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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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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제주도 스쿠터 여행 지난번 장례식장 조문차 서귀포에 들렸다가 스쿠터 여행을 결심하고다음날 중문에서부터 제주도 동쪽 해안을 따라 성산일출봉을 거쳐 제주까지 스쿠터 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도 좋아서 나중에 나머지 부분도 꼭 스쿠터 여행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이 생각보다 빨리왔네요한달도 채 못되어 지난 9일 그 결심을 실천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 먼저 웹투어를 통하여 가장 싼 항공편을 알아봤습니다. 다행히 내가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에 저렴한 항공편이 있었습니다 9일 아침 7:05 이스타 항공, 그리고 돌아오는 편은 당일 오후 8:10 역시 이스타 항공편을 예매하였습니다. 당일 부지런히 김포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갑니다. 도착하자 마자 스쿠터를 구하기 위해 몇군데 전화를..
당일 여행 - 제주도 스쿠터 여행 2 스쿠터로 떠나는 제주도 당일 여행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스쿠터의 장점은 일반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골목 골목을 누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해안가로 붙어서 해안도로가 있으면 그 길을 따라 가고 없으면 마을 골목길을 다니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그때 그때 스쿠터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다 바다사진이라는 것이네요. 그래도 가을에 한번 더가서 나머지 서쪽 해안을 돌고 이후에 한번 내륙쪽도 돌아볼 계획입니다 쇠소깍 이후 동행자와 헤어지고 혼자서 이동을 합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이 "남원큰엉해안경승지"입니다. 이름이 어렵습니다. 쉽게 풀면 제주도에 남원이라는 곳에 있는 큰엉이라는 해안 경승지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곳의 진짜 이름은 큰엉이라는 뜻이고 아주 아름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