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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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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걷는 올레 19코스(김녕서포구부터 조천만세동산까지) 이 글은 2023년 6월의 기록입니다.2023년 6월 아내와 함께 올레 19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올레 19코스는 조천만세동산에서 출발해 김녕서포구에 도착하는 약 19.4km의 코스로난이도는 중급입니다. ​먼저 역으로 걷기에 김녕서포구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했습니다.종주수첩에 스템프를 찍고 인증사진과 함께 코스를 출발합니다.김녕서포구에서 20코스 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김녕해수욕장의 기가막힌 물색을 볼 수 있습니다.금속공예로 벽을 치장한 마을도 만날 수 있구요.오늘은 코스에 집중합니다.​백련사가 있는 마을을 지나 남흘동쪽으로 이동합니다.오늘 날씨가 좋습니다.남흘동을 지나는 길을 건너 마을로 들어갑니다.마을은 조용하고 깨끗하며 정감있습니다.환해장성???? 은 아니고 마을 밭 주변에 쌓아놓은 담입니다.^^..
거꾸로 걷는 올레 18코스(조천만세동산에서 관덕정까지) 이 기록은 2022년 11월의 기록입니다.올레 18코스는 관덕정 간세 라운지에서 조천만세동산까지 약 19.7km의 코스입니다. 난이도는 중입니다. 이미 정방향으로는 완주했기 때문에오늘은 조천만세동산에서 시작하여 관덕정까지 걷습니다.조천만세동산에 도착합니다.예전에는 만세동산 안에 스템프 찍는 곳이 있었는데지금은 약간 아래에 올레길 안내소가 있고 그 앞에 있습니다. 처음에 예전에 있던 곳에 스템프가 없어서 약간 당황했습니다.해안가로 나왔습니다. 이제 해안가를 따라 계속 이동하게 될 것입니다.사진 보정을 잘못해서 색감이 조금 이상하네요연북정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해안가 마을을 지나는데 마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올레길을 걷다가 신촌포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정자에 앉아서 검색하고 있었는데옆에 ..
다시걷는 올레 10코스(하모체육공원부터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오랫동안 포스팅을 올리지 못했습니다.내 삶의 기록이기에 늦었지만 그동안 밀린 기록들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이 기록은 2021년 11월 걸었던 올레 10코스의 기록입니다.​올레 10코스는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사계어촌체험마을, 송악산, 섯알오름, 하모해수욕장을 거쳐 하모체육공원에 도착하는 약 15.6KM의 코스입니다. 필자는 이전에 이 코스를 역으로 걸은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정방향으로 걷기로 했습니다.먼저 화순에 있는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에 도착하여 도장을 찍습니다.날씨는 바람이 약간 불기는 했지만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멀리 산방산이 보입니다. 코스는 산방산과 송악산을 지납니다.썩은 다리 탐방로를 지납니다. 원앤온리라는 카페입니다. 2021년 이곳을 지나면서 나중에 한번 들려야겠다 마음먹었..
여름휴가로 걸은 역올레 2코스 온평에서 광치기까지 이 코스는 2020년 8월에 걸은 구간입니다. 온가족이 제주도로 여름 휴가를 떠났습니다. 날씨도 덥기도 하고 아내와 딸들은 습하고 더운 여름에 걷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첫날은 각자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내와 딸들은 렌터카를 가지고 제주도 북동부 지역을 여행하고 저는 대중교통으로 온평포구까지 간 다음 역으로 올레2코스를 걸은 뒤 광치기 해변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 역으로 걷게 될 올레2코스는 광치기 해변에서 온평포구까지로 약 15.6km이며 난이도는 중입니다. 주로 내륙을 걷게 되고 광치기해변에서 오조리를 지나게 됩니다. 코스의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버스로 온평포구까지 이동을 합니다. 온평포구로 이동을 합니다. 출발지로 이동하는 마을의 모습도 참 아름답습니다. 출발지에 도착했습니다. 3..
휴가철 들려보면 좋을 제주도의 소소한 책방, 카페, 소품샾 제주도는 주로 풍경을 보기 위해 갑니다. 주로 올레길을 걷습니다. 그런데 휴가철 온 가족이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게되면 제 마음대로 하기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원하는 소소한 카페, 책방 등을 몇군데 들렸습니다. 그 중에서 제게도 참 괜찮게 다가온 몇군데를 소개해 봅니다. ​ 여행가게, 연필가게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 있는 카페입니다. 이곳이 좋았던 것은 세계 각국의 차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는 점과 차를 마시며 여행관련 책들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차가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 선택을 하면 그 차를 내려 줍니다. 차의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공간이 그렇게 큰 것은 아닌데 아기자기 하고 예쁩니다. 향기로운 차 한잔하면서 책을 보고, 한담을 나누기에 꽤 운치있는 까페입니다...
거꾸로 걷는 제주 올레 8코스 대평에서 월평까지 한동안 제주 올레길 걸은 내용을 포스팅하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인 기록을 위해서라도 포스팅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밀린 글들을 올려봅니다. 올레길을 완주하고 지금은 올레길을 역으로 걷거나 오름을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제주 올레 8코스를 역으로 걸은 내용으로 2019년 9월에 걸은 내용입니다. ​ 제주 올레 8코스는 월평에서부터 대평까지의 코스로 총길이 19.6km이며 난이도는 중입니다. 코스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필자는 이 코스를 역으로 걸었습니다. 먼저 제주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대평포구로 이동을 합니다. 대평포구 정류장에서 내려 천천히 코스의 시작점으로 이동을 합니다. 대평코구 마을은 골목 골목 아름답습니다. 괜찮은 카페와 식당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가도 ..
제주도 여행지 및 맛집4 - 제주남동지역(섭지-가시리-표선-남원) 오늘은 제주 남동지역 그러니까 섭지부터 가시리, 표선, 남원까지 가볼만한 곳과 맛집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다만 저는 식당에서 음식사진을 잘 찍지 않아서 음식 사진은 없음을 양해해 주세요 또 시간이 조금 지나 정보가 달라진 곳도 있습니다. 가령 가격이 좀 오른 곳도 있을 겁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4-1 제주남동지역 볼거리(섭지, 가시리, 표선, 남원) 1) 섭지코지 – 역시 워낙 유명한데...... 끝까지 가시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끝까지 가보시면 성산 일출봉을 다른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유채 필 때는 더 좋습니다. 2) 남원큰엉경승지 – 금호리조트 바로 옆입니다. 저희 가족은 제주도 가면 주로 금호리조트에 숙소를 정하고 아침에 남원큰엉경승지 산책을 합니다. 중간에 나뭇가지가 한반도..
제주 여행지 및 맛집추천3 - 제주북동지역(제주항-함덕-월정-세화-성산) 오늘은 제주 북동지역 그러니까 제주항에서부터 함덕, 월정, 세화, 성산까지 가볼만한 곳과 맛집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다만 저는 식당에서 음식사진을 잘 찍지 않아서 음식 사진은 없네요^^ 1) 닭모루동산 – 풍경이 참 좋습니다. 산책하기 좋습니다. 특히 가을에 좋은 것 같습니다. 억새가 동산 전체를 덮고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중간에 있는 정자에 앉아 억새를 바라보거나 바다를 바라보거나 멍하니 바람맞고 있으면 진짜 힐링이 됩니다. 2) 함덕서우봉해변 – 개인적으로 제주도 해변 중에 많이 좋아하는 해변입니다. 물색이 아름답습니다. 패들 보트 타기도 좋구요. 패들 보트는 어렵지 않으니 젊은 분들은 한번 체험해 보면 좋을 듯 싶습니다. 유채꽃이 필 무렵 서우봉을 잠깐 올라가 보시면 정말 환상이구요. ..
지금이 제주 수국축제 절정기 - 휴애리수국축제 6월 제주에서 가장 볼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수국일 것입니다 5월 말경부터 피기 시작한 수국은 6월이면 절정에 이릅니다. 6월이 되면 제주 곳곳에서 수국축제가 열리는데 잘 알려진 곳이 바로 카멜리아힐과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인 듯합니다. 카멜리아힐은 4-5번 정도 다녀와서 이번에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휴애리수국축제는 7월 14일까지 열립니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겨울 동백도 유명한 곳이고 또 아이들과 함께 가면 흑돼지 쇼도 볼 수 있고, 동물먹이주기체험 및 승마체험도 가능한 곳입니다. 입장료가 카멜리아힐 보다 조금 비싼 것이 흠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괜찮은 선택입니다. 동선도 잘 짜놓았고,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사진찍기 정말 좋구요. 인생사진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혹시 6월달에 제..
수국이 피어있는 제주 올레1코스 역으로 걷기 6월 17일-18일 아내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4번째 제주여행입니다. 제주올레 전코스를 완주한 뒤 지금은 역올레로 걷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 종달리해안에 수국이 만개하였다하여 올레1코스를 역으로 걷기로 하였습니다 . 코스에 대한 정보와 이전 기록은 아래와 갔습니다. https://hagioskim.tistory.com/812?category=633025 올레 1코스 - 유채꽃 아름답게 핀 제주 매년 시간을 내어 3-4번 제주도를 방문하여 올레길을 걷고 있습니다. 작년 11월에 올레 1-1코스를 방문한 뒤 유채꽃이 핀 올레1코스를 꼭 방문하리라 다짐한 뒤 아직 만발하지는 않았지만 성산 일출봉쪽에는 이미.. hagioskim.tistory.com 그때는 유채꽃이 필 시기를 택해서 걸었고 ..
빛의 벙커 : 클림트 - 제주 문화여행 제주도 여행을 많이 다니다보니 어지간한 곳은 다 다녀왔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직 갈 곳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빛의 벙커"입니다. 원래 이곳은 과거 KT한국통신이 국가 기간 통신망을 운용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한반도와 제주 사이에 설치한 해저 광케이블을 관리하던 곳이었습니다. 구조물 위에 흙을 덮어 나무를 심어 산자락처럼 보이도록 하여 지하벙커로 위장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멋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 현재 이곳은 구스타프 클림트, 훈데바르 바서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 일단 입장료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성인 15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9000원 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면 그리 비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 클림..
제주 오름투어 14 -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오름 군산오름 2019년 1월 오른 오름입니다. 전날 숙소에서 오늘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검색을 통해 군산오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 숙소에서의 거리가 멀지 않아서 아침 숙소를 나오자 마자 군산오름으로 향합니다. 군산오름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 에 있는 오름입니다. 표고는 335m이고 둘레는 8111m입니다. 이 오름의 특징은 거의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려오는 차와 마주치면 조금 난감하기는 할 정도로 좁은 도로지만 거의 정상까지 올라가고 도로 끝에는 여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필자도 거의 끝까지 올라가 주차를 했습니다. 아래쪽에 주차장이 있고 윗쪽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를 세우고 조금 올라가서 뒤를 보고 '헉'했습니다. 산방산과 송악산이 보입니다. 미..
귤향기 가득한 바다목장 역올레3코스 2019년 1월 28일-29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올레코스 1개와 그동안 안가봤던 관광지를 돌아볼 생각이었습니다. 올레코스는 신천목장의 감귤껍질 말리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서 올레3코스를 걷기로 했습니다. 12월이면 더 좋겠지만 1월 말도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갖고 말이죠 이전 올레3코스를 걸었던 기록입니다. https://hagioskim.tistory.com/830?category=633025 올레 3코스 - 바다목장 그리고 바당올레 전날 불편한 신발로 올레 4코스를 완주하느라 다리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스쿠터 여행으로 여행의 방법을 바꿀까도 고민했지만 결국 다시 한번 올레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올레.. hagioskim.ti..
막내 딸과 함께 걷는 역올레6코스 2018년 11월의 여행기록입니다. 막내딸과 함께 올레6코스를 걸었습니다. 이전에 걸었던 올레6코스의 기록입니다. https://hagioskim.tistory.com/789?category=633025 올레 6코스 - 걷기 편하고 아름다운 올레길 6월 9일에서 11일까지 사무실 수련회를 제주도로 다녀왔습니다. 다른 일정들이 많아서 여행의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첫째날 제주 올레 6길을 일부 걸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걷기 편하고 아름다운 올레 6.. hagioskim.tistory.com 이전에 정코스로 걸었기에 역코스로 걷습니다. 이전에 걸었던 것과는 달리 코스가 약간 변했습니다. 출발점도 달라졌고, 길이도 조금 짧아졌습니다. 걷는 것을 잘 못하는 막내딸도 능히 걸을만 합니다. 올레센터에 도착하..
최남단 마라도를 가다 2018년 11월 제주 여행에 대한 기록입니다. 지난 5월 달에 단 둘이 제주여행을 했던 막내딸이 같이 가면 안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요즘 학교 생활이 조금 스트레스가 되는 모양이었습니다. 과감하게 학교를 빼고 이번에도 단둘이 제주여행을 떠났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지난 5월 제주 여행때 배가 뜨지 않아 못가본 마라도입니다. 차를 렌트한 뒤 운진항으로 향하였습니다. 마라도로 들어가는 배는 운진항과 송악산 두곳입니다. 그중 저희 일정과 시간이 맞는 운진항에서 배를 타기로 했습니다. 운진항에 도착했습니다. 배표를 구입하려는데 막내딸이 항공권을 보여주면서 할인이 된다는 겁니다. 자세히 보니 진에어 항공권 아래에 운진항에서 출발하는 마라도 배편 30% 할인권이 붙어 있더군요. 덕분에 소셜에서 사는 것보다..
막내와 함께 걷는 올레 20코스 예전에 올리지 못했던 포스팅인데 아쉬워서 올려봅니다. 이 포스팅은 2018년 5월 막내딸과 제주도 올레길을 걸었던 기록입니다. 올레 20코스는 몇년 전 역올레로 걸었던 코스입니다. 그 기록입니다. https://hagioskim.tistory.com/813?category=633025 올레20코스 -에머랄드빛 아름다운 바다 올레1코스를 통하여 아름다운 유채꽃과 성산일출봉의 모습을 잘 감상하고 고성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다음날 어느 코스를 걸을지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었는데 올레1코스로 오는 버스에서 바라본 쪽빛 바다가.. hagioskim.tistory.com 올레 20코스의 시작점이 김녕서포구에 도착합니다. 소은이는 걷기에 조금 약한데 오늘은 용감하게 도전해 봅니다. 김녕 서포구에 도착하여 스템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