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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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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가을날 걸었던 북한산 둘레길 13구간 송추마을길, 14구간 산너미길 서울둘레길에서 시작된 북한산 둘레길 걷기가 마지막 구간을 남겨둔 상태가 되었습니다. 오늘 걷기를 마치면 북한산 둘레길 전구간을 걷게 됩니다. 이전 포스팅의 내용대로 먼저 우이령길을 걸은 뒤충의길과 송추마을길이 만나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이전에 봐두었던 순대국밥집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송추마을을 걷기를 시작합니다. 송추마을길의 시작은 이렇게 대로를 걷게됩니다. 파란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일요일부터 계속 날이 상당히 좋습니다. 가시거리도 상당히 멀게 나옵니다. 이런날 보기 쉽지 않은데 만약 안나왔으면 크게 후회될 뻔 했습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의 민자고속도로 구간 집입로 바로 앞에서 산쪽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호젓한 산길에 밤도 많이 떨어져 있고 도토리와 상수리도 많습니다. 몇몇 어르신들이 도토리 줍는 모습..
좋은 날 걸었던 북한산 둘레길 21구간 우이령길 서울둘레길을 걷는 것으로 시작된 둘레길 걷기는서울둘레길 8코스 북한산 둘레길 구간을 걷다가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서울 둘레길을 뒤로 하고 우선 북한산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한번 갈때마다 3구간씩 걸었던 북한산 둘레길이이제 13구간 송추마을길과 14구간 산너미길, 21구간 우이령길을 만을 남겨둔 상태가 되었습니다. 9월 7일 너무나도 좋았던 가을 날씨에 이 세구간을 다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21구간 우이령길과 13구간 송추마을길, 14구간 산너미길을 나누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먼저 21구간 우이령길 구간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우이령길은 이미 필자에게는 상당히 낮이 익은 이름이었습니다. 90년대 초반 한참 등산에 빠져 있을 때 '월간 산'이라는 잡지를 정기 구독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우이..
북한산 둘레길 15-17구간(안골길, 보루길, 다락원길)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북한산 둘레길을 아내와 걷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구간은 13구간 ~ 17구간과, 21구간이 남았습니다. 한번에 걷기는 어렵고 오늘은 15~17구간 안골길, 보루길, 다락원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에 아이들 학교로 보내고아내와 함께 안골길 입구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안골길은 입구 근처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있어서 주차가 용의하니다.17구간을 걸은 뒤 도봉산역에서 안골길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버스도 있어서이번에는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안골계곡 입구에서 약 800여미터 올라가면 화장실과 공터가 있습니다.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짐을 챙겨 안골길 입구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이 정확화게 안골길 입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시..
아내와 함께 걸은 서울 둘레길 7코스 제주도로 내려가서 올레기를 걷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은데 시간과 여건이 안됩니다. 고민하다가 아내와 함께 서울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관련자료를 찾아보았는데 생각만큼 코스 정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집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곳이 바로 둘레길 7코스입니다. 둘레길 7코스는 가양대교에서부터 구파발까지 약 16.6km 정도의 코스입니다. 일단 걸어보기로 하고 아내와 함께 길을 나섭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양대교까지 이동하였습니다. 가양대교 입구에서 둘레길 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가양대교 시작점에 놓인 스템프 찍는 곳입니다. 우체통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괜찮은 아이디어 인 것 같습니다. 스템프도 상당히 이쁘게 제작이 되어 있었습니다. 미리 시청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