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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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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투어 5 - 백가지 약초가 자란다는 백약이오름 이번에 소개할 오름은 백가지 약초가 자란다는 백약이오름입니다. 백약이 오름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에 위치한 오름입니다. 해발 356.9m, 표고 132m, 둘레 1089m, 면적은 581463m 입니다.백약이오름은 오름 군락지인 송당산간에 있어서 다른 오름과 함께 투어하기 딱 좋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백약이 오름을 찍고 가면 정확한 입구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네비게이션은 더 가라고 표시가 되는데 바로 길 옆에 작은 주차장이 있고, 이렇게 오름 표지판이 있습니다.거기가 입구입니다. 네비 따라서 더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오르다 보니 몇대의 차량이 네비게이션을 따라 더 깊이 들어갔다가 되돌아 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름 입구에 친절하게 오름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백약이오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동..
제주 오름 투어3 -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 이번에 소개할 오름은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는 "따라비오름"입니다. 따라비 오름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오름으로표고 342m, 비고 107m, 둘레 2633m, 저경 855m의 복합형오름입니다. 3개의 굼부리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따라비의 어원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대략 따래비(땅하래비, 地祖岳), 따애비로 불리우던 것이 따라비로 와전된 것이라고도 하고'다라비'가 원이름이고 고구려어에 어원을 둔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던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울 만큼 주변 경관이 뛰어나며가을 억새가 피면 자체 경관이 화려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올라가서 주변 경관을 보고 정말 뜨악했습니다. 가을에 다시한번 올라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따라비오름에 오르는 길입니다..
제주 오름 투어 2 - 아부오름(앞오름) 이번에 소개할 오름은 아부오름입니다. 앞오름이라고도 부릅니다. 아부오름은 구좌읍 송당리 1100도로 건영목장안에 위치한 오름으로표고 301m 비고 51m, 둘레 2012m, 저경 670m, 화구 깊이는 78m, 화구륜은 1400m 정도입니다. 당마을과 당오름 앞쪽에 있어서 앞오름(前岳) 이라고도 부르며산모양이 믿음직한 것이 마치 가정에서 어른이 좌정해 있는 모습 같다 하여 아부악(亞父岳)이라고도 합니다. 아부오름은 중간산 목장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말이나 소의 방목지이며 입구를 보면 말들이 나가지 못하도록 특유의 문이 있습니다. 요즘은 잘 안하는지 울타리가 거의 치워져 있더군요 오름 사면은 양지꽃, 술패랭이꽃, 쥐손이풀, 피뿌리풀, 민들레등 이름만 들었지 도무지 무엇인지 알지못하는 풀들이 자라는 초지대입..
제주 오름 투어 1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작년 11월, 3년만에 제주 올레길 26코스 총 425km를 완주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여행의 새로운 목표를 세웠는데 바로 370여개의 오름을 다녀보는 것입니다. 물론 다 다녀 올 수는 없겠지만 중요한 오름들은 다 돌아보리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 첫번째 오름이 바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입니다. 거문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및 구좌읍 덕천리 일대에 위치한 오름입니다. 해발 456미터에 둘레는 4551m입니다.2005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44호로 지정되었으며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거문오름의 특징은 터진 말굽형모양의 오름으로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있으며 각 봉을 '용'으로 표현합니다. 또 그 안에는 그 용들이 가지고 노는 ..
겨울에 다녀온 제주도 가족여행 - 첫째날 2 까페 올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용머리해안을 보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산방산 입구에 차를 세우고 용머리해안으로 이동을 합니다. 용머리해안은 스쿠터 여행할 때와 올레길 걸을 때 두번 다니온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처음입니다. 아내는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아이들에게는 그 풍경이 그 풍경인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불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용머리해안은 참 멋진 곳입니다. 지질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이곳은밀물때는 가끔 일부 구간이 통제됩니다. 이날은 한바퀴 다 돌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다녀온 곳은 순전히 아이들을 위해서 선택한 곳입니다. 바로 플레이케이팝박물관입니다. 얼마전 불타는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잠시 소개된 적이 있는 곳입니다. 저도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주도는 겨울에도 아름답다 - 겨울에 떠난 제주여행 둘째날 제주도에서의 둘째날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족끼리 여행을 오거나 여러명이 여행오면 선호하는 숙소가 금호리조트입니다. 시설도 좋고, 남원큰엉경승지를 끼고 있어서 아침에 산책하기도 좋고조식부페도 맘에 들기 때문입니다. 각겨도 그리 비싸지 않구요아무튼 편안한 밤을 보내고 둘째날이 밝았습니다.숙소에서 내다보니 해뜨는 풍경이 너무 좋아서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일출의 색이 너무 멋집니다.금호리조트의 모습입니다. 하늘이 좋습니다. 오늘 날씨는 기대할 만합니다. 남원큰엉경승지로 나왔습니다. 아침 산책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올레길을 걸을 때도, 작년 11월 여행왔을 때도, 언제 보아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한반도 지형... 둘째날 첫번째 목적지는 에코랜드입니다. 역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기차를..
제주도 월정리해변에서 12월 2일 바람도 차고 날씨도 찬데 서핑을 하는 젊은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발자욱....젊음이 좋습니다. 제주가 좋습니다.
제주 올레 26개 코스 425km 완주의 추억 - 제주권역 올레 1-1코스 우도올레우리 가족은 매년 결혼기념일에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2014년도 11월 결혼기념일에 두 딸과 함께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큰 아들은 아쉽게도 학교 수학여행이 겹쳐서 함께 가지 못했구요첫날 올레1-1코스를 걷기위해 아이들과 함께 우도에 들어갔습니다. 우도의 바다색은 아름다웠고우도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너무 좋았습니다. 거리도 짧아서 자녀들과 함께 걷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우도는 또 다른 제주의 맛이 있습니다. 올레 13코스 용수-저지 올레2016년 4월달에 걸었던 코스였습니다. 올레 13코스의 특징은 올레 7-1코스와 함께 바당올레를 걷지 않고 내륙을 걷는다는 점입니다. 가파도에서 보지 못한 청보리를 실컷 볼 수 있었고숲길은 한적했으며의자공원은 독특했습니다. 특히 저지오름에..
제주 올레 26개 코스 425km 완주의 추억 - 서귀포권역 2013년 11월 처음 제주 올레 7코스를 걷기 시작하여1년에 5-6차례 1박 2일씩 걸어서딱 3년인 2016년 11월에 제주 올레 26개코스 425km를 완주했습니다.그 기억을 잠시 나누고자합니다. 제주 올레 1코스 시흥-광치기 올레일부러 유채가 필 무렵 방문을 한 올레1코스 시흥-광치기 올레는 첫번째 올레라는 상징성과 함께 좋은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사실 조금 이른 유채시기였지만 제주도는 확실히 유채가 빨리 피는 것 같습니다.날이 좋지 않아서 말미오름, 알오름에서 보는 조금 아쉬웠지만 성산포는 참 기억에 남습니다. 올레 2코스 광치기 - 온평 올레올레 8코스를 걸은 뒤 원래는 10-1코스나 9코스를 걸으려고 했는데 날씨의 상황이 좋지가 않아서갑자기 잡은 코스가 올레 2코스 였습니다. 마침 통제되던 구..
드디어 올레길을 완주하다. 제주 올레 18코스 산지천-조천 올레 2 제주올레 18코스 산지천-조천올레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멋진 파도의 모습을 감상하고 길을 계속 걷습니다.길은 해변을 벗어사 내륙으로 향하고원당사와 불탑사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조금 가파라지는 길에 숨이 차오릅니다. 불탑사의 모습입니다. 보물로 지정된 5층석탑이 이곳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불탑사를 지나서 신촌가는 옛길을 따라 닭모루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하늘은 여전히 푸릅니다. 아직 걸어야 할 길이 7km정도 남은 상태입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닭모루입니다. 닭모루의 풍경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가을 억새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갔습니다. 필자도 한참을 앉아 여유로움을 즐겼습니다. 생각같아서는 해가 질 때까지 있다가 노을을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보이는 ..
드디어 올레길을 완주하다. 제주 올레 18코스 산지천-조천 올레 11월 15일 제주도에서의 둘째날입니다. 오늘은 매우 의미있는 날입니다. 바로 올레길을 완주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제주올레 18코스를 걸으면 제주 올레 26개 코스를 완주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걷게 될 제주 올레 18코스는 산지천-조천 올레라고 불리웁니다. 총 거리는 18km이고 난이도는 중이비다. 경치가 상당히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덕분에 사진을 많이 찍었고제주 올레 18코스는 두개의 포스팅으로 나누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주 올레 18코스 산지천-조천 올레에 대하여 공식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합니다. ...................................................................................도시를 떠나기 위해 도시에 선다. ..
제주의 가을 제주 올레 16코스 고내-광령올레를 걷다 제주 올레 18-1코스 추자도 올레길을 걸은 뒤 제주도 나왔습니다. 제주도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다음날 올레 16코스 고내-광령 올레를 걷기로 합니다. 제주 올레 16코스 고내 광령코스는 총 길이 15.7km 거리로 나이도는 중입니다. 올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코스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고내에서 구엄까지의 쪽빛 바다, 아직도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빌레, 낚시꾼들이 한가롭게 세월을 낚는 잔잔한 저수지,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호젓한 숲,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 토성, 제주의 여느 마..
가을에 걸은 제주 올레18-1코스 추자도올레 지난 5월 제주 올레 15코스를 마지막으로 올레길을 걷지 못했습니다. 올레길 4개코스가 남은 시점에서 올해 안에 완주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는데 쉽지가 않았습니다. 드디어 10월 24일,25일 1박2일로 제주도를 내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목표로 한 곳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올레 18-1코스 추자도올레 코스입니다. 올레 18-1코스 추자도올레는총거리 18.2km로 난이도는 상입니다. 산길을 많이 걷게 되어서 상코스인 것 같습니다. 상추자와 하추자를 다 걸어야 합니다. 올레 공식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추자도는 하나의 섬이 아니다. 사람이 사는 네 개의 섬과 아무도 살..
한담해변과 애월해변의 아름다운 까페 - 봄날까페(멘도롱또똣) 한담해변과 애월해변이 만나는 곳에 아주 아름다운 까페가 하나 있습니다. 드라마 멘도롱또똣으로 유명해진 봄날까페입니다. 처음 이 까페를 알게 된 건제주도 여행의 참맛을 알게 된 2013년 제주도 스쿠터 여행 때입니다. 점심식사후 식당 주인에게 괜찮은 까페 소개해 달라고 했더니 애월 해변에 있는 봄날까페를 소개해주시더군요스쿠터를 몰고 찾아갔는데 아쉽게도 휴무일이었습니다. 비록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입지가 참 좋았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풍광도 아름다웠고건물도 참 예쁘게 지었다 느꼈습니다. 입구에 잠시 앉아 바람을 느끼다 다음에 꼭 다시 들려야지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드라마에서 너무나도 낮익은 까페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봄날까페가 멘도롱또똣이라고 나오더군요그 뒤 드라마의 힘은 놀라워서 엄청 많..
제주도 여행 강력 추천코스 - 한담해변 제주도의 해안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에머랄드빛 바다에 하얀 백사장, 그리고 파란하늘....특히 한담해변은 감동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이전에 제주도를 여행할 때 몇번 들릴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번번히 스쳐지나가기만 했습니다. 스쿠터 여행을 할 때는 도로가 없어서 스쳐지나가고올레길을 걸을 때는 올레15코스가 이 구역을 지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아름다운 풍경을 버리고내륙으로 길을 꺽는 바람에 들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여행 때 한담해변을 걸으면서 진작에 오지 못한 것이 후회되더군요 한담해변은 곽기과물해변 끝에서 한당공원까지의 구간을 보통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변 멘토롱또똣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잘 알려진 봄날까페가 나오고아름다운 애월해변이 시작됩니다. 만약 제주도를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꼭..
제주도 여행시 꼭 가보아야할 카멜리아힐 제주도를 참 자주 내려갑니다. 주로 올레길을 걷기 위한 목적입니다. 2014년부터 올레길을 걷기 시작하여 벌써 24개 코스중 20개 코스를 걸었습니다. 덕분에 제주도의 풍경은 어느정도 눈에 들어옵니다. 관광지도 이곳 저곳 많이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카멜리아힐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카멜리아힐은 최근에 데이트스냅을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는 곳이며저도 최근에 한 인터넷 사진사이트에서 이곳을 소개받았습니다. 사진이 취미인지라 이번 여행길에 들렸는데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습니다. 제가 제주도를 다니면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간 곳 중에서는 단연 이곳이 최고였습니다. 물론 날씨가 좋았던 것도 있지만매우 잘 꾸며져있었고, 코스도 적당했으며, 사진찍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다양한 렌즈를 가져가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