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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사원의 나라 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다음 여정은 앙코르와트입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캄보디아 사원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우기라서 자주 비가 내리고, 습하고...

제가 가장 싫어하는 날씨입니다.

사진 찍기에도 정말 최악인....

앙코르 와트 진입로입니다.


원래 이런 색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반짝 거리는 회색정도....


직원이 한가롭게 음악을 들으며 있네요

우리나라 같은면 상상도 못할일이죠, 당장 짤릴텐데....

여기 사람은 좀 게으릅니다. 그래도 여유로워 보이네요


30년 만에 이 사원을 다 짓고 모든 벽마다 이런 조각이 다 있는데 이것도 다 새겨 넣었다고 합니다.

현대 기술로도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역시 외계이이.....^^;



전경입니다... 아쉽게도 중앙부분을 현재 수리중에 있습니다.


한 서양인 여행객이 여유를 즐기고 있네요

간혹 부러운 것이 저런 모습입니다. 우리는 죽어라고 걸어다니면서

이곳 저곳 찍고 다니는데.... 서양인들은 여유롭습니다.

2~3명이 함께 트레킹을 하는 경우도 많구요





사원 벽에는 캄보디아의 역사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설명을 듣다보면.. 힌두교 설화와 태국이나 이런 나라 설화들이 중복됩니다.

결국 고대는 같은 역사를 공유했으니 당연하죠




아리들은 인종을 가리지 않고 금방 친구가 되는 모양입니다.

아빠가 부르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둘이 함께 놀더군요

언어도 안통할텐데...





앙코르와트 뒷쪽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도로가 난리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