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좀 남아서 열쇠전망대에 갔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서입니다.
아이들이 신기해하더군요. 북한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 줄이 아마 처음 알았을 것니다.
군사시설이기 떄문에 외부 지형 촬영은 안됩니다.
내부반에 들어가서 군복을 입혀놓고 한장 찍었습니다.
시은이는 생각보다 군복이 안 어울리네요
의외로 가은이가 군복이 잘 어울립니다.
경례하는 모습도 멋지구요
돌아오는 길에 다시 전곡리선사유적지에 방문을 했습니다.
다음에는 박물관을 가봐야 겠습니다.
중간에 우리를 탈출한 토끼가 있었습니다.
삼남매가 그것을 잡겠다고 덤빕니다.
시은이가 올라간 데크 아래에 토끼가 숨어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습니다.
셋이서 토끼몰이를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다시 토끼를 발견합니다. 소은이가 거의 근접을 했지만
역시나 쉽지 않습니다.
토끼 추격전입니다.
엄마와 아들의 즐거운 대화
시은이가 들꽃을 뜯어 꽃팔찌를 만들어 가은이 손목에 채워줍니다.
맨날 싸우고 동생들 괴롭히는 시은이인데
이럴때 보면 오빠는 오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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