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44) 썸네일형 리스트형 흔한 상고대 사진 그냥 동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새벽에 안개가 몰려오길래 추운 날씨에 상고대가 생기겠구나 했는데 역시나입니다. 소니 RX100으로 촬영을 했는데 똑똑이치고는 좋은 화질을 보여주지만 DSLR만큼은 못합니다. 또 액정보고 찍는 것이 익숙하지가 않고, 항상 RAW 보정을 하다가 JPG로 찍으니 원하는 수정을 잘 못하겠습니다. 앞으로는 RAW로 찍어야 겠습니다. 온가족이 함께한 눈과 바람의 나라 선자령 아이들이 방학을 했습니다. 방학 첫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서 산행을 택했습니다. 너무 힘들면 안되고, 또 볼 것도 있어야 하겠기에 조금 길기는 하지만 적당한 가파르기와 눈이 많은 선자령을 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태백산 등반 이후에 선자령도 꼭 가보고 싶었던 욕심도 있었습니다. 전날 아이들이 필요한 장비를 이곳 저곳을 들려 구입했습니다. 아이들 스패츠와 아이젠을 구입하고 아내의 등산화 여분을 아들과 큰 딸이 신고 막내는 부츠를 신기로 하고 추울까봐 스키 바지를 입혔습니다. 아침 일찍 아내와 중딩1 아들, 초딩 4 딸, 초딩 1 딸과 함께 다섯식구가 선자령으로 출발을 합니다. 3시간 정도 달려서 먼저 옛 대관령 휴게소 아래에 있는 남경 식당에 들려서 메밀막국수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남경식당.. 태백산 - 설국에 가다 지난번 전국이 눈이 내린 뒤 태백산으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태백산과 별로 인연이 없어서 큰 마음 먹고 월요일 새벽 4:30 인천 서구 검단에서 출발을 합니다. 대략 8:00 태백산 유일사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새벽에 출발할 때 차의 외부 온도가 -18도 였고 도착해서도 -14도 였습니다. 장비를 착용하는데 정말 볼과 손이 베일듯이 춥더군요 그래도 정상부근에 펼쳐질 풍경을 그리며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올라갈 때는 사진이 없습니다. 입구에서 배낭에 삼각대를 거치하신 분이 내려오시길래 상황을 물어보았습니다. 대답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주목위의 눈이 다 날려갔답니다. 찍을 풍경이 별로 없다고.... 아쉽기는 했지만 오늘 산행은 사진이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산행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산.. 서울 근교 단풍 명소 - 일산 호수공원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은 단풍이 절정을 달리고 있습니다. 원래는 오늘 북한산에 갈 생각이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포기하고 운동삼아 걸어볼 요량으로 일산 호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서울에서 가깝고, 공원 전체를 도는데 1시간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더 늦기 전에 한번 들리셔서 가을 단풍 구경 실컷 하시면 좋겠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의 향연 - 내장산 단풍 여행 가을이 되면 전 국토가 단풍으로 붉게 물들게 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유명한 단풍명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빼놓지 않고 회자되는 곳이 있다면 바로 내장산일 것입니다. 내장산 단풍은 아름답기 이를데 없습니다. 11월 1일 내장산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하여 사진을 찍는데 애로가 있었고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서 기대했던 좋은 사진은 얻지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산 위쪽은 단풍이 완전히 물들었는데 내장사까지의 길은 아직 단풍이 조금 덜 들었습니다. 11월 둘째 주간이 아마 절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하루전날 내장사 대웅전이 전기난로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완전히 소실되었습니다. 좀 많이 아쉽네됴 올 가을 정말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시길 원하신다면 이번주에 내장산을 한번 찾아보시는 것을 추.. 서울 근교 단풍 산행 - 안양예술공원에서부터 삼성산까지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산마다 조금씩 붉게 붉게.... 때로는 노랗게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작이지만 곧 절정에 이를 것 입니다. 이 좋은 시기를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서울 근교에 단풍산행할 만한 산을 찾아 보았습니다. 오늘 함께 할 산은 안양예술공원과 삼성산입니다. 안양 예술 공원은 원래 안양유원지 였습니다. 이미 1950년대부터 수영장이 개설되었던 곳으로 1960년대에는 각종 오락시설을 갖추어 많은 행락객들이 찾던 곳입니다. 그러다 행랑객들의 증가와 무질서하게 형성된 음식점들로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열악한 시설과 낙후된 환경으로 인해 명맥만 유지해 왔었는데 안양시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인공폭포, 야외무대, 전시관, 광장, 산책로등을 조성하고, 제1회.. 추석연휴 캠핑 - 에브라임 캠핑장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에브라임 캠핑장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1일 저녁 밤에 대전에서 올라와 2일 오전에 초상집 문상을 다녀온 뒤 점심식사 후 에브라임 캠핑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사이트는 아이사랑 1번 싸이트, 전에 아이사랑 3 싸이트에서 지냈는데.... 나중에 보니 이 자리는 하루종일 햇빛이 들어오는 자리였습니다. 타프가 있거나, 한겨울이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자리는 아닙니다. 매점이 가깝고, 계곡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지만, 좀 더운 자리인 거죠 온가족이 함께 사이트를 구축합니다. 확실히 시은이가 커서 그런지 사이트 구축하는데 힘이 덜듭니다. 소은이와 가은이도 돕습니다. 폴대 펴주고, 자자란 물건들 옮겨주고... 거의 다 완성입니다. 이번에는 햇빛이 그리 따갑.. 추석명절모임 추석 명절 모습입니다. 사촌 여동생까지 오래만에 내려와서 집안이 복작복작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니까 너무 좋더군요 우리 집안 아이들입니다. 우리집 1남 2녀, 둘째네 1남, 막내여동생네 2녀, 사촌 여동생네 1남2녀.... 총 9명이네요^^ 어머니와 아내, 여동생, 제수씨는 쇼핑과 영화를 보러가고 아이들은 제게 맞겨졌습니다. 한시간만에 멘붕오고.... 와 정신이 없더군요 시은이에게 예호를 맡기고, 가은이에게 하윤이를 맡기고, 소은이와 하진이를 짝지워 대전국립중앙과학관으로 향했습니다. 곤충 전시장입니다. 전통놀이방인데 서로 알아서 잘 놀더군요 중앙과학관은 정말 풀어놓으면 알아서 잘 놉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놀이 장소인듯 합니다. 뿌리공원에 잠시 들렸습니다. 부메랑 던기지 하며 알아서들 노네요 수정 글로벌비전 학교 탤런트 쇼 시은이, 가은이, 소은이가 다니고 있는 수정글로벌비전학교에서 탤런트쇼가 있었습니다. 일종의 오디션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보일 만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연습하고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입니다. 많은 팀들이 나왔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가은이입니다. 가은이는 두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하나는 독창이고, 하나는 친구들 율동하는 순서에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1학년 소은이도 반 친구들과 함께 출연 대기 중입니다. 시작 되었습니다. 사회를 맡은 팀과 에이미 선생님입니다. 첫번째 순서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밴드를 만들어 출전하였습니다. 연주실력도 괜찮았고 보컬 실력이 아주 좋았습니다. 중학생 답지 않는 발성과 노래 실력이더군요 소은이와 1학년들 순서입니..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서울 근교 산행 - 김포 문수산 지난 주에 이어서 월요일...아내와 함께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산행은 가깝고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김포에 있는 문수산입니다. 문수산은 높이 376m로 김포에서 제일 높은 산입니다. 김포에서 강화도로 향하다 보면 강화대교 건너기 바로 전에 장어마을이 있고장어마을 쪽으로 우회전 하면 바로 문수산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문수산을 오르는 코스는 남문에서 능선을 타고 홍예문을 지나 헬기장을 거쳐 문수산 정상에 오른 뒤에문수산성을 타고 북문으로 내려오는 코스와 문수산 산림욕장을 기점으로 하여 홍예문, 헬기장, 정상을 거쳐 문수사를 들러 북문으로내려오는 코스가 있습니다. 이번 산행은 조금 짧게 잡을 요양으로 두번째 코스를 택하기로 합니다. 가볍게 산행을 할 목적으로 메인으로 .. 조금 늦은 봉평 메밀꽃밭 자주 찾는 출사지 중에 봉평이 있습니다. 9월 중순경에 가면 메밀꽃축제도 보고 허브마을도 들리고맛있는 메밀음식도 먹고.... 한번의 출사로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올해는 오대산 산행 후에 좀 늦은 시간 봉평을 들렸습니다. 그래서 좋은 사진이 별로 없네요 봉평에서... 오대산 등산 이후 급하게 봉평에 들렸습니다. 봉평 메밀꽃 축제는 며칠전에 끝났지만 아직 메밀꽃밭은 한창이더군요해가 지는 바람에 빛이 좋지 않아서 원하는 사진은 건지지 못했습니다. 오대산으로의 가을 맞이 산행 매주 아내와 함께 산행 중입니다. 아내의 저질 체력 때문에 늘 조금 낮은 산을 택하였는데 오늘은 1565m의 오대산입니다. 산은 일단 높지만 시작 기점이 약 900m이기 때문에 치고 올라가는 높이는 650m 정도입니다. 그래도 상당히 높은 산이죠 대략적인 오대산 등산지도입니다. 예전에 대학에 다니던 시절 상원사에서 적멸보궁을 지나 비로봉 -> 상왕봉 -> 북대사 -> 상원사 코스로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러고는 싶었지만 아직 아내가 그렇게 산을 잘 타는 수준은 아니어서 상원사 - 적멸보궁 - 비로봉 - 상원사 코스로 다녀오기로 합니다. 약 왕복 7km 정도이고 대략 3시간 정도면 가능한 시간입니다 상원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놓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태풍이 막 끝난 상황이라 조금 걱.. 아내와 함께하는 서울 근교 산행 - 청계산 등산하는 것을 지독히도 싫어 했던 아내가 작년부터 건강을 위해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가까운면서도 낮은 산들부터 시작했습니다. 주로 계양산 여러번 오르고 청계산도 오르고.... 최근에는 가급적 월요일마다... 산행을 할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번주도 청계산에 올랐습니다. 연예인들 많이 다니기로 소문난 청계산은 산의 규모도 그렇고 위치도 그렇고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이번 산행은 원터골에서 시작합니다. 3시부터 산행을 시작한 탓에 조금 서두르다보니 처음 사진이 없습니다. 원터골 쉼터에서 목을 축이면서 한장 찍어봅니다. 그간 여러번 산행을 해서 그런지 의외로 여기까지 중간 휴식 없이 잘 올라왔습니다. 속으로 적지않게 놀랐습니다. 예전 같으면 2~3번은 걸음을 멈추어야 했는데..... 원.. 찬양 율동 경연대회에 참석한 시은, 가은, 소은 교회에서 찬양 율동 경연대회가 있었습니다. 각각 중등부, 초등부, 유년부에 다니는 시은이 가은이 소은이도 각 기관에 속하여 경연대회에 출전했네요 먼저 소은이가 나온 유년부입니다. 나중에 가은이와 시은이가 지적하는데 율동이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인다네요 몸짓을 좀 크게 크게 하라고 언니와 오빠가 조언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도 조금 경직되어 있습니다. .....^^ 엄마 닮은 것 같아요^^ 아내도 유년부 교사라 뒤에서 같이 찬양과 율동을 합니다. 다음은 가은이가 속해 있는 초등부입니다. 가은이는 유년부에 있을 때부터 찬양팀이었기 때문에 아주 능숙하게 율동을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참 잘합니다. 예전에 6살 때인가 7살 때 어린이집에서 하는 재롱잔치에 나가서 박현빈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춘적이 있었는데 그 자.. 2012년도 여름 휴가 - 강원도 인제 가리벨리 캠핑장 8/6~9까지 기대하고 고대하던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쉴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늘 휴가 때면 그동안 가고싶던 여행지를 여러곳을 열심히 방문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몇년 전부터 한곳에 오래 머무는 그래서 여유를 즐기고 쉼을 찾는 그런 여행 또는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 휴가도 그러한 스타일에 중점을 두고 계획하고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캠핑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단 몇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첫째, 무조건 강원도다. 남해안도 가보고 서해안도 가보고, 아래 지방도 다녀봤는데 여름에는 너무 덥습니다. 역시 휴가는 시원한 강원도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둘째, 캠핑장은 50동 미만이 들어가는 소규모여야 한다. 휴가가서까지 사람들에게 치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캠핑은 얇은 텐트를 경계로 ..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59 다음