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이야기 (103)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에 다녀온 제주도 가족여행 - 첫째날 아이들이 어릴 때는 함께 여행을 참 많이 다녔습니다. 국내 안다본 곳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봄부터 겨울까지 곳곳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조금씩 자라며 사춘기를 지나면서 함께 다니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운 모양입니다. 이제 아이들에게도 각자의 삶이 생겨나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지요 그래도 일년에 두차례는 꼭 가족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여름휴가와 겨울방학때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보통 결혼기념일이 있는 11월에 가던 여행을 큰아이 방학시점에 맞추어서 1월 둘째주로 잡았고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가족여행 그 첫번째 날입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짐을 들고 버스 정류장에 나와 4시 30분 버스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제주도에 가는 비행기는 아침 6:15 아시아나 항공편입.. 제주도는 겨울에도 아름답다 - 겨울에 떠난 제주여행 둘째날 제주도에서의 둘째날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족끼리 여행을 오거나 여러명이 여행오면 선호하는 숙소가 금호리조트입니다. 시설도 좋고, 남원큰엉경승지를 끼고 있어서 아침에 산책하기도 좋고조식부페도 맘에 들기 때문입니다. 각겨도 그리 비싸지 않구요아무튼 편안한 밤을 보내고 둘째날이 밝았습니다.숙소에서 내다보니 해뜨는 풍경이 너무 좋아서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일출의 색이 너무 멋집니다.금호리조트의 모습입니다. 하늘이 좋습니다. 오늘 날씨는 기대할 만합니다. 남원큰엉경승지로 나왔습니다. 아침 산책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올레길을 걸을 때도, 작년 11월 여행왔을 때도, 언제 보아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한반도 지형... 둘째날 첫번째 목적지는 에코랜드입니다. 역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기차를.. 제주도는 겨울에도 아름답다 - 겨울에 떠난 제주여행 첫째날 지난 2016년 12월 1일, 2일 1박 2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2016년도 7번째 제주여행이었습니다. 그런데 12월달은 여러가지 일들로 바빠서 계속해서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이제 조금 시간이 되어서 그때의 여행기록을 포스팅합니다. 12월의 제주도 여행은 처음이었는데제주도는 1년 12달 365일 안좋은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매력이 있고,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제주도는 언제가도 좋은 것 같습니다. 12월 1일 아침 제주항공으로 제주도로 향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진에어를 많이 이용했는데 요즘 들어 제주항공을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제주도에 도착한 뒤 렌트카를 인수하고 해안도로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첫째날은 서부해안을 돌기로 합니다. 첫.. 제주 올레 26개 코스 425km 완주의 추억 - 제주권역 올레 1-1코스 우도올레우리 가족은 매년 결혼기념일에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2014년도 11월 결혼기념일에 두 딸과 함께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큰 아들은 아쉽게도 학교 수학여행이 겹쳐서 함께 가지 못했구요첫날 올레1-1코스를 걷기위해 아이들과 함께 우도에 들어갔습니다. 우도의 바다색은 아름다웠고우도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너무 좋았습니다. 거리도 짧아서 자녀들과 함께 걷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우도는 또 다른 제주의 맛이 있습니다. 올레 13코스 용수-저지 올레2016년 4월달에 걸었던 코스였습니다. 올레 13코스의 특징은 올레 7-1코스와 함께 바당올레를 걷지 않고 내륙을 걷는다는 점입니다. 가파도에서 보지 못한 청보리를 실컷 볼 수 있었고숲길은 한적했으며의자공원은 독특했습니다. 특히 저지오름에.. 제주 올레 26개 코스 425km 완주의 추억 - 서귀포권역 2013년 11월 처음 제주 올레 7코스를 걷기 시작하여1년에 5-6차례 1박 2일씩 걸어서딱 3년인 2016년 11월에 제주 올레 26개코스 425km를 완주했습니다.그 기억을 잠시 나누고자합니다. 제주 올레 1코스 시흥-광치기 올레일부러 유채가 필 무렵 방문을 한 올레1코스 시흥-광치기 올레는 첫번째 올레라는 상징성과 함께 좋은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사실 조금 이른 유채시기였지만 제주도는 확실히 유채가 빨리 피는 것 같습니다.날이 좋지 않아서 말미오름, 알오름에서 보는 조금 아쉬웠지만 성산포는 참 기억에 남습니다. 올레 2코스 광치기 - 온평 올레올레 8코스를 걸은 뒤 원래는 10-1코스나 9코스를 걸으려고 했는데 날씨의 상황이 좋지가 않아서갑자기 잡은 코스가 올레 2코스 였습니다. 마침 통제되던 구.. 드디어 올레길을 완주하다. 제주 올레 18코스 산지천-조천 올레 2 제주올레 18코스 산지천-조천올레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멋진 파도의 모습을 감상하고 길을 계속 걷습니다.길은 해변을 벗어사 내륙으로 향하고원당사와 불탑사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조금 가파라지는 길에 숨이 차오릅니다. 불탑사의 모습입니다. 보물로 지정된 5층석탑이 이곳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불탑사를 지나서 신촌가는 옛길을 따라 닭모루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하늘은 여전히 푸릅니다. 아직 걸어야 할 길이 7km정도 남은 상태입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닭모루입니다. 닭모루의 풍경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가을 억새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갔습니다. 필자도 한참을 앉아 여유로움을 즐겼습니다. 생각같아서는 해가 질 때까지 있다가 노을을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보이는 .. 드디어 올레길을 완주하다. 제주 올레 18코스 산지천-조천 올레 11월 15일 제주도에서의 둘째날입니다. 오늘은 매우 의미있는 날입니다. 바로 올레길을 완주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제주올레 18코스를 걸으면 제주 올레 26개 코스를 완주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걷게 될 제주 올레 18코스는 산지천-조천 올레라고 불리웁니다. 총 거리는 18km이고 난이도는 중이비다. 경치가 상당히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덕분에 사진을 많이 찍었고제주 올레 18코스는 두개의 포스팅으로 나누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주 올레 18코스 산지천-조천 올레에 대하여 공식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합니다. ...................................................................................도시를 떠나기 위해 도시에 선다. .. 10월 그리고 11월에 걸은 제주 올레 17코스 광령-산지천 올레 2 제주 올레17코스 광령-산지천 올레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이호테우해변을 지나 도두추억애 거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 길가에 옛날 놀이를 재현한 동상들이 있습니다. 굴렁쇠 굴리기.... 가장 예술적인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 SLRCLUB 초기에 '한눈으로'라는 분의 유명한 작품이 있었습니다. 말타기를 보면 그 작품이 기억이 납니다. 이제 점심 식사 후 도두봉을 향해 올라갑니다. 오름은 높지 않지만 풍광은 기가막히게 멋있습니다. 이곳이 도두봉 정상입니다. 이호테우해변과 닐모리동동 쪽, 공항쪽이 다 보입니다. 참 도두봉의 도두라는 말은 '섬머리'라는 뜻입니다. 어영소공원의 모습입니다. 예전에 2013년에 스쿠터여행을 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중에 하나라고 생각했던 곳입니다. 정확한 위치를 잘 몰랐었는.. 10월 그리고 11월에 걸은 제주 올레 17코스 광령-산지천 올레 지난 10월 24, 25일 제주올레 18-1코스 추자올레와 제주올레 16코스를 걸었습니다. 둘째날 16코스를 비를 맞으며 걸은 뒤에 시간이 조금 남기도 하고버스를 타는데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17코스를 일부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11월 14일 다시 제주도를 방문하여 17코스의 남은 부분을 걷게 됩니다. 오늘은 제주 올레 17코스 광령-산지천 올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진이 많아서 두부분으로 나누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올레 17코스는 광령-산지천 올레라고 부르며 거리는 약 18.4KM 이며 난이도는 중입니다. 높지 않은 오름과 완만한 바닷길을 걷게 되는데 풍경이 참 좋은 곳입니다. 올레 공식 홈페이지는 이 곳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 제주의 가을 제주 올레 16코스 고내-광령올레를 걷다 제주 올레 18-1코스 추자도 올레길을 걸은 뒤 제주도 나왔습니다. 제주도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다음날 올레 16코스 고내-광령 올레를 걷기로 합니다. 제주 올레 16코스 고내 광령코스는 총 길이 15.7km 거리로 나이도는 중입니다. 올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코스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고내에서 구엄까지의 쪽빛 바다, 아직도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빌레, 낚시꾼들이 한가롭게 세월을 낚는 잔잔한 저수지,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호젓한 숲,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 토성, 제주의 여느 마.. 가을에 걸은 제주 올레18-1코스 추자도올레 지난 5월 제주 올레 15코스를 마지막으로 올레길을 걷지 못했습니다. 올레길 4개코스가 남은 시점에서 올해 안에 완주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는데 쉽지가 않았습니다. 드디어 10월 24일,25일 1박2일로 제주도를 내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목표로 한 곳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올레 18-1코스 추자도올레 코스입니다. 올레 18-1코스 추자도올레는총거리 18.2km로 난이도는 상입니다. 산길을 많이 걷게 되어서 상코스인 것 같습니다. 상추자와 하추자를 다 걸어야 합니다. 올레 공식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추자도는 하나의 섬이 아니다. 사람이 사는 네 개의 섬과 아무도 살.. 한담해변과 애월해변의 아름다운 까페 - 봄날까페(멘도롱또똣) 한담해변과 애월해변이 만나는 곳에 아주 아름다운 까페가 하나 있습니다. 드라마 멘도롱또똣으로 유명해진 봄날까페입니다. 처음 이 까페를 알게 된 건제주도 여행의 참맛을 알게 된 2013년 제주도 스쿠터 여행 때입니다. 점심식사후 식당 주인에게 괜찮은 까페 소개해 달라고 했더니 애월 해변에 있는 봄날까페를 소개해주시더군요스쿠터를 몰고 찾아갔는데 아쉽게도 휴무일이었습니다. 비록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입지가 참 좋았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풍광도 아름다웠고건물도 참 예쁘게 지었다 느꼈습니다. 입구에 잠시 앉아 바람을 느끼다 다음에 꼭 다시 들려야지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드라마에서 너무나도 낮익은 까페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봄날까페가 멘도롱또똣이라고 나오더군요그 뒤 드라마의 힘은 놀라워서 엄청 많.. 제주도 여행 강력 추천코스 - 한담해변 제주도의 해안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에머랄드빛 바다에 하얀 백사장, 그리고 파란하늘....특히 한담해변은 감동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이전에 제주도를 여행할 때 몇번 들릴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번번히 스쳐지나가기만 했습니다. 스쿠터 여행을 할 때는 도로가 없어서 스쳐지나가고올레길을 걸을 때는 올레15코스가 이 구역을 지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아름다운 풍경을 버리고내륙으로 길을 꺽는 바람에 들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여행 때 한담해변을 걸으면서 진작에 오지 못한 것이 후회되더군요 한담해변은 곽기과물해변 끝에서 한당공원까지의 구간을 보통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변 멘토롱또똣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잘 알려진 봄날까페가 나오고아름다운 애월해변이 시작됩니다. 만약 제주도를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꼭.. 제주도 여행시 꼭 가보아야할 카멜리아힐 제주도를 참 자주 내려갑니다. 주로 올레길을 걷기 위한 목적입니다. 2014년부터 올레길을 걷기 시작하여 벌써 24개 코스중 20개 코스를 걸었습니다. 덕분에 제주도의 풍경은 어느정도 눈에 들어옵니다. 관광지도 이곳 저곳 많이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카멜리아힐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카멜리아힐은 최근에 데이트스냅을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는 곳이며저도 최근에 한 인터넷 사진사이트에서 이곳을 소개받았습니다. 사진이 취미인지라 이번 여행길에 들렸는데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습니다. 제가 제주도를 다니면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간 곳 중에서는 단연 이곳이 최고였습니다. 물론 날씨가 좋았던 것도 있지만매우 잘 꾸며져있었고, 코스도 적당했으며, 사진찍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다양한 렌즈를 가져가지 않은 것.. 아름다운 제주도의 가볼만한 관광지 - 함덕서우봉해변, 수월봉 얼마전 1박 2일을 보고 있는데1박2일 멤버들과 한효주가 함께 나오는 제주도 해변 장면이 있었습니다. 딱 보는 순간 "어 함덕서우봉해변이네" 했습니다.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스쿠터 여행할 때와 올레길 걸을 때등 약 3번 정도 들렸던 것 같습니다. 워낙 아름다운 해변이라 이번에도 사무실 식구들과 함께 들렸습니다. 썰물 때라 물이 많이 빠져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파란 하늘과 너무 어울리는 에머럴드빛 바다는 마음을 힐링하기에 딱이었습니다. 함덕 서우봉 해변의 모습입니다. 다음에 들린 곳은 수월봉입니다. 이곳은 낙조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섬은 차귀도입니다. 낙조가 시작되면 차귀도 쪽으로 해가 떨어지며 아주 훌륭한 풍경을 보여주는데올레길을 걸을 때는 날씨가 좋지 않아서 못봤고오늘은.. 좋은 날 좋은 곳 - 제주도 에코랜드와 제주 레일바이크 항상 올레길 걸으러 내려가는 제주도였는데이번에는 사무실 식구들과 함께 내려가서 관광 위주로 다녔습니다. 대부분 예전에 가보았던 곳을 제가 추천해서 다녔는데올해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른 풍경으로 다가왔습니다. 첫날 제가 선택한 곳은 에코랜드입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며, 중간 중간의 역에서 이곳 저곳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입장권(모바일 입장권 구매)을 구매하고 기차역으로 나아갑니다. 재미있는 기차입니다. 첫번째 역이 에코브리지역에 내려서 수상테크를 따라서 2번째 역인 레이크사이드역까지 천천히 걸어갑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3년 전부터 제주도 자주 내려오고 있지만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은 거의 드물었습니다. 파란하늘이 있는 제주에서는 역시 광각렌즈가 제격입니다. 얼마나..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