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14)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꾸로 걷는 제주 올레 17코스 - 제주공항에서 광령까지 오늘의 기록은 제주 올레17코스로 2021년 5월에 걸었던 기록입니다. 올레17코스 광령1리 사무소부터 제주원도심의 관덕정을 지나 간세라운지까지 걷는 코스입니다. 중간에 공항올레라고 하여 제주 원도심으로 들어가지 않고 제주공항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시작하여 용담레포츠공원, 여영소공원, 도두봉, 이호테우해변, 외도포구, 외도월대, 무수천트멍길, 광령교를 지나 광령1리 사무소까지 걸었습니다. 총길이는 18.1km이며 난이도는 중급입니다. 먼저 올레 17코스의 전체 모습은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이미 정코스로 걸은 적이 있어서 위에서 언급한데로 공항올레부터 시작하여 역으로 걷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걸을 준비를 하고 천천히 공항을 빠져나갑니다. 공항 앞 렌터카 거리입니다. 오른쪽.. 제주 안의 또 다른 제주 우도 - 제주 올레 1-1코스 이번에 소개할 제주 올레길은 1-1코스 우도 올레입니다. 제주올레 26코스 중 필자가 특별히 추앙하는 코스입니다. 제주 올레 1-1코스는 우도를 한바퀴 도는 총 11.3km의 코스로 난이도는 중입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내용은 2020년 11월에 걸은 기록이지만 우도는 언제 가도 좋은 곳입니다. 사시사철 우도 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필자는 이미 우도 올레를 걸은 적이 있고, 2번 정도 우도를 여행한 적이 있어서 이날은 올레길을 걷되 때로는 코스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게 걷기로 했습니다. 시간도 넉넉하게 잡아 부지런히 걷다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좀더 여유롭게.... 걷기 보다는 휴식을 목적으로 걸었습니다. 먼저 제주 올레 1-1코스 우도 올레의 전체적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성산항에 도착하여 우.. 거꾸로 걷는 올레 21코스 종달리에서 하도까지 올레 21코스는 2010년 1월 두 자녀와 함께 걸은 코스입니다. 막내는 왜 빠졌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 올레 21코스는 하도에서 종달까지 약 11.3km의 구간으로 난이도는 하입니다 짧고 난이도도 약해서 택한 코스인데 중간에 지미봉을 올라야 하는 것이 좀 힘이 듭니다. 이날은 날씨가 매우 않좋았습니다. 비가 오고 그치고를 반복했고 바람도 많이 불었습니다. 그래도 혼자가 아닌 아들과 딸이 함께하는 코스라서 즐거웠습니다. 올레 21코스의 전체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 코스는 역으로 걷기 때문에 차량으로 우선 종달리로 이동했습니다. 한쪽 공터에 차를 세우고 코스를 걸을 준비를 합니다. 종달리 해변을 걷습니다. 1월이라 상당히 한적합니다. 지나가는 차도 별로 없고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날씨가 수시로.. 거꾸로 걷는 제주 올레 8코스 대평에서 월평까지 한동안 제주 올레길 걸은 내용을 포스팅하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인 기록을 위해서라도 포스팅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밀린 글들을 올려봅니다. 올레길을 완주하고 지금은 올레길을 역으로 걷거나 오름을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제주 올레 8코스를 역으로 걸은 내용으로 2019년 9월에 걸은 내용입니다. 제주 올레 8코스는 월평에서부터 대평까지의 코스로 총길이 19.6km이며 난이도는 중입니다. 코스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필자는 이 코스를 역으로 걸었습니다. 먼저 제주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대평포구로 이동을 합니다. 대평포구 정류장에서 내려 천천히 코스의 시작점으로 이동을 합니다. 대평코구 마을은 골목 골목 아름답습니다. 괜찮은 카페와 식당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가도 .. 지금이 제주 수국축제 절정기 - 휴애리수국축제 6월 제주에서 가장 볼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수국일 것입니다 5월 말경부터 피기 시작한 수국은 6월이면 절정에 이릅니다. 6월이 되면 제주 곳곳에서 수국축제가 열리는데 잘 알려진 곳이 바로 카멜리아힐과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인 듯합니다. 카멜리아힐은 4-5번 정도 다녀와서 이번에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휴애리수국축제는 7월 14일까지 열립니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겨울 동백도 유명한 곳이고 또 아이들과 함께 가면 흑돼지 쇼도 볼 수 있고, 동물먹이주기체험 및 승마체험도 가능한 곳입니다. 입장료가 카멜리아힐 보다 조금 비싼 것이 흠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괜찮은 선택입니다. 동선도 잘 짜놓았고,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사진찍기 정말 좋구요. 인생사진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혹시 6월달에 제.. 수국이 피어있는 제주 올레1코스 역으로 걷기 6월 17일-18일 아내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4번째 제주여행입니다. 제주올레 전코스를 완주한 뒤 지금은 역올레로 걷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 종달리해안에 수국이 만개하였다하여 올레1코스를 역으로 걷기로 하였습니다 . 코스에 대한 정보와 이전 기록은 아래와 갔습니다. https://hagioskim.tistory.com/812?category=633025 올레 1코스 - 유채꽃 아름답게 핀 제주 매년 시간을 내어 3-4번 제주도를 방문하여 올레길을 걷고 있습니다. 작년 11월에 올레 1-1코스를 방문한 뒤 유채꽃이 핀 올레1코스를 꼭 방문하리라 다짐한 뒤 아직 만발하지는 않았지만 성산 일출봉쪽에는 이미.. hagioskim.tistory.com 그때는 유채꽃이 필 시기를 택해서 걸었고 .. 빛의 벙커 : 클림트 - 제주 문화여행 제주도 여행을 많이 다니다보니 어지간한 곳은 다 다녀왔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직 갈 곳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빛의 벙커"입니다. 원래 이곳은 과거 KT한국통신이 국가 기간 통신망을 운용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한반도와 제주 사이에 설치한 해저 광케이블을 관리하던 곳이었습니다. 구조물 위에 흙을 덮어 나무를 심어 산자락처럼 보이도록 하여 지하벙커로 위장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멋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현재 이곳은 구스타프 클림트, 훈데바르 바서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일단 입장료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성인 15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9000원 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면 그리 비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클림.. 귤향기 가득한 바다목장 역올레3코스 2019년 1월 28일-29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올레코스 1개와 그동안 안가봤던 관광지를 돌아볼 생각이었습니다. 올레코스는 신천목장의 감귤껍질 말리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서 올레3코스를 걷기로 했습니다. 12월이면 더 좋겠지만 1월 말도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갖고 말이죠 이전 올레3코스를 걸었던 기록입니다. https://hagioskim.tistory.com/830?category=633025 올레 3코스 - 바다목장 그리고 바당올레 전날 불편한 신발로 올레 4코스를 완주하느라 다리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스쿠터 여행으로 여행의 방법을 바꿀까도 고민했지만 결국 다시 한번 올레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올레.. hagioskim.ti.. 제주도, 제주올레길 제주 오름 투어 9 - 새별오름 새별오름은 서부 중간산 오름지대 중에서도 매우 많이 알려진 오름입니다. 저녁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새별오름입니다. 풍경이 매우 아름다우며 매년 정월 대보름이 되면 제주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들불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들불축제가 끝난 뒤 며칠 뒤에 새별오름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새별오름의 위치입니다. 원래 계획은 새별오름을 오른 뒤 이달오름에 오를 생각이었는데 진입로를 찾지 못해서 이달오름은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새별오름에서 걸어서 이달오름으로 진입하게 되어 있더군요 하여간 제주에서 서귀포를 이동하다보면 왼쪽으로 한눈에 확들어 오는 오름이 있는데 바로 새별오름입니다.들불축제를 한 자욱이 선명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운집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 다시 걷는 제주 올레 15코스 2017년 올레길을 완주하였습니다. 올레길 완주 후 새로운 목표를 세웠는데 바로 오름투어였습니다. 그런데 오름투어에는 한계가 좀 있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하루에 오를 수 있는 오름의 수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1박 2일 동안 올레길 한코스를 역으로 돌고, 오름을 4-5개정도 다니는 것으로 대타협을 봤습니다. 그렇게 새롭게 시작한 올레길 역주행의 첫번째 코스는 올레 15코스입니다. 올레 15코스는 이전에 올레길을 다니면서 제일 아쉬웠던 코스였습니다. 아름다운 해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볼거리없는 내륙으로 코스를 꺽었기 때문입니다. 이전 15코스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hagioskim.tistory.com/877?category=633025 그런데 얼마전 새롭게 15.. 제주 오름 투어 7 - 아름다운 지미오름(지미봉) 제주 오름 투어....오늘 소개할 오름은 지미봉, 지미오름입니다. 다녀온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이래 저래 바쁘다 보니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지미봉은 두번째 올랐습니다. 예전에 올레길 21코스를 걸으면서 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안개와 구름이 많이 껴서 재대로 풍경을 보지 못했는데이번에 갔을 때는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지미봉은 오름 중에서도 손꼽히는 풍경을 보여줍니다. 만약 누군가가 오름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한다면 저는 꼭 이 지미봉을 추천합니다. 지미봉에 대한 설명은 아래 표지판 사진을 참고하세요.이제 지미봉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처음 올랐을 때와는 달리 반대편에서 시작을 합니다. 높이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오르기 시작하면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그리고 마을이 아름답게 조금씩 눈에 들어옵니다... 제주 오름 투어 4 - 아름다운 제주을 조망할 수 있는 영주산 오름이지만 '산'이라고 불리우는 영주산입니다. 영주산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오름으로해발 326m 표고 176m의 기생화산으로 분화구는 남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오름입니다. 영주산은 신선이 살았던 산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영주산은 한쪽 말굽으로 올라가 정상을 보고 다른 말굽쪽으로 내려오는 구조입니다.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참 멋진 오름입니다. 네비게이션을 켜고 왔지만 정확한 안내가 되지 않습니다. 다행히 넓은 주차장이 나와서 그곳에서 쉬고 계신 현지인께 물었더니 영주산 맞답니다. 차를 세우고 접근하자 갑자기 스피커에서 안내방송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오른쪽으로 이렇게 나무계단이 나와 있어서 이쪽이 등산로인가 싶어 올라갔는데중간에 끊기고 어디로 올라갈지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그.. 제주 오름 투어 1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작년 11월, 3년만에 제주 올레길 26코스 총 425km를 완주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여행의 새로운 목표를 세웠는데 바로 370여개의 오름을 다녀보는 것입니다. 물론 다 다녀 올 수는 없겠지만 중요한 오름들은 다 돌아보리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 첫번째 오름이 바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입니다. 거문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및 구좌읍 덕천리 일대에 위치한 오름입니다. 해발 456미터에 둘레는 4551m입니다.2005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44호로 지정되었으며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거문오름의 특징은 터진 말굽형모양의 오름으로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있으며 각 봉을 '용'으로 표현합니다. 또 그 안에는 그 용들이 가지고 노는 .. 올레3코스 - A코스 구간을 다시 걷다. 지난 6월달에 올레길을 걸을 때 올레 3코스를 걸은 적이 있었습니다. http://hagioskim.tistory.com/830 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때 발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B코스 올레 3코스를 걸었습니다. 그것이 못내 아쉬움이 남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올레 2코스를 걷고 이어서 그때 못걸었던 A코스 구간을 걷기로 했습니다. 사실 약간의 판단미스가 있었기는 했습니다. 못걸었던 A코스가 생각보다 길었다는 것입니다. 거의 한개의 올레코스 정도의 거리 약 14km가 넘는 구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사나이 오기로 올레 2코스를 마친 뒤 곧바로 올레 3코스 A코스로 진입했습니다. 올레 2코스 종착 및 올레 3코스 시작점입니다 .이곳에는 여러 조형물들이 있는데 몇장 담아보았습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