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6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와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태국은 여러번 방문을 했었지만 캄보디아는 처음 방문이라 많이 기대되고 설레였습니다.
작은 비행기를 타고 약 6시간을 날라가 늦은 저녁 캄보디아에 도착하게 됩니다.
캄보디아 국제공항입니다. 작은 규모이지만 생각보다 깨끗했습니다.
이미그레이션도 복잡하지 않고 이미 여행사에서 다 해봤더군요.
확실히 한국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각 개인여행객들은 개인 이미그레이션을 해야 했는데
단체는 이미 여행사에서 해놨는지 우리 말고도 다른 여행사팀도 무사 통과하더군요
우리가 묵었던 퍼시픽 호텔입니다. 지어진지 얼마 안되는 아주 깨긋한 호텔이었습니다.
야외 수영장도 있구요
호텔 전경입니다. 우기라서 비가 왔습니다. 보통의 경우 밤에만 비가 오고 낮에는 그치는 것이
캄보디아 우기의 특성인데 요즘은 우리나라 장마철 처럼 비가 자주 내렸습니다.
야외 수영장 모습입니다. 수영하는 사람은 못봤구요...
가능하다곤 하는데... 저녁 때 나갔다 온 사람도 있고....
캄보디아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여인입니다. 호텔로비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저렇게 연주합니다.
마린바 소리같이 은은하고 맑은 소리가 납니다.
아무도 없을 때 제가 아는 노래도 한번 연주해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툼레이더스로 유명해진 따프롬 사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조그마한 시장이 있었습니다.
한 여인이 캄보디아식 국수를 먹고 있네요. 음식을 파는 곳이 많았고, 이것 저럭 사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하는 사람도 많고
꼬치 종류를 파는 가게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사먹어 보지는 못했습니다.
단체 관광은 이런 것이 아쉽습니다. 개인 자유여행이라면 시간에 쫒기지 않고 이것저것 해 볼텐데..
캄보디아 전통 택시입니다. 이름은 까먹었는데 일종의 태국 툭툭이 같은 거죠
이 지역은 독점이라서 많이 비쌉니다.
엄마와 아이들이 장에 나와서 이것저것 사가지고 들어가는 길인 모양입니다.
스쿠터나 오토바이가 상당히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여인들도 다 오토바이 타고 다닙니다. 아이들 앞 뒤로 태우고
관광지 근처다 보니 저렇게 아이들까지 동원되어 기념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름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지만...
저두 저거 사봐야 크게 쓸데가 없어서 그냥 외면 했지만 아이의 얼굴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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