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파랑길 29코스 호산에서 용화까지 해파랑길 29코스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면 호산에서부터 근덕면 삼척레일바이크 용화역까지 약 18.3Km의 코스입니다. 난이도는 중간입니다. 남부지역에 비가 오는 중에 강원도 삼척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용화역에 주차를 하고 잠시 기다리니 호산까지 가는 240번 버스가 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호산까지 이동합니다. 호산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걸을 준비를 간단히 하고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남부지역은 비가 오는데 강원도는 날씨가 좋았습니다. 문제는 아주 더웠다는 겁니다. 코스 내내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혹시나 해서 가지고간 우산이 양산 역할을 했지만 여름에 걷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호산 중심부를 통과하지 않고 옆 개천을 따라 이동합니다. 하늘이 예쁩니다. 중간에 방주교회라는 예쁜 교회가 있었습니다... 황금보리 넘치는 제주올레 10-1코스 가파도 가파도는 월래 청보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필자도 늘 4월 말쯤에 들어가 청보리를 즐기곤 했습니다. 이번에는 다만 시기를 늦추어 5월 말경에 들어갔습니다. 보리는 한껏 다 익어 황금보리가 되었고 그에 따라서 가파도의 모습도 달라졌습니다. 천천히 올레 10-1코스를 걸어봅니다. 짧은 코스이기에 따로 설명을 붙이지는 않겠습니다. 이번에서 나오는 배시간을 뒤로 미루고 코스이외의 길도 많이 걸었습니다. 거꾸로 걷는 올레 7코스 월평부터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019년 9월 올레 8코스를 걸은 다음날 올레 7코스를 역으로 걸었습니다. 올레 7코스는 제주 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월평 올레까지 약 17.5KM의 코스로 난이도는 중입니다 올레코스 중 가장 많이 알려져있고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꼽히는 곳입니다. 필자가 처음 올레길을 걷기 시작한 것도 이 7코스였습니다. 올레 7코스의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귀포에서 버스를 타고 월평 아왜낭목 정류소로 이동을 합니다. 송이슈퍼를 지나 월평포구쪽으로 걷습니다. 월평포구까지 걷는 길은 마치 밀림에 온 것 같습니다. 이전에 이 길을 걸을 때도 베트남 밀림을 걷는 것 같다고 했는데 진짜 우리나라 숲 같지가 않습니다. 월평포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월평포구에 도착하기전, 월평포구, 그리고 월평포구에서 나가는 쪽의 바다 풍경이 너무나.. 해파랑길 33코스 - 추암해변에서 묵호역까지 2022년 6월 8일 해파랑길 33코스를 아내와 함께 걸었습니다. 해파랑길 33코기는 추암해변에서 출발하여 한섬해변을 거쳐 묵호역 입구에 이르는 13.6km의 코스로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코스입니다. 동해시내에 잘 조성된 산책로와 정감이 넘치는 옛 역사의 추억을 느끼며 해변길을 따라 이어진 해안절벽과 바위섬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코스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추암해변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날 날씨가 좀 오락가락했습니다. 구름이 일단 많았고, 가끔 해가 비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습니다. 먼저 촛대바위를 둘러봅니다. 애국가에 나오는 아주 유명한 곳이지요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높았습니다. 동해 해암정의 모습입니다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에서 본 동해해암정 쪽 풍경입.. 해파랑길 35코스 - 옥계에서 정동진까지 해파랑길 35코스는 2021년 3월에 걸었던 코스로 강릉바우길 9구간과 겹칩니다. 옥계시장에서 옥계해변과 금진항, 심곡항을 지나 정동진역에 이르는 구간으로 총 9.7km의 길이로 난이도는 보통입니다. 옥계해변까지 어촌 정경과 탁트인 해안길, 정동진을 향하는 숲길로 다채롭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코스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옥계에 있는 한국여성수련원에 도착하여 옥계해변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날 날씨가 매우 좋았습니다. 청명한 하늘이 너무 좋았습니다. 벚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벚꽃입니다. 금진해변으로 들어섭니다. 금진해변에는 서핑 가계들이 많았습니다. 최근 동해안이 서핑명소로 유명해져서인지 해파랑길을 걷다보면 서핑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아직 시즌이 아니라서 지금은 없네요 .. 해파랑 47코스 - 삼포해변에서 가진항까지 해파랑 47코스는 2017년 7월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걸었던 길입니다. 삼포해변에서 시작하여 송지호 철새관망타워와 왕곡 한옥마을을 지나 가진항까지 걷는 길입니다. 전통 민속마을과 호수길, 해안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코스이며 9.7km의 비교적 짧은 코스이지만 결코 쉬운 코스는 아닙니다. 코스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삼포해변에서 시작합니다. 날씨가 많이 흐렸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걷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여름에 해파랑길 걷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삼포해변을 지나자마자 봉수대 오토캠핑장이 나옵니다. 많은 이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캠핑을 좋아하지만 해변 캠핑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덮고, 모래에.... 역시 휴양림 캠핑이 제일 좋습니다. .. 해파랑 45코스 -해맞이 공원에서 장사항까지 2017년 7월에 걸었던 #해파랑 #45코스 #속초해맞이공원에서 #장사항까지입니다. #해파랑45코스의 전체 코스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해파랑 45코스는 설악해맞이 공원에서 시작해 아바이 마을과 속초 등대를 지나 영랑호를 한바퀴 돌아 장사항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설악산과 동해바다, 호수, 어촌말을의 전통문화를 엿보며 걷을 수 있는 길입니다. 버스로 먼저 물치항까지 이동을 하여 설악해맞이 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먼저 인어연인상을 지납니다. 물치 해안공원으로 기억합니다. 새우튀김 골목, 싱싱한 활어회로 유명한 대포항입니다. 외옹치항을 지나 롯데리조트 속초가 보입니다. 이때가 2017년 7월입니다. 해수욕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속초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바이마을을 들러 유명한 갯배를 탈 수도.. 제주 오름투어 15 - 거의 등산.... 큰노꼬메오름 노꼬메오름은 제주시 애월음 유수암리에 있는 오름으로 표고 834m로 상당히 높은 오름입니다. 이전에 들렸던 다랑쉬오름보다 더 높은 것 같습니다. 근처에 노꼬메족은오름(노꼬메작음오름)이 있어서 일반적인 노꼬메오름은 큰노꼬메오름이라고 불립니다. 근처에 여러오름이 있는데다가 노꼬메오름이 제일 높아서 풍경이 참으로 좋습니다. 노꼬메오름은 전형적인 말굽형오름입니다. 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안내지도를 봅니다. 보시다시피 근처에 오름들이 많습니다. 노꼬메 오름에 오르면 다른 오름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형적인 말굽형 오름입니다. 길은 포장된 도로를 따라 계속 걸으면 포장이 끝나면서 오름 진입로가 나타납니다. 오름까지의 거리는 2.32km입니다. 생각보다 긴 거리이며 경사가 꽤되어 거의 등산의 느낌입니다. 조금은 힘이.. 귤향기 가득한 바다목장 역올레3코스 2019년 1월 28일-29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올레코스 1개와 그동안 안가봤던 관광지를 돌아볼 생각이었습니다. 올레코스는 신천목장의 감귤껍질 말리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서 올레3코스를 걷기로 했습니다. 12월이면 더 좋겠지만 1월 말도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갖고 말이죠 이전 올레3코스를 걸었던 기록입니다. https://hagioskim.tistory.com/830?category=633025 올레 3코스 - 바다목장 그리고 바당올레 전날 불편한 신발로 올레 4코스를 완주하느라 다리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스쿠터 여행으로 여행의 방법을 바꿀까도 고민했지만 결국 다시 한번 올레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올레.. hagioskim.ti.. 막내 딸과 함께 걷는 역올레6코스 2018년 11월의 여행기록입니다. 막내딸과 함께 올레6코스를 걸었습니다. 이전에 걸었던 올레6코스의 기록입니다. https://hagioskim.tistory.com/789?category=633025 올레 6코스 - 걷기 편하고 아름다운 올레길 6월 9일에서 11일까지 사무실 수련회를 제주도로 다녀왔습니다. 다른 일정들이 많아서 여행의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첫째날 제주 올레 6길을 일부 걸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걷기 편하고 아름다운 올레 6.. hagioskim.tistory.com 이전에 정코스로 걸었기에 역코스로 걷습니다. 이전에 걸었던 것과는 달리 코스가 약간 변했습니다. 출발점도 달라졌고, 길이도 조금 짧아졌습니다. 걷는 것을 잘 못하는 막내딸도 능히 걸을만 합니다. 올레센터에 도착하.. 가을에 걸은 제주 올레18-1코스 추자도올레 지난 5월 제주 올레 15코스를 마지막으로 올레길을 걷지 못했습니다. 올레길 4개코스가 남은 시점에서 올해 안에 완주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는데 쉽지가 않았습니다. 드디어 10월 24일,25일 1박2일로 제주도를 내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목표로 한 곳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올레 18-1코스 추자도올레 코스입니다. 올레 18-1코스 추자도올레는총거리 18.2km로 난이도는 상입니다. 산길을 많이 걷게 되어서 상코스인 것 같습니다. 상추자와 하추자를 다 걸어야 합니다. 올레 공식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추자도는 하나의 섬이 아니다. 사람이 사는 네 개의 섬과 아무도 살.. 양평 물소리길 2코스 강변이야기길 이래 저래 바빠서 그동안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조금 여유가 생겨서 밀린 양평 물소리길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무척이나 더웠던 지난 8월 말 양평물소리길 2코스 강변이야기길을 아내와 함께 걸었습니다. 더워도 그렇게 더울 수가 없더군요. 그 이야기를 잠시 써봅니다. 양평물소리길 1코스 이후에 양평 물소리길에 대한 좋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가깝기도 하고, 교통도 편리해서 나머지 길도 다 걸어보리라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1-1코스를 걷고다시 아내와 함께 2코스를 걷습니다. 양평물소리길 2코스는 강변이야기길이라고 불리웁니다. 국수역에서 부터 양평역까지 약 16.4km의 거리입니다. 난이도는 중에 해당이 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코스를 이렇게 설명합니다.대략의 코스모습은 아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