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내포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걷는 제주 올레 15코스 2017년 올레길을 완주하였습니다. 올레길 완주 후 새로운 목표를 세웠는데 바로 오름투어였습니다. 그런데 오름투어에는 한계가 좀 있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하루에 오를 수 있는 오름의 수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1박 2일 동안 올레길 한코스를 역으로 돌고, 오름을 4-5개정도 다니는 것으로 대타협을 봤습니다. 그렇게 새롭게 시작한 올레길 역주행의 첫번째 코스는 올레 15코스입니다. 올레 15코스는 이전에 올레길을 다니면서 제일 아쉬웠던 코스였습니다. 아름다운 해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볼거리없는 내륙으로 코스를 꺽었기 때문입니다. 이전 15코스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hagioskim.tistory.com/877?category=633025 그런데 얼마전 새롭게 15.. 제주의 가을 제주 올레 16코스 고내-광령올레를 걷다 제주 올레 18-1코스 추자도 올레길을 걸은 뒤 제주도 나왔습니다. 제주도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다음날 올레 16코스 고내-광령 올레를 걷기로 합니다. 제주 올레 16코스 고내 광령코스는 총 길이 15.7km 거리로 나이도는 중입니다. 올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코스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고내에서 구엄까지의 쪽빛 바다, 아직도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빌레, 낚시꾼들이 한가롭게 세월을 낚는 잔잔한 저수지,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호젓한 숲,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 토성, 제주의 여느 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