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해파랑길 32코스를 다 마치지 못해서
해파랑길 31코스를 걷는 김에 32코스의 나머지도 걸었습니다.
오늘 걸은 곳은 지도와 같습니다.
해파랑길 32코스 시작점인 맹방해변입니다.
이곳은 해안가에 섬처럼 붙어 있는 덕봉산을 눈 앞에 둔 곳이기도 합니다.
덕봉산은 산을 한바퀴 도는 산책로도 좋고, 정상에 올라가서 덕산 해변을 바라보는 풍경도 매우 좋습니다.
삼척 여행시 주요 관광지이도 합니다.
맹방해변은 BTS가 뮤직비디오를 찍어서 갑자기 유명해졌습니다.
예전에는 그저 한적한 해수욕장이며 해변이었는데
요즘은 외국인도 많이 찾는 해변이 되었습니다.
맹방해변을 지나면 한재로 올라갑니다.
이곳은 지금 화력발전소를 짓고 있어서
풍경이 조금 거칩니다.
한재공원까지 왔고, 조금만 더 가면 오분해변이 나오면서 지난번 출발한 곳이 나옵니다.
이렇게 32코를 완벽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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