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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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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 명주동 골목길 해파랑길을 걷느라 나름 강릉에 자주가고, 휴가를 통해서도 자주 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주 우연히 명주동 골목길에 대해서 듣고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강릉의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명주동에는 낡은 건물을 활용한 문화 공간들이 많습니다. 100년이 넘은 적산가옥을 리모델링 하여 멋지게 까페로 재탄생시킨 곳도 많고요 현재와 과거가 뒤썩인 명주동 골목길은 뉴트로를 즐기는 여행자들에게 더없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그렇게 넓지 않아서 짧은 시간 다닐 수 있으며, 워낙 매력적인 까페가 많아서 멋진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내기 더없이 좋습니다. 만약 강릉을 여행하신다면 꼭 가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명주동 골목길에서 찍은 사진을 몇장 올려봅니다.
5월 축제 추천 - 태안세계튤립축제 2017년도에 우연치 않게 사진 찍으러 갈대 없나 검색하다가 태안세계튤립축제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방문 기록입니다. https://hagioskim.tistory.com/924?category=457920 태안 세계튤립축제를 다녀와서 태안세계튤립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다녀왔는데 올해는 더욱 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여행지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빛축제도 함께 하므로 주변 관.. hagioskim.tistory.com 그 때의 인상이 너무 강렬해서 올해 태안세계튤립축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fes_detail.do?cotid=f292ed9a-da98-497e-ae96-55b5d..
한라산 눈꽃 여행 - 영실코스 탐방 아내와 두 딸이 필리핀 여행을 떠났습니다. 집에는 아들과 저만 남게됐네요 대학 수시에 합격하고 아르바이트하는 아들에게 제주도 여행을 제안했습니다. 처음에는 싫다하더니 막상 엄마와 동생들이 필리핀 여행 준비하는 것이 좋아보였는지 제주도에 같이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12월 18일-19일 아들과 단둘이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지금까지 30번 정도 다녀와서 어지간한 데는 다 알고 있지만 아들과 단둘이 하는 여행이라 코스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첫째날 코스로 잡은 것이 한라산 영실코스입니다. 제주도는 17일 일요일 눈이 많이 와서 한라산에 오를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한 뒤 차를 렌트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차를 선호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륜 SUV를 렌트했습니다. 그..
제주 오름 투어 2 - 아부오름(앞오름) 이번에 소개할 오름은 아부오름입니다. 앞오름이라고도 부릅니다. 아부오름은 구좌읍 송당리 1100도로 건영목장안에 위치한 오름으로표고 301m 비고 51m, 둘레 2012m, 저경 670m, 화구 깊이는 78m, 화구륜은 1400m 정도입니다. 당마을과 당오름 앞쪽에 있어서 앞오름(前岳) 이라고도 부르며산모양이 믿음직한 것이 마치 가정에서 어른이 좌정해 있는 모습 같다 하여 아부악(亞父岳)이라고도 합니다. 아부오름은 중간산 목장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말이나 소의 방목지이며 입구를 보면 말들이 나가지 못하도록 특유의 문이 있습니다. 요즘은 잘 안하는지 울타리가 거의 치워져 있더군요 오름 사면은 양지꽃, 술패랭이꽃, 쥐손이풀, 피뿌리풀, 민들레등 이름만 들었지 도무지 무엇인지 알지못하는 풀들이 자라는 초지대입..
제주도 월정리해변에서 12월 2일 바람도 차고 날씨도 찬데 서핑을 하는 젊은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발자욱....젊음이 좋습니다. 제주가 좋습니다.
일상 갑자기 느닫없이 제습함에서 잠자고 있는 팔식이(시그마 85mm F1.4)가 불쌍해 보여서 잠시 마운트하고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세미원 연꽃 양평 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물래길을 걸으면서세미원에 들렸습니다. 연꽃이 유명한 곳이지요개인적으로 7월이 되면 연꽃 출사를 나갔는데 대전에 살 때는 부여 궁남지를지금은 주로 시흥 관곡지를 다녔습니다. 세미원은 처음인데, 연꽃 외에 볼거리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걷는 것이 주 목적이어서 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아름다운 연꽃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남이섬 만추 오늘 남이섬 다녀왔습니다. 가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이네요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며칠전 내린 비로 은행잎은 많이 떨어졌지만단풍은 아직 그 색이 좋습니다.
온 가족 남해여행 2 - 가천 다랭이마을 및 인근 둘째날 차가 막힐 것이 걱정이 되었지만 남해의 명승지를 몇군데 들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간곳이 가천다랭이 마을입니다. 역시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그리 좋은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경치가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그리고 사진으로 보았던 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차를 멀리대고 걸어들어갑니다. 이곳이 지중해라고 해도 믿을 것만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란 바다에 오렌지색 지방, 하얀 벽이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다랭이 마을입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한가하게 다녔으면 어떻가 싶기도 하고좀더 높은 곳에서 다랭이논이 잘 표현되도록 사진을 찍었으면 어떨까 싶기도 했지만너무 사람이 많고, 시간은 너무 적습니다. 각 가정마다 가족사진을 한 장씩 찍고... 전체 사진도 찍습니다. 우리 가족 다 모..
온 가족 남해여행 1 - 독일마을 및 인근 지난 황금 연휴 기간... 어버이날도 되고 해서 3남매 세 가족이 어머니 모시고 남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머니는 일요일 여동생의 집으로 내려가 월요일 함께 출발했고저희 가족은 일요일 대전 어머니 집에 내려가 하루 쉬고 월요일 출발했고둘째 동생가족은 월요일 대전에서 출발했습니다. 연휴기간이라 차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세 가정이 함께 만난 곳은 삼천포에 있는 삼천포서부시장 또는 삼천포용궁시장이라는 곳입니다. 이층 주차장에 올라가 간신히 주차를 하고 나니주차장 한쪽에서 저렿게 생선들을 말리고 있었습니다. 시은이는 장발 같은 긴머리를 투블럭으로 짜르고 썬글라스를 끼고 한껏 멋을 부렸습니다. 자연산 참돔인지 양식참돔인지는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꾸덕꾸덕 말린 저 생선을 찜하거나 구우면 정말 맛있을 것 같..
태백산 눈꽃 산행 지지난 주간에 강원도 일대에 큰 폭설이 내렸습니다. 원래 계획은 지난 주 월요일 태백산으로 오를 예정이었지만영동지역에 큰 피해가 있었고, 태백산 쪽도 장난이 아닌 것 같아서 산행을 포기했었습니다. 어제 2월 17일 월요일 잠시 태백산 쪽은 진정이 된 것 같아서 기대감을 가지고 눈꽃 산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침 6:10분 출발하여 10시 20분경 유일사 매표소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고 잠시 올라가 아이젠과 스패치를 차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입구의 모습입니다. 폭설이 내렸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태백산쪽은 생각만큼의 큰 눈은 아니었나옵니다. 역시 영동과 영서는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좁은 땅 덩어리인데도 그 차이가 심한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입구에 있는 작은..
온가족이 함께한 눈과 바람의 나라 선자령 아이들이 방학을 했습니다. 방학 첫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서 산행을 택했습니다. 너무 힘들면 안되고, 또 볼 것도 있어야 하겠기에 조금 길기는 하지만 적당한 가파르기와 눈이 많은 선자령을 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태백산 등반 이후에 선자령도 꼭 가보고 싶었던 욕심도 있었습니다. 전날 아이들이 필요한 장비를 이곳 저곳을 들려 구입했습니다. 아이들 스패츠와 아이젠을 구입하고 아내의 등산화 여분을 아들과 큰 딸이 신고 막내는 부츠를 신기로 하고 추울까봐 스키 바지를 입혔습니다. 아침 일찍 아내와 중딩1 아들, 초딩 4 딸, 초딩 1 딸과 함께 다섯식구가 선자령으로 출발을 합니다. 3시간 정도 달려서 먼저 옛 대관령 휴게소 아래에 있는 남경 식당에 들려서 메밀막국수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남경식당..
태백산 - 설국에 가다 지난번 전국이 눈이 내린 뒤 태백산으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태백산과 별로 인연이 없어서 큰 마음 먹고 월요일 새벽 4:30 인천 서구 검단에서 출발을 합니다. 대략 8:00 태백산 유일사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새벽에 출발할 때 차의 외부 온도가 -18도 였고 도착해서도 -14도 였습니다. 장비를 착용하는데 정말 볼과 손이 베일듯이 춥더군요 그래도 정상부근에 펼쳐질 풍경을 그리며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올라갈 때는 사진이 없습니다. 입구에서 배낭에 삼각대를 거치하신 분이 내려오시길래 상황을 물어보았습니다. 대답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주목위의 눈이 다 날려갔답니다. 찍을 풍경이 별로 없다고.... 아쉽기는 했지만 오늘 산행은 사진이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산행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산..
붉게 타오르는 단풍의 향연 - 내장산 단풍 여행 가을이 되면 전 국토가 단풍으로 붉게 물들게 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유명한 단풍명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빼놓지 않고 회자되는 곳이 있다면 바로 내장산일 것입니다. 내장산 단풍은 아름답기 이를데 없습니다. 11월 1일 내장산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하여 사진을 찍는데 애로가 있었고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서 기대했던 좋은 사진은 얻지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산 위쪽은 단풍이 완전히 물들었는데 내장사까지의 길은 아직 단풍이 조금 덜 들었습니다. 11월 둘째 주간이 아마 절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하루전날 내장사 대웅전이 전기난로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완전히 소실되었습니다. 좀 많이 아쉽네됴 올 가을 정말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시길 원하신다면 이번주에 내장산을 한번 찾아보시는 것을 추..
연꽃과 개구리 연꽃만 찍는 것은 사실 좀 심심한 일인데 다행스럽게도 개구리가 조연 역활을 해 주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개구리가 주연같기도 합니다. 배우들은 괜찮은데 불행하게도 해의 위치 그리고 각자가 서있는 자리가 좀 아쉽습니다. 사진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여러가지가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관곡지 연꽃 관곡지 연꽃입니다. 간만에 다녀온 사진출사였습니다. 예전에는 한달에 한 두번은 사진 출사를 다녔는데 요즘은 거의 가뭄에 콩나듯이 출사합니다. 사진의 열정이 식었다기 보다는 체력도 안되고 시간도 안됩니다. 간만에 다녀왔더니 기분은 좋네요 사진은 당일 출사의 일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