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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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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15코스 - 조금 아니 많이 심심했던 한림 고내코스 월령코구에서 한림까지 걷고곧바로 15코스로 들어섭니다. 15코스는 16.7km의 코스로 난이도는 중입니다.올레 공식사이트에서는 이 코스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바다를 떠난 길은 다시 바다 쪽으로 향한다. 15코스는 한림의 바다에서 출발해 중산간의 마을과 밭, 오름을 돌아 다시 고내의 바다에 이르는 올레다. 한림항을 출발하면 곧바로 펼쳐지는 놀라운 광경. 왼쪽 바다 위에 갈매기와 기러기들이 떼지어 앉아 있다. 도심 공원의 비둘기떼처럼 가깝다. 갈매기 모양으로 깎아 세워놓은 나무 솟대와 그 옆에 무심히 내려앉은 진짜 갈매기들이 기묘한 조각 작품을 연출한다. 한수리를 지나자마..
제주올레 14코스 저지 한림 올레 - 아름다운 일몰과 바당올레를 만나다(1) 올레 13코스를 걸은 뒤 이어서 14코스의 일부를 걷기로 했습니다. 목표는 월령포구까지입니다. 올레 14코스는 저지에서 한림까지입니다. 월령까지는 내륙의 숲길을 걷다가월령포구에서 한림까지는 바당올레를 걷습니다. 제주 올레 14코스는 18.9km 거리의 난이도는 중입니다. 이 코스에 대한 올레 공식사이트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 ---------------------------------------------------------------------------- 고요하고 아늑한 초록의 올레와 시원하게 생동하는 파랑의 올레가 연이어 발길을 맞는다. 제주의 농촌 풍경에 마음이 탁 풀어지는 밭길을 지나면, 곶자왈처럼 무성한 숲길이 이어지고, 폭신한 숲길을 벗어나 물이 마른 하천을 따라 가노라면 어느새 걸..
올레 10-1코스 - 제주도의 봄, 청보리밭 아름다운 가파도 조금은 이른 봄이지만 좋은 봄날 올레길을 걸어볼 생각으로 3월 28~29일 제주도를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오랫동안 고민한 결과 4월 5월에 제주도 방문이 어려울 것 같아서봄에 가면 좋을 코스로 10-1코스를 결정했습니다. 필자에게 10-1코스 가파도 올레는 서귀포권역의 마지막 코스입니다. 가파도는 오르막도 없고 길이도 매우 짧아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올레길입니다. 배타고 들어가는 것이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요....길이 약 4.3Km입니다. 올레 공식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해 놓았습니ㅏㄷ -------------------------------------------------------------------------------가파도는 한국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낮은 섬이다. 섬의 최고..
올레3코스 - A코스 구간을 다시 걷다. 지난 6월달에 올레길을 걸을 때 올레 3코스를 걸은 적이 있었습니다. http://hagioskim.tistory.com/830 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때 발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B코스 올레 3코스를 걸었습니다. 그것이 못내 아쉬움이 남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올레 2코스를 걷고 이어서 그때 못걸었던 A코스 구간을 걷기로 했습니다. 사실 약간의 판단미스가 있었기는 했습니다. 못걸었던 A코스가 생각보다 길었다는 것입니다. 거의 한개의 올레코스 정도의 거리 약 14km가 넘는 구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사나이 오기로 올레 2코스를 마친 뒤 곧바로 올레 3코스 A코스로 진입했습니다. 올레 2코스 종착 및 올레 3코스 시작점입니다 .이곳에는 여러 조형물들이 있는데 몇장 담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