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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이야기

한담해변과 애월해변의 아름다운 까페 - 봄날까페(멘도롱또똣)

한담해변과 애월해변이 만나는 곳에 아주 아름다운 까페가 하나 있습니다. 

드라마 멘도롱또똣으로 유명해진 봄날까페입니다. 

처음 이 까페를 알게 된 건

제주도 여행의 참맛을 알게 된 2013년 제주도 스쿠터 여행 때입니다. 

점심식사후 식당 주인에게 괜찮은 까페 소개해 달라고 했더니 애월 해변에 있는 봄날까페를 소개해주시더군요

스쿠터를 몰고 찾아갔는데 아쉽게도 휴무일이었습니다. 

비록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입지가 참 좋았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풍광도 아름다웠고

건물도 참 예쁘게 지었다 느꼈습니다. 

입구에 잠시 앉아 바람을 느끼다 다음에 꼭 다시 들려야지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드라마에서 너무나도 낮익은 까페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봄날까페가 멘도롱또똣이라고 나오더군요

그 뒤 드라마의 힘은 놀라워서 엄청 많은 손님이 들었고

2015년 11월 가족과 함께 들렸을 때는 좀더 화려해진 모습과 수 많은 사람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일정이 빠듯해서 입구만 보고 나왔는데 

이번에 봄날까페를 들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봄날까페는 입구에서 주문을 한 뒤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은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커피 맛은 평균.....

풍광은 최고....

이국적인 분위기에 너무 좋았던 까페였습니다. 

사진으로 잠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