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백산 눈꽃 산행 지지난 주간에 강원도 일대에 큰 폭설이 내렸습니다. 원래 계획은 지난 주 월요일 태백산으로 오를 예정이었지만영동지역에 큰 피해가 있었고, 태백산 쪽도 장난이 아닌 것 같아서 산행을 포기했었습니다. 어제 2월 17일 월요일 잠시 태백산 쪽은 진정이 된 것 같아서 기대감을 가지고 눈꽃 산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침 6:10분 출발하여 10시 20분경 유일사 매표소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고 잠시 올라가 아이젠과 스패치를 차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입구의 모습입니다. 폭설이 내렸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태백산쪽은 생각만큼의 큰 눈은 아니었나옵니다. 역시 영동과 영서는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좁은 땅 덩어리인데도 그 차이가 심한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입구에 있는 작은.. 강화도 마니산으로의 봄산행 아내 운전 연습을 시켜주어야 할 것 같아서 조금 한적하게 운전연습도 하고, 산행 할 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강화도의 마니산입니다. 아침에 아내에게 차 키를 주고 운전 연습을 시키면서 마니산까지 갑니다. 몇번의 가슴 철렁한 순간을 보내고 간신히 간신히 마니산에 도착을 합니다. 속도를 많이 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운전이 제법 많이 늘었습니다. 마니산은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는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참성단이 있습니다. 개천절이나 전국체전 시 이 참성단에서 행사가 이루어집니다. 하늘에 제사 지낼 때 사용한 제기, 제물을 준비하던 천체암 궁지 등 문화유적도 많은 편입니다. 비교적 짧지만 아기자기한 산행이 가능하고 산위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참으로 훌륭한 산입니다. 산행은 마니산 입.. 아내와 함께하는 서울 근교 산행 - 청계산 등산하는 것을 지독히도 싫어 했던 아내가 작년부터 건강을 위해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가까운면서도 낮은 산들부터 시작했습니다. 주로 계양산 여러번 오르고 청계산도 오르고.... 최근에는 가급적 월요일마다... 산행을 할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번주도 청계산에 올랐습니다. 연예인들 많이 다니기로 소문난 청계산은 산의 규모도 그렇고 위치도 그렇고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이번 산행은 원터골에서 시작합니다. 3시부터 산행을 시작한 탓에 조금 서두르다보니 처음 사진이 없습니다. 원터골 쉼터에서 목을 축이면서 한장 찍어봅니다. 그간 여러번 산행을 해서 그런지 의외로 여기까지 중간 휴식 없이 잘 올라왔습니다. 속으로 적지않게 놀랐습니다. 예전 같으면 2~3번은 걸음을 멈추어야 했는데..... 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