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이야기 (49)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파랑길 46코스(장사항에서 삼포해변까지) 2017년 10월 아내와 함께 해파랑길 고성구간 46코스 장사항에서 삼포해변까지 걸었습니다. 강화나들길을 포기하고 새롭게 개척한 곳이 바로 해파랑길인데 인천에서 고성까지의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제주 올레길 만큼이나 만족감을 주는 코스입니다. 또 아내와 함께 걸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곳입니다.해파랑길 46코스는 장사항에서 삼포해변까지 약 15km 구간으로 어렵지 않은 구간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장사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미 몇번 들렸던 장사항이라 어렵지 않게 도착을 합니다. 장사항에서 출발하여 해변으로 나갑니다. 날씨가 참 마음에 듭니다.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적당합니다. 이런날 사진이 잘나오죠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주 유명한 까페입니다. 이집이 유명한 것은 베이커리 때문입니다. 빵이 .. 해파랑길 양양-속초구간 43코스 하조대해변에서 수산항까지 해파랑길 42코스가 그리 길지 않았고, 또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해서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게다가 아직 체력도 충분한 것 같아서 연이어 43코스를 걷기로 했습니다. 해파랑길 양양-속초구간 43코스는 하조대해변에서 수산항까지입니다. 코스 길이는 약 9.4km이며 비교적 쉬운코스입니다. 하조대에서 먼저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날이 점점 흐려집니다. 구름이 가득 끼지만 괜찮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해파랑길을 걷을 때는 아직 피서시즌이 시작되기 전이어서해변은 매우 한가롭습니다. 지금은 많은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겠지요독득한 건축물이 있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43코스는 다른 코스에 비해서 좀 한가롭게 느껴졌습니다.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쉼터입니다. 사람은 없더군요.요즘 자전거로 아라뱃길과 한강 라이딩.. 해파랑길 양양-속초구간 42코스 죽도정에서부터 하조대해변까지 해파랑길 41코스에 이어서 곧바로 다음주 42코스를 아내와 함께 걸었습니다. 42코스는 죽도정에서 하조대해변까지 9.9km 코스로 비교적 쉬운 코스입니다. 새벽일찍 출발하여 아침 일찍 죽도정에 도착을 했습니다.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습니다. 요즘 편의점은 정말 저렴하지만 알차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트래킹을 하면서 늘 걸리는 것이 식사 문제인데 맛집 찾아다니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어떨때는 이렇게편의점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가성비 최고입니다. 죽도정 앞 마을은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온르도 날씨가 매우 좋습니다. 가시거리가 긴데다가 구름까지 이쁘게 껴서 하늘 사진이 맘에 들 것 같습니다. 죽도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이곳도 서핑객들로 넘치는 곳입니다. 하늘의 구름이 꼭 동남아 같은.. 해파랑길 양양-속초구간 41코스 주문진해변에서 죽도정까지 걷는 것을 좋아해서 제주 올레길과 서울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 양평 물소리길 등을 완주하고새로운 목표를 찾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동안 걷던 강화나들길은 저와는 좀 안맞는 것 같아서 중도 포기하고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해파랑길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부터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총 10개구간 50개의 코스로 그 길이만도 770km의 걷기 길입니다. 예전에 부산에서 살 때에 7번국도를 따라 부산에서 강원도까지 휴가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비슷한 구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의 아름다움을 걸으면서 느끼고 싶어서 해파랑길을 새로운 목표로 정했습니다. 코스가 너무 길고 접근성이 좋지가 않아서 일단 장기적으로 구간 구간을 걷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구간으로 선택한 곳은 비교적 제가 사는.. 강화나들길 제20코스 - 갯벌 보러 가는 길 강화나들길 8코스를 걸은 뒤 다음 주 강화나들길 20코스 갯벌 보러 가는 길을 걸었습니다. 강화나들길 20코스는 분오리돈대에서 화도공영주차장까지 약 23.5km의 거리로 난이도는 중인데..... 이코스는 좀 문제가 많습니다. 화도공영주차장에서 일몰조망지 - 북일곶돈대 - 갯벌센터 -마니산 수련원 - 성공회 내리성당 - 화도공영주차장까지의 코스가강화나들길7코스입니다. 홈페이지상으로는 갯벌센터부터 화도공영주차장까지의 코스가 겹치게 됩니다. 거리로 보면 거의 10km 이상의 거리가 겹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말이 좀 안됩니다. 실제로 걸어보면 갯벌센터에서 20코스가 끝나는 것으로 표시됩니다. 강화나들길은 걸으면 걸을 수록 좀 실망스럽습니다. 홈페이지와 팜플렛의 정보가 각기 다르고스템프 찍는 것도 일관성이 없.. 강화나들길 8코스 - 철새 보러 가는 길 조금 늦은 포스팅입니다. 강화나들길을 걷다가 혼자 걷기가 뭐해서 잠정 휴업을 하고 있었는데모처럼 아내도 시간을 낼 수 있어서 함께 강화나들길 8코스 철새 보러 가는 길을 걸었습니다. 강화나들길 8코스는 길이가 17.2km의 난이도는 '하' 코스입니다. 그런데 일단 17.2km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강화나들길을 트랭글을 켜고 걸어보면 실제 거리는 훨씬 짧습니다. 코스를 벗어난 것도 아닌데 항상 표시된 거리보다 짧습니다.강화나들길을 만들 때 거리 측정을 어떻게 했는지 참으로 궁금하네요철새 보러 가는 길은 초지진부터 분오리 돈대 까지입니다. 전체 코스의 모습은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초지대교를 지나 초지진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스템프를 찍는 곳이 없습니다. 물어보니 통에.. 강화나들길 6코스 - 화남생가 가는 길 9월 말 강화나들길 6코스 화남생가 가는 길을 걸었습니다. 강화 나들길 6코스 화남생가 가는 길은 강화버스터미널에서 광성보까지 약 18.8km의 거리로 난이도는 중코스입니다. 그런데 이 홈페이지의 설명과 패스포트 실제 코스가 조금 다릅니다. 일단 출발점은 강화버스터미널이 아닙니다. 출발 스템프를 찍는 곳도 홈페이지에는 강화버스터미널 또는 준석상회라고 하는데 실제로는강화버스 터미널를 나가서 주차장 근처에 있습니다.종점도 광성보가 아니라 오두리 마을회관 근처입니다.강화나들길은 이러한 정보를 통일 시킬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강화나들길 6코스 화남생가 가는 길을 출발해 봅니다. 강화터미널을 나와서 이길을 따라 나오면아래의 주차장이 나오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스템프 도장 찍는 곳이 나옵니다. 바로 도장찍..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 한동안 중단했던 강화나들길을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번에 이어서 오늘은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입니다.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은 강화버스터미널에서 외포여객터니널까지 약 20.2km 의 난이도는 중코스입니다. 대략의 코스 모습은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 걸어보니 20.2km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당황스러운 것 중에 하나는강화나들길 공식홈페이지와 패스포드와 강화나들길 설명 팜플렛의 정보가 조금씩 다릅니다. 강화군 관련 부서에서는 좀 정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강화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마침 장이 서는 날이었는데 마땅치가 않았습니다. 풍물시장 맞은편에 큰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비도 저렴하니 이곳에 주차를 합니다. 강화나들길은 의욕이 너무 앞서서 길이 많이 겹칩.. 양평 물소리길 4코스 흑천길 양평물소리길 3코스를 걸은 뒤 곧바로 4코스까지 걸었습니다. 양평물소리길 4코스 흑천길은 그 길이가 6.2km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난이도는 중이라고 하지만 상당히 길이 쉽습니다. 3코스와 함께 걷거나 5코스와 함께 걷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흑천길에 대한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입니다. 일단 양평 물소리길 3코스를 이어서 걷지만 시작점에서 인증사진은 필수입니다. 논둑길을 따라 걷다보면 큰 수로를 만나게 되는데물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곳곳에 우렁이가 살던 흔적도 보입니다. 수로에 이렇게 깨끗한 물이 흐르는 것 처음 보았습니다. 철도 아래를 따라 쭉 걷게 됩니다. 이쪽이 아마 별내체험마을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수진원 농장입니다. 된장을 만드는 곳 같습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인증대가 나옵니다. .. 양평 물소리길 3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 양평 물소리길 2코스 강변이야기길을 걸은 뒤 1주일 뒤에아내화 함께 양평 물소리길 3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을 걷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일주일 사이에 날씨가 갑자기 선선해 졌다는 것입니다. 8월22일의 폭염이 8월 29일에는 갑자기 시원해졌습니다. 덕분에 기분 좋게 길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양평물소리길 3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의 코스 모습은 아래의 대략 아래의 지도와 같습니다. 양평역에서 원덕역까지 약 11km 정도로 난이도는 중입니다. 코스가 짧고 양평물소리길 4코스의 길이가 6km정도 밖에 되지 않아 하루에 두코스를 다 걷기로 했습니다. 포스팅은 한코스씩 하도록 합니다.양평 물소리길 3코스의 대한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길을 따라 쭉 걷기 때문에 그늘이 별로 없.. 양평 물소리길 2코스 강변이야기길 이래 저래 바빠서 그동안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조금 여유가 생겨서 밀린 양평 물소리길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무척이나 더웠던 지난 8월 말 양평물소리길 2코스 강변이야기길을 아내와 함께 걸었습니다. 더워도 그렇게 더울 수가 없더군요. 그 이야기를 잠시 써봅니다. 양평물소리길 1코스 이후에 양평 물소리길에 대한 좋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가깝기도 하고, 교통도 편리해서 나머지 길도 다 걸어보리라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1-1코스를 걷고다시 아내와 함께 2코스를 걷습니다. 양평물소리길 2코스는 강변이야기길이라고 불리웁니다. 국수역에서 부터 양평역까지 약 16.4km의 거리입니다. 난이도는 중에 해당이 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코스를 이렇게 설명합니다.대략의 코스모습은 아래.. 연꽃이 아름다운 양평 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물래길 양평 물소리길 1코스 문화유적숲길을 걸은 뒤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함께 걸을 길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비교적 짧은 양평 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물래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여름에 걷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세미원 연꽃은 지금이 절정이라 겸사겸사 길을 떠났습니다. 양평 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물래길은 전체 길이 약 10km로 난이도는 중입니다. 그러나 오르막길은 거의 없고 그저 평단한 길을 걷습니다. 유료지역인 세미원을 지날 수도 있고 양서문화체육공원으로 우회도 가능합니다. 우리는 세미원을 들리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양수역에 도착하여 근처 굴다리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였습니다. 양평 물소리길 1-1코스는 원래 정식 물소리길에 포함이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인증 스템프를 찍는 곳도 없고, 표식이나 리.. 한여름 폭염 속에서 걸은 양평 물소리길 1코스 문화유적 숲길 7월 11일 월요일 너무나도 뜨거운 날 양평 물소리길 1코스를 걸었습니다. 양평 물소리길 1코스는 문화유적숲길이라 명명되어 있으며얼마전 아름다운 길 10선에 뽑혔던 길이기도 합니다. 양수역에서 국수역까지 13.8km의 거리로 코스 난의도는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아름다운 길 10선에 뽑힐만한 아름다운 길 맞습니다. 다만 여름에는 그리 쉬운 길은 아닙니다.꽃이 피는 봄이나 단풍이 지는 가을에 걷는다면 그 정취를 더욱 풍성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 길을 걸으시려는 분이 있다면 조금 시기를 늦추기를 추천드립니다. 양수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양수역 옆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하루 종일 세워도 5000원입니다. 양수역에서 코스 진행방향으로 조금 이동하면 굴다리가 나오는데 그것 지나면 무료주차.. 강화나들길 4코스 - 해가지는 마을길 강화나들길 4코스를 걷게 되었습니다. 강화나들길 4코스는 약 11.5km의 짧은 거리로 3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해가지는 마을길이라는 이름 그대로 주로 서쪽 해안가를 걷게 됩니다. 코스의 대략적 지도입니다. 4코스 시작점입니다. 강화나들길 3코스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3코스 종점은 이곳을 지나 주차장으로 약 500m 내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곳이 다시 4코스 시작점입니다. 차라리 이곳에 3코스 종점과 시작점을 같이 만들어 놓았으면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어차피 대중교통이 잘 이어지지 않는 곳이고 차로 이동한다 할지라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작점까지 접근하는데는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 전주에 3코스를 곤릉까지 걷고 이날 곤릉에서 시작하여 4코스 종점까지 걸었는데결국 불필요하게 3.. 강화나들길 3코스 - 능묘가는 길 [출처] 강화나들길 3코스 - 능묘가는 길|작성자 시가소은 강화 나들길을 걷기 시작한 뒤 3번째 코스입니다. 강화나들길 3코스 능묘가는길은 16.2km의 난이도는 하입니다. 오늘은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강화나들길에 대한 쓴소리를 좀 하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강화나들길은 다른 둘레길처럼 길이 쭉 이어지지 않습니다. 중간에 끊어진 곳도 있고, 겹치는 구간도 있습니다. 강화 나들길은 이름에서 나타나는 것 처럼 둘레길의 개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주 올레길, 서울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처럼 특정 지역의 외각을 도는 것이 아니라강화도에 산제된 역사, 문화, 풍경들을 주제에 맞추어 연결한 개념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개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주제가 있으니 공부도 되고, 의미가 부여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생긴 문제들도 있습니다. 첫째,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강화 나들길 2코스 - 호국돈대길 강화나들길 1코스에 대한 너무나도 좋은 인상 때문에한 주 뒤 아내와 함께 2코스 호국돈대길을 걷었습니다. 호국돈대길은 갑곶돈대에서 해변을 따라 여러개의 진과 돈대를 지나 초지진까지 총 17km 정도의 코스입니다. 홈페이지상에는 17km로 나와 있지만 모바일 웹에서는 15km로 나와 있고 이 길이가 실제 길이인 것 같습니다.해변을 따라 걷기 때문에 특별히 난이도가 높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또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을 걷기 때문에 나름 교육도 되고 이것 저것 생각해 볼만 것들이 많은 곳입니다. 코스 전체의 모습은 아래의 지도와 같습니다. 호국돈대길의 시작인 갑곶돈대 입구입니다. 아내에게 나들길 마스코스와 동일한 포즈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는데조금 쑥스러워하더니 나중에는 아주 잘하더군요 갑곶돈대에서 나와서 이제 본..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