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레 14-1코스 - 무성한 숲의 생명력 곶자왈이 있는 올레 그동안 계속 올레길을 걸으면서 바당올레를 중심으로 걸었습니다. 제주도의 바다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걷다보니 비슷한 풍경에 조금은 식상한 느낌이 있어서이번에는 제주도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곶자왈과 오름을 걷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코스가 14-1코스입니다. 올레 14-1코스는 올레 공식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지에서 무릉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무성한 숲의 생명력, 초록의 힘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길이다. 저지마을을 떠난 길은 밭 사이로 이어지다 이내 숲으로 들어선다. 순한 말들이 풀을 뜯는 문도지오름 정상에 오르면 한라산과 봉긋봉긋 솟은 사방의 오름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발 .. 올레 21코스 - 바다, 마을, 오름의 아름다운 조화 지난 3월 올레 1코스와 20코스를 걸은 뒤 생각보다 빨리 제주도에 다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항공권을 검색해보니 편도항공권 가격이 지난 3월 왕복항공권 가격과 맞먹습니다. 그러나 항공권 가격보다도 시간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며 항공권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지난번 1코스와 20코스를 돌면서 생각해 두었던 21코스와 녹차 잎이 아름다울 시기이고, 지금까지 바당올레를 중심으로 걸었기에 조금 색다르게 곶자왈을 걸어볼 생각으로 14-1코스로 정하였습니다. 4월 20일 김포에서 6시 40분 비행기로 제주로 이동한 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동일주버스를 타고 21코스 시작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필자가 이번에 걸으려는 올레 21코스는 -------------------------------------.. 올레20코스 -에머랄드빛 아름다운 바다 올레1코스를 통하여 아름다운 유채꽃과 성산일출봉의 모습을 잘 감상하고 고성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다음날 어느 코스를 걸을지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었는데올레1코스로 오는 버스에서 바라본 쪽빛 바다가 눈 앞에 아른거려 올레20코스를 걷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올레20코스는 김녕하도올레로 약 17.4Km의 거리입니다.풍력발전소가 많은 그래서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와 제주의 바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서올레20코스를 걷기로 정하였습니다.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데 당연히 일출을 봐야겠지요아침 6시에 일어나서 천천히 일출봉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일출까지는 약 20분쯤 남았습니다. 천천히 기다리자 이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바다에 가스가 차서 선명한 일출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일출입니다. 일출을 담기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