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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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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다녀온 장봉도 트래킹 좀 늦은 포스팅입니다. 한글날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했습니다. 둘째는 학교에서 해외이동수업이 있어서 태국에 갔고큰아들은 친구들과 농구하기로 했다고 해서고민끝에 막내 소은이만 데리고 장봉도 트래킹을 가기로 했습니다 비교적 일찍 나섰다고 생각을 했는데이미 영종도 삼목선착장에는 차들로 가득하여 주차할 공간이 없었습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왔는데 배를 타는데도 한참이 걸렸습니다. 1시간 기달려 겨우 배를 타고 장봉도로 향하게 됩니다. 수 많은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얻어 먹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평일에는 먹이 주는 사람이 많지 않아 저렇게 새우깡을 잡고 있으면 손에서 먹이를 낚아채곤 했는데주는 사람이 많으니 갈매기도 모험을 하지 않습니다. 던지는 것 외에는 먹지를 않네요 장봉도에 도착한 뒤 버스를..
온 가족이 함께 떠난 장봉도 섬 트래킹 지난 주에 아내와 장봉도 섬트래킹을 다녀오면서 아이들하고 함께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선거일 미리 투표를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장봉도 섬트래킹을 떠났습니다.아침에 부지런히 배낭에 먹을 것을 챙기고 삼목선착장으로 이동하여 9:10 배를 탑니다. 지난 주 아내와 함께 할 때는 인어상쪽에서 능선을 따라서 말문고개, 국사봉을 지나 장봉3리까지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좀더 쉬운 코스 그리고 안다녀온 코스를 잡기로 하고옹암해변을 걸어 해안 둘레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이것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 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해안둘레길은 숲속산책로보다 훨씬 힘이 듭니다. 왜냐면 숲속 산책로는 일단 어느 정도 오르면 계속 능선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표고차..
서울에서 가까운 섬 장봉도 섬트래킹 아내와 함께 소백산에 갈 계획이었으나 철쭉이 아직 피지 않았다는 소식에 장소를 변경해 봅니다. 아내가 험한 산은 잘 다니지 못하는 관계로 전에 한번 다녀온 장봉도에 가기로 합니다. 그때는 장봉도의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하고 가서장봉 4리에서 내려 해변길 따라 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오늘은 능선을 따라 돌아보기로 하고 장봉도로 향합니다. 삼목선착장에서 신도를 거쳐 장봉도로 가는 배는 매 한시간마다 있습니다. 우리가 탄 배는 11:10분 배입니다. 배안에서 찍은 장봉도 지도입니다. 지난번 다녀온 곳과 이번에 갈 곳을 계획해 봅니다. 인어상쪽에서 시작하여 국사봉을 지나 장봉 3리 진촌해변까지 갈 계획입니다. 배위에서는 여행객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먹기 위해 갈매기들이 엄청 몰려들었습니다. 전에 누군가가 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