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8)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화나들길 19코스(석모도) 한동안 게을러져서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철지난 내용이지만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에게 정보가 될가 싶어서 올려봅니다. 이 포스트는 제가 2017년 8월에 걸었던 길입니다. 사는 곳 가까이에 있어서 가끔 들리는 강화나들길입니다. 석모도 구간도 예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갔는데 2017년 8월 연륙교가 생겨서 접근이 참 편해졌습니다. 새로 생긴 연륙교도 볼 겸 아내와 함께 강화나들길 19코스를 걸었습니다. 강화나들길 19코스는 동촌에서 상주버스종점까지 약 10km구간입니다. 한가지 기억하실 것은 이 코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석모대교를 넘자마자 좌측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곳에 차를 주차하는 것이 이래저래 편합니다. 삼산연육교를 넘어서 석포여객터미.. 강화나들길 제20코스 - 갯벌 보러 가는 길 강화나들길 8코스를 걸은 뒤 다음 주 강화나들길 20코스 갯벌 보러 가는 길을 걸었습니다. 강화나들길 20코스는 분오리돈대에서 화도공영주차장까지 약 23.5km의 거리로 난이도는 중인데..... 이코스는 좀 문제가 많습니다. 화도공영주차장에서 일몰조망지 - 북일곶돈대 - 갯벌센터 -마니산 수련원 - 성공회 내리성당 - 화도공영주차장까지의 코스가강화나들길7코스입니다. 홈페이지상으로는 갯벌센터부터 화도공영주차장까지의 코스가 겹치게 됩니다. 거리로 보면 거의 10km 이상의 거리가 겹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말이 좀 안됩니다. 실제로 걸어보면 갯벌센터에서 20코스가 끝나는 것으로 표시됩니다. 강화나들길은 걸으면 걸을 수록 좀 실망스럽습니다. 홈페이지와 팜플렛의 정보가 각기 다르고스템프 찍는 것도 일관성이 없.. 강화나들길 8코스 - 철새 보러 가는 길 조금 늦은 포스팅입니다. 강화나들길을 걷다가 혼자 걷기가 뭐해서 잠정 휴업을 하고 있었는데모처럼 아내도 시간을 낼 수 있어서 함께 강화나들길 8코스 철새 보러 가는 길을 걸었습니다. 강화나들길 8코스는 길이가 17.2km의 난이도는 '하' 코스입니다. 그런데 일단 17.2km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강화나들길을 트랭글을 켜고 걸어보면 실제 거리는 훨씬 짧습니다. 코스를 벗어난 것도 아닌데 항상 표시된 거리보다 짧습니다.강화나들길을 만들 때 거리 측정을 어떻게 했는지 참으로 궁금하네요철새 보러 가는 길은 초지진부터 분오리 돈대 까지입니다. 전체 코스의 모습은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초지대교를 지나 초지진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스템프를 찍는 곳이 없습니다. 물어보니 통에.. 강화나들길 6코스 - 화남생가 가는 길 9월 말 강화나들길 6코스 화남생가 가는 길을 걸었습니다. 강화 나들길 6코스 화남생가 가는 길은 강화버스터미널에서 광성보까지 약 18.8km의 거리로 난이도는 중코스입니다. 그런데 이 홈페이지의 설명과 패스포트 실제 코스가 조금 다릅니다. 일단 출발점은 강화버스터미널이 아닙니다. 출발 스템프를 찍는 곳도 홈페이지에는 강화버스터미널 또는 준석상회라고 하는데 실제로는강화버스 터미널를 나가서 주차장 근처에 있습니다.종점도 광성보가 아니라 오두리 마을회관 근처입니다.강화나들길은 이러한 정보를 통일 시킬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강화나들길 6코스 화남생가 가는 길을 출발해 봅니다. 강화터미널을 나와서 이길을 따라 나오면아래의 주차장이 나오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스템프 도장 찍는 곳이 나옵니다. 바로 도장찍..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 한동안 중단했던 강화나들길을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번에 이어서 오늘은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입니다.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은 강화버스터미널에서 외포여객터니널까지 약 20.2km 의 난이도는 중코스입니다. 대략의 코스 모습은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 걸어보니 20.2km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당황스러운 것 중에 하나는강화나들길 공식홈페이지와 패스포드와 강화나들길 설명 팜플렛의 정보가 조금씩 다릅니다. 강화군 관련 부서에서는 좀 정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강화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마침 장이 서는 날이었는데 마땅치가 않았습니다. 풍물시장 맞은편에 큰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비도 저렴하니 이곳에 주차를 합니다. 강화나들길은 의욕이 너무 앞서서 길이 많이 겹칩.. 강화나들길 4코스 - 해가지는 마을길 강화나들길 4코스를 걷게 되었습니다. 강화나들길 4코스는 약 11.5km의 짧은 거리로 3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해가지는 마을길이라는 이름 그대로 주로 서쪽 해안가를 걷게 됩니다. 코스의 대략적 지도입니다. 4코스 시작점입니다. 강화나들길 3코스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3코스 종점은 이곳을 지나 주차장으로 약 500m 내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곳이 다시 4코스 시작점입니다. 차라리 이곳에 3코스 종점과 시작점을 같이 만들어 놓았으면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어차피 대중교통이 잘 이어지지 않는 곳이고 차로 이동한다 할지라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작점까지 접근하는데는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 전주에 3코스를 곤릉까지 걷고 이날 곤릉에서 시작하여 4코스 종점까지 걸었는데결국 불필요하게 3.. 강화나들길 3코스 - 능묘가는 길 [출처] 강화나들길 3코스 - 능묘가는 길|작성자 시가소은 강화 나들길을 걷기 시작한 뒤 3번째 코스입니다. 강화나들길 3코스 능묘가는길은 16.2km의 난이도는 하입니다. 오늘은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강화나들길에 대한 쓴소리를 좀 하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강화나들길은 다른 둘레길처럼 길이 쭉 이어지지 않습니다. 중간에 끊어진 곳도 있고, 겹치는 구간도 있습니다. 강화 나들길은 이름에서 나타나는 것 처럼 둘레길의 개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주 올레길, 서울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처럼 특정 지역의 외각을 도는 것이 아니라강화도에 산제된 역사, 문화, 풍경들을 주제에 맞추어 연결한 개념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개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주제가 있으니 공부도 되고, 의미가 부여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생긴 문제들도 있습니다. 첫째,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강화 나들길 1코스 - 심도역사문화길 아내와 함께 서울 둘레길을 완주하였습니다. 아내도 걷기에 재미를 붙였는지 서울 둘레길을 다시 한번 완주하자고 하더군요그래서 북한산 둘레길 일부를 또 걸었는데...아무래도 한번 걸었던 길이라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찾은 길이 강화 나들길이었습니다. 강화도는 집에서 가기에도 그리 멀지 않고, 코스도 다양하고, 테마도 잘 잡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강화나들길 1코스 심도역사문화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강화나들길 1코스 심도역사문화길은 약 18km 길이로 약 6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코스의 난이도는 중입니다. 이름 그대로 역사적인 지역들을 많이 지나게 됩니다. 고인돌군이라든지, 고려궁지, 향교와 가장 오래된 성공회 성당(한옥양식), 성과 돈대 등....자녀들과 함께라면 무궁무진한 역사 이야기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