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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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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나들길 1코스 - 심도역사문화길 아내와 함께 서울 둘레길을 완주하였습니다. 아내도 걷기에 재미를 붙였는지 서울 둘레길을 다시 한번 완주하자고 하더군요그래서 북한산 둘레길 일부를 또 걸었는데...아무래도 한번 걸었던 길이라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찾은 길이 강화 나들길이었습니다. 강화도는 집에서 가기에도 그리 멀지 않고, 코스도 다양하고, 테마도 잘 잡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강화나들길 1코스 심도역사문화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강화나들길 1코스 심도역사문화길은 약 18km 길이로 약 6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코스의 난이도는 중입니다. 이름 그대로 역사적인 지역들을 많이 지나게 됩니다. 고인돌군이라든지, 고려궁지, 향교와 가장 오래된 성공회 성당(한옥양식), 성과 돈대 등....자녀들과 함께라면 무궁무진한 역사 이야기가 ..
바라길 - 너무나 아름다웠던 태안 해변길 사무실 식구들과 한달에 한번 산에 가거나 둘레길을 걷기로 했는데 그 첫번째 장소가 태안 해변길 바라길로 정해졌습니다. 태안 해변길은 예전에 몽산포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면서 표지판을 보고한번 가족들과 함께 휴가 때 캠핑을 하면서 걸으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던 길입니다. 나름 기대가 되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너무 좋았습니다. 태안 해변길 바라길 구간에 대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의 고어인 에서 그 명칭이 유래된 바라길은 학암포~구례포~먼동~신두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싱그러운 바다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바라길의 시점인 학암포자..
서울둘레길 6코스 - 안양천 벚꽃길 서울 둘레길 마지막 코스를 남겨둔 상태였습니다. 6코스 안양천 코스입니다. 이곳은 벚꽃길이 아름답다고 해서 조금 뒤로 미루어 놓은 상태였습니다. 드디어 때가 되었고 4월 4일 월요일 안양천코스, 안양천 벚꽃길을 아내와 함께 걸었습니다.미리 말씀드린다면 안양천은 벚꽃이 만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대략 약 80% 정도 피었고, 중간중간에 아직 안핀 꽃봉오리가 있지만아주 보기 좋은 상태입니다. 이번주말에는 벚꽃이 지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만약 안양천 벚꽃을 즐기시길 원하신다면 이번주 내로 다녀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서울 둘레길 6코스 안양천코스의 코스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황금내근린공원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가양역 4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들어오면 보입니다. 네비게이션으로 황..
서울 둘레길 4코스 대모-우면산 코스(4-1 수서역 ~ 양재시민의숲까지) 서울 둘레길 3-3코스를 걸은 뒤 수서역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곧바로 서울 둘레길 4코스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서울 둘레길은 코스의 길이가 조금 애매합니다. 하루에 딱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4-1코스를 걷기로 합니다. 일단 서울 둘레길 4코스는 대모-우면산 코스입니다. 수서역에서 시작하여 대모산과 우면산을 지나 사당까지 연결됩니다. 대략의 코스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수서역에서 바로 입구가 보입니다. 처음 시작부터 가파르게 시작되지만 조금 올라가면 걷기 편한 길이 나옵니다. 입구 보고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입구 스템프 찍는 곳에서 기념 사진을 한장 찍습니다. 아내의 옷이 바뀌었습니다. 이전 사진에는 계속 오렌지 색의 상의를 입었었..
서울 둘레길 3코스(3-3)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 ~ 수서역 서울 둘레길 3-2코스를 걸은 뒤 체력과 시간이 남아서 좀더 걷기로 했습니다.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나오자 곧 하천이 보입니다. 하천을 따라 걷습니다. 하늘은 참으로 맑습니다. 성내천은 아주 깨끗한 것은 아니었지만오리가 사는 것으로보아 물고기도 있고 제법 산책로도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운동 또는 산책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 즈음에서 식사할 곳을 찾았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가정식 백반집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저렴하고 괜찮은... 고민 할 것 없는 메뉴가 좋았습니다. 단 조금 짜더군요맛있게 밥을 먹고 계속해서 걷습니다. 성내천을 나와서 거여동 쪽으로 향합니다. 이곳이 낮이 익은 것은 예전에 처제가 이쪽에서 살아서 몇번 왔던 곳입니다. 왼쪽으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있습니다. 외관순환도로를..
서울 둘레길 3코스(3-2코스) 고덕역 ~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올림픽역)까지 지난번에는 고덕역에서 역방향으로 서울 둘레길 3-1코스를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정방향으로 걸을 계획입니다. 그런데 서울 둘레길을 걸으면서 자주 느끼는 것인데코스의 길이가 합리적이 못합니다. 하루에 걷기에는 지나치게 길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짧습니다. 서울둘레길 3코스의 경우 전체 길이는 26.1Km입니다. 하루에 걷기에는 지나치게 깁니다. 코스를 세분하면 3-1코스가 10km, 3-2코스가 7.5 km, 3-3코스가 8.5km입니다. 하루에 걷기에는 다 짧습니다. 제주 올레길이 15ikm에서 18km 정도로 하루에 걷기 딱 좋은 것에 비하면영 코스를 계획하기가 불편합니다. 차라리 하루에 걷기 좋은 거리로 코스의 수를 늘리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트래킹은 걸을 수 있는 만큼 걷기로 했습..
서울둘레길 3코스 - 추억을 더듬다(서울 둘레길 3-1코스) 조금 늦은 포스팅입니다. 아내와 함께 서울 둘레길 3코스를 걸었습니다. 서울 둘레길 3코스는 상당히 깁니다. 무려 26.1km입니다. 그래서 3코스는 3-1, 3-2, 3-3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코스는 대략 아래의 지도와 같습니다. 그래서 먼저 서울둘레길 3-1코스를 걷기로 하였습니다. 서울둘레길 3-1코스는 광나루에서 고덕역까지입니다. 차량 주차 문제로 고덕역에서 출발하여 광나루까지 역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고덕쪽에 이마트에서 식사를 하고 근처에 주차를 했습니다.이동네는 주차하기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대중교통 이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덕 이마트 바로 건너에 3-1과 3-2코스가 만나는 곳이 있습니다. [출처] 서울둘레길 3코스 - 추억을 더듬다(서울 둘레길 3-1코스)|작성자 시가소..
서울 둘레길 2코스 - 가을에 걷기 좋은 용마 아차산코스 북한산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이 있어서 북한산에 오를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트래킹화대신에 등산화 신고, 등산에 준하여 배낭을 챙기고 길을 나왔는데다음주에는 둘레길을 못걸을 것 같고단풍은 설악산에서 실컷 봤기에오늘 아니면 옷 걸을 것 같은 서울 둘레길 2코스를 걷기로 하고 급하게 행선지를 바꾸었습니다. 서울 둘레길 2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둘레길 1코스 종점이며 2코스 시작점이 화랑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스템프를 찍고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서울둘레길 2코스는 처음 천변을 걷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천변에는 코스모스와 억새가 많이 피어 있습니다. 역시 가을은 코스모스와 억새죠^^ 천변에서 올라와 이제 서울의료원 쪽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신내역입니다 이곳은 경춘선 역으로 가평 춘천가는 기차를 탈수가..
서울둘레길 1코스 - 수락 불암산코스를 걷다 북한산 둘레길을 완주 한 뒤 이제 서울둘레길을 완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미 8코스와 7코스는 완주를 했고 1코스부터 차례차례 걷기로 합니다. 아내와 함께 조금 길고 상급코스지만 1코스를 걷기로 합니다. 서울둘레길 1코스는 수락산과 불암산 능선을 넘는 약 14.3km의 상급코스입니다. 기본적으로 산을 넘기 때문에 거의 등산에 맞먹는 코스입니다.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강신도시쪽에서 도봉산역까지 대중교통으로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여러가지로 고민을 했습니다.지도를 살피고 이전에 북한산 둘레길을 걸었던 기억을 더듬어보니원도봉입구에 무료주차장이 있었고 매우 가까이 망월사역이 있었고망월사역에서 도봉산역까지는 한정거장입니다.딱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외곽순환도로를 타고서 원도봉 입구로 향하였..
멋진 가을날 걸었던 북한산 둘레길 13구간 송추마을길, 14구간 산너미길 서울둘레길에서 시작된 북한산 둘레길 걷기가 마지막 구간을 남겨둔 상태가 되었습니다. 오늘 걷기를 마치면 북한산 둘레길 전구간을 걷게 됩니다. 이전 포스팅의 내용대로 먼저 우이령길을 걸은 뒤충의길과 송추마을길이 만나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이전에 봐두었던 순대국밥집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송추마을을 걷기를 시작합니다. 송추마을길의 시작은 이렇게 대로를 걷게됩니다. 파란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일요일부터 계속 날이 상당히 좋습니다. 가시거리도 상당히 멀게 나옵니다. 이런날 보기 쉽지 않은데 만약 안나왔으면 크게 후회될 뻔 했습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의 민자고속도로 구간 집입로 바로 앞에서 산쪽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호젓한 산길에 밤도 많이 떨어져 있고 도토리와 상수리도 많습니다. 몇몇 어르신들이 도토리 줍는 모습..
좋은 날 걸었던 북한산 둘레길 21구간 우이령길 서울둘레길을 걷는 것으로 시작된 둘레길 걷기는서울둘레길 8코스 북한산 둘레길 구간을 걷다가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서울 둘레길을 뒤로 하고 우선 북한산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한번 갈때마다 3구간씩 걸었던 북한산 둘레길이이제 13구간 송추마을길과 14구간 산너미길, 21구간 우이령길을 만을 남겨둔 상태가 되었습니다. 9월 7일 너무나도 좋았던 가을 날씨에 이 세구간을 다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21구간 우이령길과 13구간 송추마을길, 14구간 산너미길을 나누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먼저 21구간 우이령길 구간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우이령길은 이미 필자에게는 상당히 낮이 익은 이름이었습니다. 90년대 초반 한참 등산에 빠져 있을 때 '월간 산'이라는 잡지를 정기 구독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우이..
북한산 둘레길 15-17구간(안골길, 보루길, 다락원길)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북한산 둘레길을 아내와 걷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구간은 13구간 ~ 17구간과, 21구간이 남았습니다. 한번에 걷기는 어렵고 오늘은 15~17구간 안골길, 보루길, 다락원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에 아이들 학교로 보내고아내와 함께 안골길 입구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안골길은 입구 근처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있어서 주차가 용의하니다.17구간을 걸은 뒤 도봉산역에서 안골길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버스도 있어서이번에는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안골계곡 입구에서 약 800여미터 올라가면 화장실과 공터가 있습니다.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짐을 챙겨 안골길 입구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이 정확화게 안골길 입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시..
북한산 둘레길 9-12구간(마실길, 내시묘역길, 효자길, 충의길) 서울둘레길 8코스를 걸으면서 북한산 둘레길 일부를 돌았는데너무 인상이 좋았습니다. 걷기도 괜찮고 볼거리도 많고....그래서 나머지 북산한 둘레길도 걷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북한산 둘레길 9구간 마실길, 10구간 내시묘역길, 11구간 효자길, 12구간 충의길입니다. 이전에 8구간 구름정원길에 들어가면서 일단 마실길의 위치를 확인했기 때문에진입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동일하게 집에서 일산대교를 넘어 대화역으로 가고대화역에서 구파발로 전철로 이동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버스로 진관사, 하나고등학교로 이동을 합니다. 직진하여 마실길로 진입을 합니다. 마실길은 1.5km 아주 짧은 코스입니다. 마실길로 향하면서 본 셋이서 문학관익숙한 작가들의 사진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위로 올라가면 진관사를 기점으..
서울 둘레길 8코스(북한산 둘레길 18-20구간 도봉옛길, 방학동길, 왕실묘역길) 서울둘레길 8코스 세번째 날입니다. 혼자서 이틀동안 서울둘레길 8코스를 돌고 마지만 짧은 구간만 남겨놓았습니다. 이 구간은 아내와 함께 걷기로 미리 약속해 놓았습니다. 전날 밤낚시를 하고 조금은 피곤한 상태였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12시 차량으로 왕실묘역길 시작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걷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카메라를 준비하며 최근 영입한 캐논 EF 24mm F1.4L(이사벨) 렌즈를 테스트할 겸 해서 6D에 이사벨렌즈만 마운트하였습니다. 우이령길, 소나무숲길, 왕실묘역길이 서로 갈라지는 기념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기념사진을 한컷...확실히 F1.4렌즈라 광각임에도 불구하고 배경흐림이 좋습니다. 엘렌즈 답게 발색도 좋구요.비싸지만 값어치를 하는 렌즈갔습니다. 이렌즈 영입하기 위해 렌즈 2..
서울 둘레길 8코스(서울 둘레길 8코스, (북한산 둘레길 1~ 5구간, 명상길, 솔샘길, 흰구름길, 순례길, 소나무숲길) 서울 둘레길 8코스 두번째날 입니다. 오늘 걸을 길은 지난번 걸었던 코스에 이어서 서울 둘레길 8-3~4 코스로북한산 둘레길 5구간 명상길, 4구간 솔샘길, 3구간, 흰구름길, 2구간 순례길, 1구간 소나무숲길 입니다. 지난번 6구간 평창마을길을 걷고 돌아온 경험이 있어서아침일찍 서울역환승센터로 이동한 뒤 1711번 버스로 롯데캐슬 아파트 앞에서 내렸습니다. 표지판을 따라 명상길 시작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명상길 시작점입니다. 서울둘레길 스템프 찍는 곳이 있는데스템프 찍는 수첩이 없어서 아직 찍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서울시청에 들려서 몇장 받아와야 겠습니다 . 명상길 입구, 아침 햇살이 오늘 얼마나 더울지를 예측하도록 만듭니다. 여름에 둘레길 걷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조용한 산길이 명상하..
서울둘레길 8코스 (북한산 둘레길 6-8구간 평창마을, 옛성길, 길구름정원길) 제주도 올레길은 내려갈 수 없는 상황이고지난번 서울둘레길 7코스에 매우 실망을 했지만 서울 둘레길을 다 걸으셨던 지인의 추천을 따라 서울 둘레길 8코스를 걷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원래 서울 둘레길 8코스 북한산코스는 총 37.4km로 하루에 걷기에는 긴 길이입니다. 그래서 몇 구간으로 끊어서 걷기로 결정하여1일은 서울둘레길 8-1~2코스 구름정원길, 옛성길, 평창마을길2일은 서울둘레길 8-3~4코스 명상길, 솔샘길, 흰구름길, 순례길, 소나무숲길3일은 서울 둘레길 8-5코스 왕실묘역길, 방학동길, 도봉옛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1일차 8-1~2코스를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이 길을 걷기위해 인터넷 공식 사이트를 들어가 봤다가 너무나도 불친절한 사이트 설명에 환장을 할 뻔 했습니다. 먼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