놓고 이긴조가 응징을 합니다.
일종의 눈치게임입니다. 여기서 지면...
진 조의 최후는.... 물 만 맞으면 괜찮은데 직접 물풍선을 맞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많이 당한 것 같네요
선생님들이 당할 차례입니다. 평소 불만이 그대로 표출되는 듯....
언제나 적은 가까이 있는 법입니다.
다행이 물놀이 끝나지 마자 비가 왔습니다. 폭우가.... 비좀 그만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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