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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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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에서 동대문까지 한양도성 순성길 - 신록을 걷다. 요즘이 걷기에 딱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온도도 춥거나 덥지 않고 신록이 올라와서 보기도 좋습니다. 요 며칠은 날씨까지 좋았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날씨에 가만이 있을 수 없어서 5월 20일 월요일 한양도성순성길을 걸었습니다. 이전에 한양도성순성길은 완주를 했지만 한번가고 말 곳은 결코 아니죠 워낙 풍경이 좋아서 계절마다 다녀도 좋을 곳입니다. 지난번과 같이 남대문에서 혜화문까지 걷기로 일단 계획을 세웠습니다. 서울역에 내려서 남대문으로 이동하여 남대문 시장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습니다. 그리고 남산공원을 향해 천천히 이동을 합니다. 남산공원입구입니다. 11시 30분정도 되었는데 몇몇 직장인들이 도시락을 들고 남산공원으로 이동하는 것이 보입니다. 아마 사무실 식구 전체가 오늘은 야외에서 도시락을 먹기로..
서울의 데이트 명소 - 익선동 한옥마을 고등학교에 다니는 큰 딸이 방학을 했습니다. 학교가 특수해서 1년 3학기로 운영이 되며 2019학년도 1학기를 마치고 일주일 방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학 첫날 아빠와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해서 둘째달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셋이서 봄여행을 나섰습니다. 장소는 익선동과 여의도 한강공원 평일임에도 익선동은 사람으로 가득찼고 유명한 거리답게 볼거리로 가득차있었습니다. 원래 사람이 살던 한옥을 최대한 원형을 보존한체로 리모델링하여 상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골목의 청취, 가게마다의 개성이 워 이거리가 최신 핫플레이스인지 알겠더군요 다만 음식은 가성비가 극히 떨어지지만 분위기 값을 더한다면 나름 이해가 될만도 합니다. 연인 데이트 코스로 정말 좋은 곳입니다. 사진찍기도 너무 좋고 그 화려한 익선동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