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차가 막힐 것이 걱정이 되었지만 남해의 명승지를 몇군데 들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간곳이 가천다랭이 마을입니다.
역시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그리 좋은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경치가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그리고 사진으로 보았던 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차를 멀리대고 걸어들어갑니다.
이곳이 지중해라고 해도 믿을 것만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란 바다에 오렌지색 지방, 하얀 벽이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다랭이 마을입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한가하게 다녔으면 어떻가 싶기도 하고
좀더 높은 곳에서 다랭이논이 잘 표현되도록 사진을 찍었으면 어떨까 싶기도 했지만
너무 사람이 많고, 시간은 너무 적습니다.
각 가정마다 가족사진을 한 장씩 찍고...
전체 사진도 찍습니다.
우리 가족 다 모였네요
남해는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웠는데
사람에 밀려다녔다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연휴기간에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한가한 시간에 마치 제주도 올레길 다니듯이 바래길도 걸어보고 사진도 제대로 찍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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