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코스추천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레 7-1코스 - 한라산과 서귀포바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올레 11코스를 비를 맞으며 걸은 뒤 서귀포의 남국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남국호텔은 예전에 올레꾼들이나 해외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저렴한 숙박비로 유명한 곳입니다. 올레길에 대한 정보도 많은 곳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개인적으로 자주 묵던 은하모텔보다 비싼데 시설은 조금 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주인 가족은 아주 친절하고, 올레길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도 운영되므로 더 저렴하게 묵을 수도 있는 곳입니다. 아무튼 이곳에서 여주인께 올레 7-1코스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제주권으로 넘어갈 생각이었는데여주인께서 올레 7-1코스를 강력하게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올레 7-1코스를 걷기로 결정하였고지금 이 포스트를 포스팅하면서 그 주인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흔.. 올레 11코스 - 모슬포에서 무릉생태학교까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제주도 가족여행(11/9-10)을 다녀온지 2주만(11/23-24)에 다시 제주도를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기는 한데올해 유난히 제주도에 자주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 어떤 길을 걸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가급적 서귀포권역의 올레길을 거의다 마치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서귀포권역의 걷지 못한 올레길은 10-1코스, 11코스, 7-1코스 인데조금 무리하면 걸을 수 있겠다는 계산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항에서 모슬포로 가는 차를 간발의 차로 놓치고또 비가 오는 바람에 10-1코스는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제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후먼저 올레 11코스를 걷기로 결정합니다. 올레 11코스는 난이도 중으로 약 17.8km의 거리입니다. 올.. 올레 2코스 - 광치기해변에서 온평까지 제주도에서의 둘째날....전날 10-1코스와 9코스에 대한 계획이 무너지면서 숙소에서 검색을 통해 결정한 코스가 올레 2코스입니다. 봄에 올레 1코스를 걸은 뒤 2코스는 일부 구간 통제를 하고 있어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었는데통제도 풀리고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올레 2코스는 약 14.8Km의 거리로 난이도는 중입니다. 올레 공식사이트에서는 코스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성산리 광치기 해변에서 출발하여 고성, 대수산봉, 혼인지를 지나 온평리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올레. 물빛 고운 바닷길부터 잔잔한 저수지를 낀 들길, 호젓한 산길까지 색다른 매력의 길들이 이어.. 올레 8코스 - 가을에 걷는 아름다운 바당올레 2 올레 8코스는 해안에서 나와 이제 베릿네오름을 오르게됩니다. 베릿네 공원 입구입니다. 베릿네 오름에서 보는 해안의 모습입니다. 베릿네오름은 이렇게 1.4km를 돌게 되어 있습니다. 베릿네오름 정상입니다. 올레8코스는 베릿네오름을 내려와 중문색달해변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코스가 둘로 나누게 됩니다. 보이는 해변을 걸어 하얏트호텔쪽으로 해서 중문관광단지 안내소로 가는 길이 있고중문색달해변을 걷지 않고 주차장을 지나 코스모스 밭을 건너 중문관광단지 안내소쪽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눈에 띠는 리본을 따라가다보니 중문색달해변이 아닌 코스모스밭 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올레8코스를 걷는 분들은 잘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코스모스밭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약 올레 8코스를 걷는 시기가 .. 올레 14-1코스 - 무성한 숲의 생명력 곶자왈이 있는 올레 그동안 계속 올레길을 걸으면서 바당올레를 중심으로 걸었습니다. 제주도의 바다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걷다보니 비슷한 풍경에 조금은 식상한 느낌이 있어서이번에는 제주도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곶자왈과 오름을 걷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코스가 14-1코스입니다. 올레 14-1코스는 올레 공식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지에서 무릉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무성한 숲의 생명력, 초록의 힘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길이다. 저지마을을 떠난 길은 밭 사이로 이어지다 이내 숲으로 들어선다. 순한 말들이 풀을 뜯는 문도지오름 정상에 오르면 한라산과 봉긋봉긋 솟은 사방의 오름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발 .. 올레 21코스 - 바다, 마을, 오름의 아름다운 조화 지난 3월 올레 1코스와 20코스를 걸은 뒤 생각보다 빨리 제주도에 다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항공권을 검색해보니 편도항공권 가격이 지난 3월 왕복항공권 가격과 맞먹습니다. 그러나 항공권 가격보다도 시간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며 항공권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지난번 1코스와 20코스를 돌면서 생각해 두었던 21코스와 녹차 잎이 아름다울 시기이고, 지금까지 바당올레를 중심으로 걸었기에 조금 색다르게 곶자왈을 걸어볼 생각으로 14-1코스로 정하였습니다. 4월 20일 김포에서 6시 40분 비행기로 제주로 이동한 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동일주버스를 타고 21코스 시작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필자가 이번에 걸으려는 올레 21코스는 -------------------------------------.. 올레1-1코스 - 아름다운 섬 우도 11월10일은 저희 부부의 결혼 16주년 기념일입니다. 작년에도 결혼기념일 아내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올해도 어김없이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지난해와는 다르게 온가족이 함께 가기로하고 항공권을 구매했는데시은이의 학교 수학여행이 겹쳐 아들것만 취소하고 4가족이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째날은 올레길을 걷고 둘째날은 이곳저곳을 다니기로 하고아이들과 함께 걸을만한 올레길이 어디있나 찾아보니 가장 코스가 짧고 쉬운 올레1-1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총길이 1.1km정도 밖에 되지 않고, 대부분이 걷기 쉬운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1월 10일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여 공항으로 이동 6:40분 비행기로 제주도로 날라갔습니다. 아침 7:40분가량 도착을 한 후 짐을 찾고 렌트가 사무실.. 올레5코스 - 태풍 속에서 걷다 22일 올레12코스를 마치고 서귀포로 돌아왔습니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은 뒤 제주도에 오면 항상 묶는 은하모텔에 방을 잡았습니다. 은하모텔은 작년에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인터넷 서핑을 통해 알게된 숙소입니다. 시설은 좀 오래된 곳이지만 운영하시는 노부부께서 아주 깨끗하게 시설을 관리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늘 갈 때마다 침구류가 깨끗하고 뽀송뽀송해서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화장실도 청결하고 흠잡을 때가 거의 없습니다. 게스트하우스레 묶으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제하는 것도 좋지만그러기에는 제 나이도 있고, 확실히 잠은 주변 사람 눈치보지 않고 편히 자야 한다는 주의라서 전 은하모텔이 좋습니다. 찍은 사진이 없지만 나중에 다시 이곳에 들리면 사진 몇장 찍어서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태풍으로 인해 새벽부터.. 올레12코스 - 태풍 전날 걸었던 올레길 작년부터 제주올레길에 필이 꼿혀서 시간날 때마다 올레길을 다짐하고올해 6월달 10코스와 6코스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2일 23일 월차를 내고 다시 제주도로 내려갔습니다. 두달전에 비행기표를 예매했는데16호 태풍이 올라온다는 불길한 소식을 듣게 됩니다. 6월달에도 태풍이 불어서 올레 6코스를 비 쫄딱맞으며 걸었는데 이게 뭔 운명인가 싶더군요그래도 취소가 안되는 비행기라 제주를 향해 날라갑니다. 원래 목표는 올레 8코스와 9코스 였습니다. 그런데 제주공항에 도착하고 보니 구름의 형태가남쪽 코스보다는 서쪽 코스가 좋을 것 같았습니다. 서쪽에 잠시라도 파란 하늘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급히 인터넷 뒤져서 올레 12코스로 결정하게 됩니다. 제주공항에서 시외터미널로 이동한 뒤 평화로 버스 750번을 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