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수목원은 사실 에러이기는 합니다.
한 12년 전 겨울, 서울로 이사하면서 일주일 정도 휴가를 가질 수 있어서 강원도 여행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춘천에서 닭갈비 먹고 마지막으로 들린 곳이 아침고요수목원이었습니다.
그 때 깨달은 것이 겨울철 수목원은 볼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침고요수목원은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봤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은 것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바로 오색별빛정원전 때문인데요...
2016년 12월 2일(금) ~ 2017년 3월 26일(일) 까지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오색별빛정원전이 진행됩니다.
점등시간은 5시 10분 부터 오후 9시까지고 토요일은 밤 11시까지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전체를 오색불빛으로 장식해서 그 규모가 엄청나며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 겨울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구요.
실제로 보시면 더 멋집니다.
가실때는 편한 신발과 따뜻한 옷은 필수입니다.
근처에 맛집도 많으니 데이트코스, 가족 여행 뭐든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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