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 40코스는 2017년 11월에 아내와 함께 걸었던 길입니다.
사천진해변에서 출발해 연곡해변, 주문진항을 지나 주문진 해변에 이르는 길로
약 12.5km의 거리이며 난이도는 매우 쉬운 구간입니다.
코스 전체의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아침 일찍 사천진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사천진해변은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해변이 매우 아름다웠고 조형물들도 잘 배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연곡해변의 모습입니다.
조용하고 물색이 이쁜 해안이었습니다.
해파랑 40코스는 강릉 바우길 12구간과 겹칩니다.
해파랑 강릉구간은 거의 강릉바우길과 겹친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연곡천을 지나는 다리입니다.
연곡천과 바다가 이어지는 곳에 숭어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몇몇 분들이 숭어 훌치기 낚시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낚시를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훌치기 낚시는 혐오하는 입장입니다.
야만적인 낚시법입니다.
훌치기에 상처를 입은 물고기는 대부분 죽어 물에 가라앉거나 떠오릅니다.
잡는 경우보다 죽이는 경우가 더 많은 낚시법입니다.
훌치기 낚시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영진해변으로 들어섭니다. 상당히 긴 해안선을 보여줍니다.
주문진에 가까워졌습니다.
보이는 방파제가 그 유명한 도깨비방파제입니다.
드라마 도깨비에 나와서 유명해졌지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주문진항에 들어섰습니다.
주문진항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생선구이집들이 많은데 아무데나 들어가도 기본 이상은 합니다.
아주 훌륭한 점심이었습니다.
주문진 등대가 보입니다.
소골항 옆에 있는 아들바위공원입니다.
이곳의 풍경이 아주 훌륭합니다.
다양한 모양의 바다 암석들이 아주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꼭 들려보면 좋을 곳입니다.
주문진 해변이 보입니다.
거의 목적지에 다 왔습니다.
주문진해수욕장에 도착함으로 해파랑 40코스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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