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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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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걷는 올레 10코스(하모체육공원부터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오랫동안 포스팅을 올리지 못했습니다.내 삶의 기록이기에 늦었지만 그동안 밀린 기록들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이 기록은 2021년 11월 걸었던 올레 10코스의 기록입니다.​올레 10코스는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사계어촌체험마을, 송악산, 섯알오름, 하모해수욕장을 거쳐 하모체육공원에 도착하는 약 15.6KM의 코스입니다. 필자는 이전에 이 코스를 역으로 걸은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정방향으로 걷기로 했습니다.먼저 화순에 있는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에 도착하여 도장을 찍습니다.날씨는 바람이 약간 불기는 했지만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멀리 산방산이 보입니다. 코스는 산방산과 송악산을 지납니다.썩은 다리 탐방로를 지납니다. 원앤온리라는 카페입니다. 2021년 이곳을 지나면서 나중에 한번 들려야겠다 마음먹었..
제주 여행지 및 맛집추천-남서부지역(한경-모슬포-서귀포) 오늘은 제주 남서지역 그러니까 한경부터 모슬포 서귀포까지의 가볼만한 곳과 맛집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다만 저는 식당에서 음식사진을 잘 찍지 않아서 음식 사진은 없네요^^ 2-1 제주남서지역(한경 – 모슬포 - 서귀포) 1) 수월봉 차로 거의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낮에도 아름답지만 해질녘 수월봉에서 차귀도쪽으로 떨어지는 낙조가 참 아름답습니다. 아래 엉알해변은 지질학적으로 아주 중요하기도 하고 풍경도 좋습니다. 아이들 지질학 교육에도 유익합니다. 2) 유리의 성 개인적으로 제주도 가면 박물관은 잘 안가는 편인데... 유리의 성은 만족도가 높았던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곳이고, 사진 찍기에도 좋스니다. 유리공예체험도 좋습니다. 볼거리가 풍성한 편입니다. 3) 카멜리아힐 만족도..
제주도의 봄 - 산방산 유채꽃 풍경 지난 3월 28일~29일 제주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주도에 내려갔습니다. 첫번째 코스인 가파도를 들어가기 위해 모슬포항에서 표를 미리 끊고시간이 좀 남아서 산방산으로 향하였습니다. 목적은 산방산 유채를 담기 위해서였습니다 .제주도 유채꽃 단지 중에서도 산방산은 매우 유명한 곳으로유채를 배경으로 산방산을 멋지게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유채는 만개한 상태입니다. 한두주 정도는 만개한 유채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좀 있어서 파란 하늘을 담지는 못했지만유채를 배경으로 산방산이 참 멋지게 다가왔습니다.산방산 아래쪽 유채밭은 1000의 입장료를 내야만 합니다. 성산 일출봉쪽도 마찬가지인데요.사실 1000원이 아깝지 않는 풍경을 보여줍니다. 제주도 가실 분은 4월 초를 놓치지 마세요^^
올레 11코스 - 모슬포에서 무릉생태학교까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제주도 가족여행(11/9-10)을 다녀온지 2주만(11/23-24)에 다시 제주도를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기는 한데올해 유난히 제주도에 자주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 어떤 길을 걸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가급적 서귀포권역의 올레길을 거의다 마치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서귀포권역의 걷지 못한 올레길은 10-1코스, 11코스, 7-1코스 인데조금 무리하면 걸을 수 있겠다는 계산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항에서 모슬포로 가는 차를 간발의 차로 놓치고또 비가 오는 바람에 10-1코스는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제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후먼저 올레 11코스를 걷기로 결정합니다. 올레 11코스는 난이도 중으로 약 17.8km의 거리입니다. 올..
올레10코스 - 나 홀로 떠나는 제주여행 지난 2월 말경 유채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 제주여행을 계획했었습니다. 마침 아주 저렴한 항공권도 구해서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계획을 취소해야만 했었습니다. 그리고 6월...... 미루고 미루었던 제주 여행을 16일~17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기상예보가 좋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또 미룰수는 없어서 제주 여행을 강행하기로 합니다. 16일 아침 6:20 비행기로 제주로 출발합니다. 도착한 제주는 잔뜩 흐린 날씨에 비도 조금씩 흩뿌리고 있었습니다. 내일은 장마비가 내린다고 하니.... 참 날을 골라도 이런 날을 골랐나 싶습니다. 원래 처음 계획은 올레10길과 올레9길을 걷고 시간이 나면 지난번에 걷다가 다 못걸은 올레6길을 걸을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내일을 보장할 수 없기에 일단 ..
제주여행 - 중문에서 서부해안 일주 제주도 여행 이틀째 이야기입니다. 첫째날 올레 7길을 걸었습니다. 다음날 원래는 올레 10길을 걸을 예정이었으나 체력이 뒷받침해줄 것 같지 않아서 차로 서부해안을 일주하기로 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루밤을 자고 아침일찍 혹시 일출을 볼 수 있을까하여 카메라를 가지고 게스트 하우스 앞에 나와봤습니다. 날씨가 일출을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군요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 있습니다. 고기배는 낚시꾼을 태우고 출항합니다. 해녀 체험장과 하늘 바다가 묘한 어울림을 보여줍니다. 일출이 시작되었으나 구름으로 인해 제대로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나 저나 오늘 날씨가 매우 수상합니다. 우리가 하루 묶었던 율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올레꾼들에게 비교적 평가가 좋은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전망도 좋고 상당히 맘..
제2차 제주도 스쿠터 여행 지난번 장례식장 조문차 서귀포에 들렸다가 스쿠터 여행을 결심하고다음날 중문에서부터 제주도 동쪽 해안을 따라 성산일출봉을 거쳐 제주까지 스쿠터 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도 좋아서 나중에 나머지 부분도 꼭 스쿠터 여행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이 생각보다 빨리왔네요한달도 채 못되어 지난 9일 그 결심을 실천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 먼저 웹투어를 통하여 가장 싼 항공편을 알아봤습니다. 다행히 내가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에 저렴한 항공편이 있었습니다 9일 아침 7:05 이스타 항공, 그리고 돌아오는 편은 당일 오후 8:10 역시 이스타 항공편을 예매하였습니다. 당일 부지런히 김포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갑니다. 도착하자 마자 스쿠터를 구하기 위해 몇군데 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