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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서울의 데이트 명소 - 익선동 한옥마을

고등학교에 다니는 큰 딸이 방학을 했습니다.

학교가 특수해서 1년 3학기로 운영이 되며 2019학년도 1학기를 마치고 일주일 방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학 첫날 아빠와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해서

둘째달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셋이서 봄여행을 나섰습니다. 

장소는 익선동과 여의도 한강공원

평일임에도 익선동은 사람으로 가득찼고

유명한 거리답게 볼거리로 가득차있었습니다. 

원래 사람이 살던 한옥을 최대한 원형을 보존한체로 리모델링하여 상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골목의 청취, 가게마다의 개성이 워 이거리가 최신 핫플레이스인지 알겠더군요

다만 음식은 가성비가 극히 떨어지지만 분위기 값을 더한다면 나름 이해가 될만도 합니다.

연인 데이트 코스로 정말 좋은 곳입니다. 사진찍기도 너무 좋고

그 화려한 익선동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