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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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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 31코스(궁촌에서 덕봉산까지) 이 기록은 2023년 6월에 걸은 코스입니다.해파랑 31코스는 짧은 코스로 난이도는 쉽습니다. 내륙으로 올라 강을 따라 걷게 되면 조금은 심심한 듯한 풍경이 이어집니다. 궁촌 레일바이크 정거장 바로 위에 있는 시작점에서인증사진을 찍고 출발을 합니다.처음 한동안은 오르막길을 올라야 합니다.이 길은 그늘이 없어서 매우 힘들었습니다.독특한 형태의 교회가 보이길래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계룡산 입구에 가면 학봉교회라고 매우 아름답게 지어진 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와 유사하네요길은 마읍천 쪽으로 이어집니다.이제 이천을 따라 쭉 걷게 됩니다. 이 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이 바로 덕봉산이 있는 곳입니다.천변을 걷는데 그늘이 없어서 정말 심들었습니다. 마침 저기 보이는 다리 밑에 쉼터가 있어서 한동안 휴식을 가졌습니다.마읍..
해파랑길 32코스(오분해변부터 추암까지) 이 기록은 2022년 9월의 기록입니다.늦은 휴가를 떠나 삼척을 여행하면서 해파랑길 32코스 중 오분해변부터 추암까지 걸었습니다.지도에서 보이는 부분입니다.우리 부부가 숙소로 삼은 곳입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여정을 시작했습니다.북쪽으로 걷습니다. 날씨가 좋았습니다. 약간 덥기까지 했네요 코스는 오분해변이 있는 마을을 지나 오십천을 따라 내륙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코스는 잘 표시가 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덜한 편입니다.오십천과 삼척교입니다. 오십천을 따라 서쪽으로 걷습니다. 삼척문화예술회관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삼척문화회관입니다. 이곳에서 오십천을 건너 반대편으로 걷게 됩니다.오십천변 삼척장미공원입니다.매년 5월이 되면 장미축제를 합니다.꽤 볼거리가 풍부한 축제라고 들었습니다.시내를 통과하여 삼척..
가을에 떠나는 삼척여행 - 갈남항, 장호항, 나릿골감성마을 지난 8월 19일 부터 21일까지 늦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지난 6월에 여행을 하면서 너무 좋았던 삼척으로 정했습니다. 첫째날 태백을 거쳐 삼척으로 들어가서 둘째날 해파랑길 32코스를 걷고 세째날 삼척의 주요 관광 포인트를 다니기로 했습니다. ​ 첫째날은 태풍의 영향으로 그냥 드라이브 수준으로 태백을 지나왔고 둘째날도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 해파랑길을 걸었습니다. ​ 오늘의 포스팅은 먼저 세째날 여행에 관한 것입니다.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스노쿨링의 성지라고 불리우는 갈남항에 도착했습니다. 갈남항 주차장에 도착해서 조금은 평범한 풍경에 당황했지만 이내 왼쪽이 스노쿨링으로 유명한 포인트임을 알고 천천히 항 왼편으로 이동했습니다. 잠시 후 놀라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
6월에 떠나는 삼척여행 삼척은 동해안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다만 교통이 편리하지 못해서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에 강릉에서 2박 3일 세미나가 있어서 참석한 뒤 마지막날 돌아오는 길에 큰 맘먹고 삼척을 들렸습니다. 역시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6월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새천년 해안도로 추암을 지나서 조금 삼척해수욕장에서 삼척항까지 4.8km의 해안도로를 '새천년해안도로'라고 부릅니다. 기암괴석과 초록의 송림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합니다. 중간 중간에 잠시 차를 주차하고 편안하게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으며 바다 조망이 아름다운 까페도 있습니다. 또 조각공원도 있어서 작품 감상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