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방문 사원으로 앙코르 툼을 들리게 되었습니다.
가로 세로 모두 2Km 입니다. 엄청 큰 사원이죠 그래서 이렇게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돌아다녔습니다.
개국설화라고 해야 하나요. 선한신들과 악한신들이 뱀의 몸통을 잡고 줄다리기를 하는 장면입니다.
다리 양족에 세워져 있는데 왼쪽은 선한 신, 오른쪽은 악한 신들입니다.
사원 주변으로는 이렇게 수로가 있습니다.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조각이 화려합니다. 사방을 바라다보는 관세음 보살이라고 합니다.
앙코르툼 사원을 보면 이렇게 사방을 보는 관세음보살상이 많습니다.
아주 섬세합니다. 육감적이구요...
네팔의 경험을 통해서 생각해보면 사실 불교도 흰두교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예술 작품에 있어서 비슷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흰두교처럼 아주 노골적으로 육감적이지는 않지만 그런 경향들이 가끔 보입니다.
관세음 보살이 천지 사방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 석상은 돌을 쌓아 놓은 후에 깍아 내는 방식을 택한 것입니다.
당시 대외 상황이 모사되어 있습니다.
중국 사신들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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