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항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화해변의 브런치카페 - 용화찬미 필자의 블로그에는 식당이나 카페소개를 잘 안하는 편인데 너무 괜찮은 곳이 있어서 단독으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늦은 휴가로 삼척을 여행 중이었습니다. 장호항 근처에서 아내가 꼭 브런치카페를 가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프런치카페로 검색을 해보니 두군데가 뜨더군요 한군데를 방문했는데.... '며칠전 태풍에 물이 매장안으로 들어와 지금 청소와 수리를 해야 해서 영업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사장님이 죄송한 표정을 지으며 말씀하셨습니다. 두번째 브런치카페로 가기전에 어제 지나다가 보기로는 공사중인 것 같다는 아내의 말에 전화를 해보니 역시 공사중.... '이번 여행에 브런치카페는 못가보는 건가?'하고 포기하고 있을 무렵 아내가 '카페'로 검색하여 한군데를 찾았습니다. 바로 '용화찬미' 신생카페인데... 메뉴 .. 가을에 떠나는 삼척여행 - 갈남항, 장호항, 나릿골감성마을 지난 8월 19일 부터 21일까지 늦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지난 6월에 여행을 하면서 너무 좋았던 삼척으로 정했습니다. 첫째날 태백을 거쳐 삼척으로 들어가서 둘째날 해파랑길 32코스를 걷고 세째날 삼척의 주요 관광 포인트를 다니기로 했습니다. 첫째날은 태풍의 영향으로 그냥 드라이브 수준으로 태백을 지나왔고 둘째날도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 해파랑길을 걸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먼저 세째날 여행에 관한 것입니다.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스노쿨링의 성지라고 불리우는 갈남항에 도착했습니다. 갈남항 주차장에 도착해서 조금은 평범한 풍경에 당황했지만 이내 왼쪽이 스노쿨링으로 유명한 포인트임을 알고 천천히 항 왼편으로 이동했습니다. 잠시 후 놀라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 6월에 떠나는 삼척여행 삼척은 동해안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다만 교통이 편리하지 못해서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에 강릉에서 2박 3일 세미나가 있어서 참석한 뒤 마지막날 돌아오는 길에 큰 맘먹고 삼척을 들렸습니다. 역시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6월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새천년 해안도로 추암을 지나서 조금 삼척해수욕장에서 삼척항까지 4.8km의 해안도로를 '새천년해안도로'라고 부릅니다. 기암괴석과 초록의 송림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합니다. 중간 중간에 잠시 차를 주차하고 편안하게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으며 바다 조망이 아름다운 까페도 있습니다. 또 조각공원도 있어서 작품 감상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