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6)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풍이 절정인 오대산 선재길 강원도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10월 21일 오대산 선재길에 다녀왔습니다. 오대산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약 9km 구간입니다. 주로 오대산을 등산할 때는 상원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비로봉까지 오르기에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는 늘 차로 이동을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선재길을 걸어보았습니다. 날씨는 좋았고, 정말 단풍은 절정이었습니다. 산전체가 단풍으로 뒤덮힌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이번주말까지는 단풍을 즐기기에 조금도 부족하지 않을 듯 합니다. 우선 저는 월정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상원사로 천천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제가 추천한다면 월정사 입구 아래 상가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를 하고(월정사 주차비가 5000원입니다.) 버스를 타고(약 50분에 한대씩 있습니다.) 상원사까지 올라간 다.. 남이섬 만추 오늘 남이섬 다녀왔습니다. 가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이네요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며칠전 내린 비로 은행잎은 많이 떨어졌지만단풍은 아직 그 색이 좋습니다. 설악산 단풍여행 - 흘림골에서 오색까지 올해도 단풍산행을 계획하다가설악산의 단풍이 곱게 들었다는 소식에 오늘(10월 9일 한글날) 설악산 단풍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혼자 다녀올까도 고민해보고 부부함께 다녀올까도 고민해보다가가족 여행 다니온지 좀 된 것 같아서 온 가족이 함께 산행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힘든 코스는 어려울 것 같고그래도 비교적 쉽게 다녀올 수 있는 흘림골에서 오색까지의 3시간 30분짜리 코스를 잡았습니다. 흘림골입구 → 여심폭포 → 삼거리 → 등선대 → 삼거리 →등선폭포 → 십이폭포 → 갈림길 → 용소폭포 → 갈림길 → 선녀탕 → 성국사 → 오색약수 이 코스는 비교적 짧고 쉬운 코스이지만 정말로 아름다운 단풍과 바위와 계곡을 볼 수 있는 정말 강추하는 코스입니다. 휴일이라 교통이 많이 막.. 붉게 타오르는 단풍의 향연 - 내장산 단풍 여행 가을이 되면 전 국토가 단풍으로 붉게 물들게 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유명한 단풍명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빼놓지 않고 회자되는 곳이 있다면 바로 내장산일 것입니다. 내장산 단풍은 아름답기 이를데 없습니다. 11월 1일 내장산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하여 사진을 찍는데 애로가 있었고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서 기대했던 좋은 사진은 얻지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산 위쪽은 단풍이 완전히 물들었는데 내장사까지의 길은 아직 단풍이 조금 덜 들었습니다. 11월 둘째 주간이 아마 절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하루전날 내장사 대웅전이 전기난로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완전히 소실되었습니다. 좀 많이 아쉽네됴 올 가을 정말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시길 원하신다면 이번주에 내장산을 한번 찾아보시는 것을 추.. 서울 근교 단풍 산행 - 안양예술공원에서부터 삼성산까지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산마다 조금씩 붉게 붉게.... 때로는 노랗게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작이지만 곧 절정에 이를 것 입니다. 이 좋은 시기를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서울 근교에 단풍산행할 만한 산을 찾아 보았습니다. 오늘 함께 할 산은 안양예술공원과 삼성산입니다. 안양 예술 공원은 원래 안양유원지 였습니다. 이미 1950년대부터 수영장이 개설되었던 곳으로 1960년대에는 각종 오락시설을 갖추어 많은 행락객들이 찾던 곳입니다. 그러다 행랑객들의 증가와 무질서하게 형성된 음식점들로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열악한 시설과 낙후된 환경으로 인해 명맥만 유지해 왔었는데 안양시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인공폭포, 야외무대, 전시관, 광장, 산책로등을 조성하고, 제1회.. 오대산으로의 가을 맞이 산행 매주 아내와 함께 산행 중입니다. 아내의 저질 체력 때문에 늘 조금 낮은 산을 택하였는데 오늘은 1565m의 오대산입니다. 산은 일단 높지만 시작 기점이 약 900m이기 때문에 치고 올라가는 높이는 650m 정도입니다. 그래도 상당히 높은 산이죠 대략적인 오대산 등산지도입니다. 예전에 대학에 다니던 시절 상원사에서 적멸보궁을 지나 비로봉 -> 상왕봉 -> 북대사 -> 상원사 코스로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러고는 싶었지만 아직 아내가 그렇게 산을 잘 타는 수준은 아니어서 상원사 - 적멸보궁 - 비로봉 - 상원사 코스로 다녀오기로 합니다. 약 왕복 7km 정도이고 대략 3시간 정도면 가능한 시간입니다 상원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놓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태풍이 막 끝난 상황이라 조금 걱..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