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제주도에서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늦었지만 수련회 때 방문한 제주도의 모습을 올려봅니다.
첫째날 우도에 들어갔습니다.
우도는 언제가도 좋은 곳입니다. 저는 가급적 우도는 하루 풀로 잡아서
천천히 걸어서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섬이 크지도 않고, 곳곳에 볼거리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해도 좋고, 우도봉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멍때려도 좋습니다.
그냥 모든 것이 좋은 곳이 바로 우도입니다.
우도의 서빈백사해변입니다.
사진이 좀 잘못 나왔는데 아주 깨끗한 모래에
아주 아름다운 물색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이날은 날씨가 좀 흐리다보니 사진이 이렇습니다.
우도봉에서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송악산입니다.
대부분 송악산을 방문하는 분들은 입구에서 외쪽으로 들어가서 한 반쯤 돌다 나옵니다.
이렇게 하면 송악산을 제대로 즐기지 못합니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올레길 들어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그길을 따라 한바퀴 돌면 송악산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함께 간 분들 중에 전에 송악산을 와 보신 분이 있었는데 온전히 한바퀴 송악산을 돌고는 감탄에 감탄을 마지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절물휴양림입니다.
이곳 역시 시간을 많이 잡고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쉬러 가면 참 좋은 곳입니다.
중간 중간에 평상이 있는데 돗자리 깔고 낮잠을 즐겨도 좋고
책을 읽어도 좋고, 그냥 멍때려도 좋은 곳입니다.
제가 제주 여행하면 제일 많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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